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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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벌써 5년전인가. 2013년 서울 소닉 뉴욕 공연. 2013. 3. 28 – 30. 아 정말 일본 공포 만화에서 어둠을 뚫고 나오는 듯한 풍으로 찍혀서 귀여운 병주 형님을 왜곡하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사진이다. I saw the devil that night.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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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많이 듣게 되는 노래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놀란 감독 이후 배트맨 하면 한스짐머 배트맨이 되어버렸는데, 그걸 제외한, 솔이와 같이 듣는 솔로곡들을 적어두자면 다름과 같다: 솔이가 제일 좋아하는 배트맨. Who’s the (Bat) man. 폴아웃보이의 프론트맨 Patrick Stump의 노래.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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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O니 라이트룸이니 이래 저래 결국 결론은 다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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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다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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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정리하고 2018년을 맞이하기에는 너무 바빴다. 나만 바빴는지 모르겠지만, 2018년이 되었지만 사무실은 아직도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썰렁하다. 솔이가 유치원에서 학예회스러운 것을 했고,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새해 카운트다운을 텐트치고 집에서 했다. 만족스러운 연말이었지만 정신이 없어서 그 때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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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사실 Stranger Things 에 사로잡혀서 80년대 게임음악 풍 노래만 내내 들었다. 그런데 사실 그런 노래를 찾아보면 딱히 80년대에 나온 노래는 거의 없다. 뭐뭐풍이라는 것 중에 정말 뭐뭐는 없다는 교훈. 연암 박지원이 비슷한 것은 가짜다. 라고 했을 때 우리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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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서 새 아이폰을 봤다. 실제로 제품을 본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나는 문가에 서있었고, 그는 앉아있었다. 남의 아이폰을 훔쳐보기에 가장 좋은 각도와 거리였다. 한참을 바라봤다. 그는 인스타페이퍼로 기사를 읽고 있었고, 스티커를 붙인 듯 완벽한 스크린에 감동했다. 탈네모 스크린은 전혀 거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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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듣는 앨범 검정치마 새 앨범이 나온지가 꽤 됐는데 아껴서 듣고 있다. 아이유 꽃갈피2, 신해경 나의 가역 반응 역시 아껴 듣는 앨범이다. 아껴듣는 앨범이란 정말로 ‘아껴서’ 듣는 것이라 랜덤하게 들을 때 혹은 아무거나 들을 때 듣지 않고, 아 이 앨범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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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는 팟캐스트 리스트 언론사 뉴스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뉴스를 다들으니 뭐 대단한 뉴스 광인 것 같지만, 뉴스공장 빼고는 다들 30분 이내이고 (거의) 출근길에 버스에서 자면서 듣기 좋다. 각 팟캐스트의 내용보다 각 나라 혹은 언론사별로 무슨 꼭지를 뽑는가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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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부터, iPhoto 시절부터, 혹은 구글 포토에서도 항상 집요하게 평생 한번 본 사람 얼굴이라도 얼굴 인식에 이름 넣고 혹시라도 잘못 인식한 경우엔 반드시 수정을 해두곤 한다. 오래된 태깅 뻘짓 버릇 때문이다. 오늘 보니 아이오에스 녀석 애기 사진에 엄마 아빠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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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미국 명절이 다가 오고 있나보다. 호박에 얼굴 한번 그리고 내내 기찻길만 그렸다. 기찻길을 똑바로 그리는 것을 꽤 잘한다. – 그리고 기차는 나보고 그리란다. PJ Mask 한국명 파자마 특공대 파자마 삼총사에 빠졌다. 순옥씨승희씨가 이제 곧 솔이가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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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tex Cam 겨울이 다가오니 날도 어두워지니 다시 Cortex cam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Cortex Cam 관련 포스팅: January 18, 2017, long exposure, 사이트, NYTxPABT) 그러나 Cortex Cam이 뭔가 업데이트가 더디고 앱도 불안해서 (그리고 아이콘도 안예뻐서) 점점 안 쓰게 되던 차에, Hydra 라는 앱도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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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1, 2017 at 10:56AM from Flickr https://flic.kr/p/YGR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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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님 왔다감. 9/28 – 10/9 Original Pancake House Brooklyn Bridge Park Empire Store, Manhattan Bridge Union Square, Madison Square Park La Tabatiere 솔이는 픽스 삼촌 갔다고 월요일 아침부터 울었다고 한다. Washington Square Park Soho somewhere Robert F. Wagner Park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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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포스팅을 위해 Photos 에서 사진을 왕창 익스포트해서 올렸다. 갤러리 타입으로 썸네일을 만들어서 사진 하나 하나를 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사진 하나가 이상했다. 원래 이렇게 생긴 사진이고, iPhone 7+ 에서 (최근에 iOS 11에서 베타 딱지를 뗀) 포트레이트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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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에 지친 픽스님을 위해 뉴저지 전통 맛집 오리지날 팬케잌 하우스에. 역시나 웨이팅이 길어지니 잠시 사진 촬영을. 오야지 나뭇잎 감성을 담으시는 픽스님 Tlot의 (부분) 합체! 애먹는거 뺏어먹는 아저씨 루이는 언제나 웃는다. 다리 밑에 데려가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오야지와 브릿지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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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후 집에만 있던 픽스님을 데리고 토요일은 아침부터 구울 준비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조다리에서 구울까 하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급 최박사님 집으로 선회. 픽스님의 새 카메라와 내가 아이폰과 오두막으로 찍은 것 등등을 에어드랍으로 주고 받다보니 이제 누가 무슨 카메라로 찍은 건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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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추석 연휴를 맞아 픽스님이 뉴욕에 오셨다. 낮동안에는 솔이랑 밥먹고 저녁 때는 내 생일 파티 사진을 찍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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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항상 하는 뻘짓으로, 9월의 가장 많이 들은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고, 물론 애플뮤직 버전도 여기 – 201709 – Sunghwan Yoon 또 다른 뻘짓으로 흑백 사진 모음집을 만들었다. 딱히 흑백에 큰 애착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닌데, 이렇게 저렇게 비슷한 톤을 잡아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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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어떻게 자라왔는지, iOS가 잘 찾아서 정리해뒀길래 무비클립으로 익스포트를 해두었다. 나는 애만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아이를 통해서 내가 살아온 3년을 돌아보고, 누굴 만났는지 생각하고, 어디에 갔었는지 뒤져보니 3년 동안 나도 좀더 자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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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면 뉴욕의 동물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WCS 멤버쉽이 끝난다. 멤버쉽 없는 현장 입장료가 워낙 비싸서 멤버쉽을 끊고 몇번만 가면 본전을 찾을 수 있다. 이미 본전 찾을 만큼 갔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갔던 작년 10월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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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관찰하면서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하지 못하는 경우를 가끔 목격할 수 있다. 당연히 가끔이다. 귀납적인 결론을 찾아내는 정도의 관찰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과정의 윤리성과 결과의 성공여부의 필연적 관계성 자체를 의심을 하곤 한다. 좋아하던 배우이자 감독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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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랜드레이크 바위땅호수 공원에서 바베큐. 대충 이 나이 때 애들이 인종과 언어를 뛰어넘어 알아서 잘 노는 걸 보면 확실히 아이들을 보면서 세계 평화를 꿈꾸는 게 꽤나 자연스러운 생각의 전개가 아닌가 싶다. 누나들이 이렇게 귀여워해주는 것도 잠시이니 마음껏 즐기도록 해라. 솔이한테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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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생일의 달입니다. 세가족의 생일이 9월에 몰려있기 때문이죠. 니자는 하린이 집에서 다슬씨와 윤아씨의 초대로 순태씨 민정씨와 함께 한번 축하를 받았고, 케잌과 촛불을 끄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아는 솔이는 유사 생일 파티를 미리 한번 더 한 샘이었습니다. 다음날 앨리슨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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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광고에서 본 것은 지하철에서 내리면 같이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다. 아주 충격적이고 신선한 광고를 봤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그때 뿐이고, 그 효과를 내는 방법이라는 것도 지하철 전체 도배하기 같은 (공간적인) 물량 공세일 뿐인 것 같다. 그런데 캐스퍼라는 침구류 업체의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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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드디어 유치원이란 델 갔고 엄마없이 두시간을 있었다. 정확히는 유치원 전에 가는 것이니 유아원 정도 되려나. 차마 발을 떼지 못한 엄마는 숨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보조 선생님 한분이 저렇게 내내 안아주셨다고. 이제 아침부터 자기가 유치원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가기 싫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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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셰프님 댁의 노스베일에 갔다가 모든게 공짜라길래 노스베일 101주년 타운 데이란 걸 가봤다. 자다 깨서 안아달라고 해서 왠만하면 안아줬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절대로 시도를 하지 않는 성격이라 이거 해볼래 저거 해볼래 설득은 해보지만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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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등학교 생활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수업 중에 베를린 천사의 시를 봤으니 이 정도면 성공적인 것 같아.” 라고 말할 수 있다. 당연히! 결단코! 베를린 천사의 시가 나의 인생을 바꾼, 적어도 가장 감명깊은 영화일리가 없다. 처음 VHS 테입으로 본 일본 AV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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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유치원에 갔다.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이니 본격적으로 엄마한테 떨어져 있는 건 내일부터이다. 그런데 벌써 크게 시큰둥해하는 것 같다고 한다. 주말 동안 엄마들은 유치원의 준비물 준비에 사력을 다한다. 브라더 라벨기를 가지고 레이버데이 기념 레이블만들기로 시간을 보냈다. 유치원가고 나서 몇일 동안은 적응못하고 서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