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휴일을 맞이하여 방을 장식했다. 얼마전 들렀던 전시(more)에서 나눠주던 신문풍 찌라시에 커다란 폰트들이 가득하길래 벽에 붙여줬더니, 그야말로 신문지로 도배한 것이 되어버려 빈자의 미학이랄까. 빈티지하다랄까. 궁상맞음이 볼드한 폰트를 통해 그대로 전해져오는 듯 하다. ‘엄청나게 큰’ 폰트는 아니고 그저 ‘큼지막한’ 폰트들인데도 어느새 스케일이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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