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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무얼 닦고 조이고 기름쳐야할지 둘러본다. 어떻게 고칠지 궁리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주문하고 주말이면 네시간 정도 이 maintenance 에 시간을 쓴다. 만약 고칠 것을 찾지 못했거나, 너무 커서 엄두를 내지 못할 경우엔 정원을 정리한다. 잔디를 깎고 잡초를 뽑고 가지를 친다. 물론 고칠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은 시간맞춰해야할 일이 있으니 한두시간은 꼭 정원 관리를 하게 된다. 사실 하고 싶은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있지만, 돈과 시간이 드는 문제라 언제나 언젠가로 미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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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목사님 막내 아들이 컬럼비아 공대와 쥴리어드 음대를 동시에 합격해서 둘다 다닌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 것도 놀랍고 이걸 하고 싶어했다는 애도 참 신기합니다. 놀라워서 주변에 물어보니 그런 친구들 종종 있다고 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제일 일 잘하는 쥬니어 친구는 어릴 때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했다고!) 을 하다가 독일에서 방송국 앵커인가 기자인가를 하고 건축과를 갔다고 해요. 어떤 직업이나 전공이 ‘나’라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도 아닌데 거기에 (때론 문자그대로) 목숨을 거는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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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집에서 슬쩍 나와서 괜히 5단지에 가보았습니다. ‘효율적인’ 단지 설계에 따라 각 단지에는 A,B,C로 이름붙은 상가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트리 구조의, 탑다운 구성입니다. 단지 – 아파트 홋수 그리고 그 유닛수에 맞춘 상가, 유치원, 학교. ‘근린주구이론’을 이렇게 인공적으로 잘 구현해온 곳이 역사적으로 있었을까요. 이제 아파트가, 하나의 정주 지역이 30년을 유지하니 ‘authencity’를 이름으로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30년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 식당이라면 맛집이고, 부동산이라면 신뢰를 보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 맛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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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느꼈던 다소 기술적(?)인 단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여행 중이니 금새 주의가 다른 곳으로 옮겨졌지만 잠시 생각이 멈추었던 지점들을 남겨두었던 사진을 통해 복기해봅니다. 어린 시절 익숙했던 동네를 오랜만에 돌아오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계속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도시이다 보니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입니다. 뉴욕에서 어반 디자인 프랙티스를 할 때 시작하자마자 거의 “교통세트”로 들어가는 것이 ‘Traffic Calming’ (교통 완화? 진정?) 입니다. 이전에도 몇번 이야기했지만 도시의 중요한 네트웍을 ‘도로’에서 ‘거리’로 바꾸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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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한국의 아침은 바쁩니다. 아이를 챙겨서 유치원에 보내야하는 사람도, 집에서 일하는 사람도 모두 공평하게 출근 시간에 맞춰야 합니다. 이리도 바쁜 와중에도 착한 동생과 재수씨는 오랫만에 한국에 온 형의 가족들 와서 아침 식사를 먹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요즘 유행하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사온 베이글까지 준비해서 말이죠. 아이가 아직 열을 내려야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해서 큰 일정없이 쉬었습니다. 오히려 이 때가 ‘휴가’같은 휴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동 아파트 3단지의 푼크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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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일년에 한번 업데이트하는 걸로 바뀌기 전에 … 한번이라도 써야겠다고 다짐하고도… 한 3주가 지나버렸습니다. 휴가 중에 쓸 걸… 하지만 휴가 때 해야지 하는 일은 결국 휴가가 끝나도 안한다는 것! 8월 17일 얼추 4년만에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표를 마일리지로 끊다보니 (항공사 마일리지 / 카드 마일리지) 엄마 따로 나와 아가 따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처음으로 아이와 비행기를 탄 것. 뭐 많이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니 밤이었습니다만, 일단은 아이에게 Parc de’ Paris에서 전통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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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출신 극락조화. 올해는 니자가 화분을 꽤 많이 들였는데, 다들 여름을 지나고 잘 자라 주었다. 여름이 끝난 기념으로 한 녀석을 그려보다가 아. 식물화라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구나… 를 깨닫고 잎 몇개만 그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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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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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회사 작업을 패키징하는 도중, 맨 앞에 스케치를 꼭 넣으라고 해서 아 이렇게 된거 예쁘게 연필 스케치 하나 넣어줘야지 해서 그리기 시작. 전에도 한번 소개한 바 있는 이스트 뱅크 프로젝트입니다. 그리다 보니 위에서 봤을 때 물하고 땅이 닿는 부분을 어떻게 그리는지 몰라서 이미지 검색해보고 있던 시점에 ” “그냥 전에 그렸던 스케치 흑백으로 해서 넣거라.”하는 어르신의 지침이 내려왔어요. 그래서 딱 저 시점에서 멈추고 아이패드를 덮었습니다. 일을 멈추는 순간에는 의외로 단호한 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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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감독 좋아하는 병맛 좋아하는 예쁜 화면 다 갖추고 있어서 많이 기대했는데 … 지루해서 아이패드로 주인공보고 따라 그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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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Square 역에서 지하철을 타는데, 주기적으로 파머스마켓도 열리고, 잡상인들도 많고 퍼포밍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데 몇 일 간격으로 자신이 만든 (듯한) 옷을 들고 나와서 파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어요. 나름 자신의 생각을 담은 옷을 파는 듯 했거든요. 물론 그리 잘 팔리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만. 옷걸이가 길거리에 서있는 것이 재밌었어요. 사진을 찍어뒀고, 나중에 다시 그려봤습니다. 사실 배경이 되는 유니언스퀘어와 사거리는 무척 붐비는 곳이에요. 건물과 거리를 그리면 일을 하는 느낌이라 최소의 스트로크로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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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찍어뒀던 사진을 보고 그렸던 그림입니다. 지하철 안에 있는 형광등의 푸르스름 노리끼리를 보면 뉴욕 배경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나요. 그리고 뭔가 띠꺼븐 표정의 아저씨를 그려보고 싶었어요. 옷도 자세히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패션을 잘 모르니까 보면서도 정확히 그려낼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어가 정확하지 않으면 그 생각도 정확치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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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브랜드, Hiim Essential을 축하해주려고 그렸던 그림. 돈이 여유가 생기는 대로 재고를 쟁여놔야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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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아마 아직도 진행 중인 프로젝트. 아마도 포토샵 조금 해주고 중단됐던 것 같은데, 아쉬워서 라인 좀 그어줬어요. 소위 “물가” 프로젝트들, 나의 건축 인생 절반을 차지하는 “수해복구” 관련 프로젝트들은 이 물막이를 하고 이게 어떻게 쓰일 것인가가 그림의 중심이에요. 이 경우에는 그다지 잘 된 케이스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멀뚱히 벽이 서있는 것은 그다지 환영할 만한 그림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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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연안지역에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Resiliency 프로젝트를 했었습니다. 또한 몇번에 걸쳐 아주 큰 규모, 조금 작은 디스트릭트 규모로 진행을 했었지요. 그중 ‘꽤 넓은 부지’의 경우엔 따로 스터디를 합니다. 인구 밀집 지역에선 무얼하든 넓은 빈 땅은 좋은 Resource가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이럴 땐 “대규모”의 개발이 되어야 민간사업자를 유치하는 것이 유리하고, 넓은 빈 땅은 중요한 프로젝트가 되지요. 하나마나한 이야기입니다만, 그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고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가가 운영의 묘가 됩니다. 민간 – 공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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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인데 일도 바쁘고 돈도 없고 어디 갈 데도 없고 뭐하지했는데, 3남매를 키운 원래님이 ‘이제 9살이 되니까 요리를 시켜봐라’ 하셨다. (그 중 첫째는 안타깝게 의대를 갔지만 요리의 천재이다.) 이것은 ‘평생을 지니고 갈 스킬’이라며 부엌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감수하고 치우는 것까지 하도록 시키고 틀린 것을 자꾸 지적하지 않아야 요리에 재미를 들인다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한참이나 뒤에 해볼까 했었는데 다음날, 한번 해볼까? 하고 계란 후라이를 시켜봤다. 추천해주셨던 종목도 그렇고, 예전에 백종원이 요알못 연예인들 데려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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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고 나도 슥슥슥슥 만화 잘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그려봤으나 어 SNS에서 남들 하는 것처럼 안되네? (바보야 당연한거 아냐.) 하고 절망한 후 남의 만화 베끼면서 연습했던 그림들입니다. (당연히) 주로 여캐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의 원본을 보고 그렸었지요. 뭐 따라그리는 건 잘하니까 보고 열심히 베꼈는데 인체를 어떻게 그리는지 뭐 이런 것도 잘 모르고 데생이 뭐인지 이런 것도 모르고 만화만 좋아하니 이런 게 잘 안되는구나 하는 걸 깨닳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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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진행한 내쉬빌 이스트 뱅크 프로젝트가 최종 결과물을 낸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런 대규모의 프로젝트는 디자인을 마쳤으니, 자 내일부터 지읍시다 – 같은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이 마스터플랜이 시의 개발 계획의 일부로 편입되어 향후 도시개발의 지표가 되는 식으로 끝을 마칩니다. 건축 디자인의 결과물이 건물이라면, 어반 디자인의 결과물은 보통, 법규 혹은 책의 형태로 끝을 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걸 바탕으로 또 몇년간의 고행이 이어지겠지만. 자세한 결과물은 시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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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중엔 이런 저런 스케치를 많이 합니다. 내부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해서도 그렇고 내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필요할 때가 많죠. 클라이언트에게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 쓰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최종적인 결과물에 반영이 되기도 하고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또, 많은 경우 기밀유지를 위해 개인적으로 공개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어떤 경우엔 아예 스케치를 마저 다 그리지도 못한 경우도 많아요. 다른 일이 바빠서 넘어가거나, 중간에 에잉, 이건 클라이언트가 안좋아하겠다. 혹은 아 이거 노가다가 너무 많아… 그래서 그리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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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Fig, 고무나무, Zz plant, 무슨 말레이시아 꽃, 그리고 외아들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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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여름이 끝나는 느낌. 사진은 모두 아이폰 13 pro에서 라이브 포토 혹은 프트레이트 모드 HEIC로, 컬러는 iOS 기본 컬러 보정에서. (웬만하면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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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곤충이 풀을 뜯는 순간 나는 풀냄새는 식물이 보내는 SOS 신호라는 과학 상식같은 걸 들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라면 매불쇼의 과학 코너같은 게 아니었을까… 암튼, 그 냄새가 나면 육식 곤충은 그 냄새를 맡고 초식 곤충을 잡아먹으러 온다고 해요. 그런데 그건 풀입장에서 볼 때 그런 거고, 육식 곤충 입장에선 ‘이 풀냄새가 나면 어디 먹이가 있다는 얘긴데…’ 하고 초식 곤충을 찾아서 오겠지요. 그다지 식물을 구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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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서 갔지만, 니자 어린이가 제일 즐거워 한 듯 합니다. 뉴욕 씨티 혹은 뉴저지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워터파크 Splish Splash Park – 1인당 $50, Cabana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기타 여러가지 프로모션 (심지어 그루폰도!) 이 있으니 여름이면 한번씩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엔 아래와 같은 그림이 주는 교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친구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저는 그 불가능한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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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달리, 드라마를 보는 재미에는 이 드라마를 함께 보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에 있습니다. 내가 느낀 무언가를 다른 누군가가 같이 느끼고 있다는 것에서 오는 안도감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The Bear>를 보고 한참을 재미있다고 혼자 떠들고 있었는데, 오늘 놀러오신 준님과 미셸님이 그 재미의 포인트들을 목소리 높여가며 맞장구를 쳐주셨습니다. 명이나물을 전해주시고 애플로 떠난 준님과 미셸님이 오랜만에 뉴욕에 오셨습니다. 내쉬빌에서 석사를 마친 아이가 뉴욕에 있는 병원에서 PhD를 하게 되었다고, 이사를 하는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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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시절 읽었던 잊혀지지 않는 과학동아의 단신 기사 – “왜 당신의 차선은 항상 느린가” 와 같은 제목이었는데, 결론은,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한 경우, 두개의 차선 중 내 차선이 빠를 확률은 50% 이상이 될 수 없고, 차선이 4개면 내 차선이 가장 빠를 확률은 25% 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현실에선 다른 요소들이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지만요. 그 이후로 인생의 운좋은 일을 만날 때마다 혹은 운이 좋지 않은 경우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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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지 꺼리는지가 질문의 첫번째 답이 되는 2020년 사상인류학, MBTI에 따르자면 저의 첫글자는 “I”입니다. 컵에 우유를 따르는 연습을 하는 어린 아이가 우유 한통을 다 부엌에 쏟아붓듯이, 사람을 만나는 기술이 서툰 저는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기면 하나마나한 내 얘기를 와장창 쏟아내곤 합니다. 아마도 대화가 끊기는 순간을 참지 못하거나, 내가 대화를 유려하게 이어나가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조급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반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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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는 노트와 기록 형태는 대략 3년 정도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아마도 이 방법에 정착하는데 40년은 걸린 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트 테이킹도 이래저래 다 해봤지만 앞으로 이 방법을 바꿀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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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으니 기록은 남겨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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