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al dock+apple remote

애플 스토어 간 김에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애플 리모콘을 구입하였다. 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많아서라는 핑계로 구입을 … 근데 막상 보니 ‘리모콘만 사면 얼마인데 리모콘+유니버설 독을 함께 구입하면 얼마.’ 류의 상술에 잘도 넘어가서 구입. 하하하. 사실 나는 dock이라는 류의 개념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뭔가 움직이는 디바이스들이 있을 곳을 가르쳐주는 깔끔함 – 하지만 결국 나중엔 쓸데없는 dock들로 방이 지저분해지기 마련. – 어쨌거나  월드트래블킷에 버금가는 이뻘스러운 포장을 보라지. 누가 머래도 환경은 좀 파괴해주고 그래야 폼이 나. 하하하.

_DSC3823
Continue reading universal dock+apple remote

mbp 15

_DSC3819
_DSC3821

소음 문제 발열 문제 말도 많고 탈도 많다만 검색해보면 거의 투정에 가까워 보이는 글들이 대부분. 이번에 “긁어내는 팬소음” ((youtube Grinding noise)) 의 경우를 당해서 팬소음 혹은 심각한 팬소음으로 검색했는데 투정들 뿐이라 짜증이 났다. 정말 심각한 경우엔 도움이 안되는 거 아냐 이 투정쟁이들.

Continue reading mbp 15

기다림

나는 기다리는 거 진짜 못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을 기다리는 1-2분을 못참고 걸어나가 30분을 걷는다. 걷는 동안은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 15인치를 살때였는데, 인터넷으로 사면 2-3일이면 받을 수 있고 할인도 있었는데 못 참고 코엑스로 갔다.

하지만 어딘가 앉을 수 있고 커피도 있고 담배도 피울 수 있는 데라면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다. 사실은 그런 경우는 기다리기가 아닌 경우가 된다.

– 지하철 기다리면서.

건축을 묻다

선생님 새 책 나왔다. 제목에서 보이는 오야지 개그 센스는 연구실에 면면히 흐르는 학풍입니다. 요즘은 많이 잠잠해졌지만 다시한번 오야지 개그가 만발하길 바라고, 이에힘입어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와 그대가 본 이 거리를 말하라에 이은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길 바랍니다.

arch-ask

얼마전에 누군가와 얘기하다가 “서현씨”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살짝 발끈했었다. 내 선생 내가 뒷다마까는 거는 괜찮지만 남이 내 선생을 “씨”라고 부르는 것을 들으니 괜히 욱하더라. 그 사람이 무슨 욕한 것도 아니고 그냥 “씨”라고 했을 뿐인데. 따지고 보면, 남의 선생을 그 제자 앞에서 “씨”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고, 그다지 악의를 담은 것도 아니었고, 나는 얼마나 예의바르다고.

highline

브롱스에서 자란 진짜 뉴요커 헨리군은 하이라인 재섭서. 라고 하였다. 정확히는 여피 싫어. 였고, 말그대로 Yuppie란 영어반프로페셔널인데 뭐가 나빠, 모두다 바라는 것 아냐라는 다른 두 페루언니 인도언니들의 반박에 차근 차근 왜 재섭는지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영어를 나보다 백만배 잘하는 두 언니들은 그 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였고, 여전히 자신들의 꿈은 바뀌지 않는 듯 했다. 말은 알아들어도 넘지못할 벽이란게 또 따로 있다. ‘말그대로’ 라는 것이 얼마나 정치적인 문제인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_EPS6451

그리고 난, 건축하니 니들도 텃어라고 해주었다. 얼른 비지니스 스쿨로 가라니깐.

하여간, 벌써 몇주전에 그토록 베껴대던 하이라인이 이제사 문열었다길래 구경했다.

하이라인에 대해선 앞으로도 자주 이야기하겠지만, 하이라인을 만든 진짜 힘은 디자이너가 아닌 듯 하다. 아니, 디자이너가 누구인가의 정의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No ironing

드라이 클리닝과 다림질을 요구하는 정장, 와이셔츠 등등이 얼마나 반환경적인가를 잘 설명해주는 설명과 함께, 안티 다림질 로고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만 뭐 없진 않다. no ironing sticker 원래 옷에 표시되는 ‘주의사항’ 픽토그램 그대로.

세상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지만, 특히나 패션의 세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다.

A sticker idea design, with no-ironing pictogram that already exist on the tag of clothes, which means symbolizes that suit and white-shirts that requires dry cleaning and ironing is unhealthy activity on the earth, flashed on me. I googled and and find that already that kind of no-ironing pictogram sticker exist. (I don’t know it’s about the eco thing or not.)

What I’m trying to say is that I still don’t understand many things in the world, and the worst part of it is the fashion industry.

site matters

I think I found what I have to do in Queens West both in Studio work and RDNY class after reading the “epilogue” of the book, ‘Site matters.’ That is, why Kaja decided this area to be one of the 5 sites.

As part of a bid by New York City to host the 2012 Olympic Games, five multidisciplinary teams of architects, landscape architects, and urban designers and planners were invited to offer design ideas for an Olympic Village… Each team conformed to established presentation requirements, yet each nonetheless depicted their project and its urban surroundings in notably different ways. Despite common constraints regarding scale and size, the models varied widely in extent and character. One team focused on local edge conditions, conceiving the site in terms of immediate physical surroundings. In contrast, another treated the site strictly as conceptual terrain, using the proposals to engage the history of ideas about the area. Some teams viewed it as belongings to the city at large, “opening the site as a New York City attraction” or “creating the largest urban waterfront park in New York City.” ………. the other depicted a large swath of Manhattan Island, from the East River to the Hudson, situating the Olympic Village in relation to mid-town. The diffrent physical areas identified as relaaevant to each prohect and the distinct strategies used to see and understand these areas prompt the question : What constitutes a site in design? from ‘Site Matters

Yes. This idea of “definition of site” is nothing new. I already know, maybe every architectural students learn it from the beginning of the first time studio. However, “site matters” really comes to my mind, after the “real” example.

site matters

사놓고 안보던 ‘사이트가 문제야’ (Site Matters)의 첫페이지를 보니, 아 도시 설계 수업과 뉴욕 어바니즘 읽기의 두 수업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것 같다. 실은 ‘사이트를 정의하기’라던 4주차때 해야할 일이었던 게야.

쳇. 정작 ‘사이트 정의하기’를 하던 주엔, 당연한 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심지어 저 책의 저자가 강의할 때도, 아니 그래서 뭐 어쩌라구. 했던 건데, 이제사 어이쿠. 하게 된다. 아는 거 하고 느끼는 건 다른 일이다.

그런데 site는 ‘대상지’ 혹은 ‘부지’라고 번역한다치고, ‘urbanism’은 뭐라고 번역해야되는 걸까. 아직도 어바니즘이 뭐에요? 라고 물으면 정말 할 말이 없다. -ism 인거야? 뭐야 도대체.

bookmarking

I use so many bookmarking tools like friendfeed.com, delicious.com, tumblr.com, (and thousand more..) However, I always google these bookmarks again. As I think bookmarking is also a kind of mapping on web. As James Corner wrote in the ‘The Agency of Mapping(pdf),’ mapping is not just tracing, then my bookmarking services should be more like mapping of finding, not just tracing facts or data. That is, with the bookmarks or my account of each service should show me something.

However, I still cannot find any better mapping than this.

Detective Crews’ room in ‘Life’, from Books, TV, etc

Continue reading bookmarking

bookmarking

여러가지 방법들 friendfeed.com, delicious.com, tumblr.com을 북마킹 도구로 쓰고있지만, (이외에도 수만가지를 쓰고 있지만) 정작 써먹을 때 되면 못찾고, 나중에 보면 안쓰고 버리거나 결국 구글 사이트서치까지 동원하는 일이 태반. – 그럴 바엔 다시 구글신께 문의하지 – 나무님이 공들인 Textyle도 그런 북마킹툴들을 함께 가져와서 나처럼 기억력 나쁜 사람을 돕는 툴이렸다. (물론 그보다 더한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텍스타일도 마찬가지로, ‘쉽게 담아뒀다가’ 새로운 것을 끌어내는 것에는 글쎄. 역시 쉽지가 않았다. 제임스 코너가 매핑mapping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the agency of mapping pdf)) , 매핑이란 단순히 있는 것들을 트레이싱하는 것이 아니라, 매핑을 하는 자체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 하셨거늘. 웹의 특정 지점들을 하나의 관계로 엮는 것만으로도 말하는 것이 되기엔 역시나 ‘자동’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는 것일까. 시간순으로 정리된 북마킹들로부터 무언가 끌어내는 것은 역시나 (결국 북마킹이 필요없을 정도의) 버추얼 매핑이 머리속에서 이루어지는 천재들이나 하는 일인가.
Continue reading bookmarking

wallpaper

_DSC3700

7월 4일 휴일을 맞이하여 방을 장식했다. 얼마전 들렀던 전시(more)에서 나눠주던 신문풍 찌라시에 커다란 폰트들이 가득하길래 벽에 붙여줬더니, 그야말로 신문지로 도배한 것이 되어버려 빈자의 미학이랄까. 빈티지하다랄까. 궁상맞음이 볼드한 폰트를 통해 그대로 전해져오는 듯 하다. ‘엄청나게 큰’ 폰트는 아니고 그저 ‘큼지막한’ 폰트들인데도 어느새 스케일이 헷갈린다.
Continue reading wallpaper

fanboys

fanboys-the-movie-star-wars-1

‘스타워즈 관련된건 스타워즈빼고 제대로된 거 하나도 없다’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 좋은 영화. 처음으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렌트한 거였는데 말야. 제길. 포스터에 낚였다.

A nice movie that proves anything related Starwars sucks except Starwars. Damn, It’s my first rented movie from iTunes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