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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까실 삼베 까칠까칠 찐이 까불까불 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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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빵이는 후렛샤 터지는데 몇번 당해서 카메라를 들이대면 으레 고개를 돌려버린다. 그런데 자꾸 보라고 시키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보니 옆모습만 들이대는 강아지가 되었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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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어이없다.’가 맞다니깐. 또 나자신을 못믿고 검색하게 만들어. 기둥 뒤에 공간도 아니고 이건 좀 안틀려도 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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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번 여름은 ‘의지’의 여름이 아닌가 싶네. 대권 의지에 티아라의 의지에 운동 선수들의 의지에. 1. 한국 사무실에선 일을 시키고 못하면 갈궜다. 미국 사무실에선 못하면 일을 안시켰다. 장단점이 있었지만, 특히나 한국에서도 유명 야만 사무실에 다녔던 경험이 – 사실은 군대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핵심 – 걸그룹 막장 스토리와 겹쳐지는 게 참. 의지라고 이름붙이는 근면 성실이란 것이 겉으로는 자의에 의한 인간 승리같은 것일 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사무실에서) 내가 봐온 ‘의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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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애니메이션판에 나오는 반란을 일으키는 로봇이나 아이로봇에서 사고치는 로봇들이 그들 자체의 진화론을 만든다면, 그들의 표지모델은 로봇 청소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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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나베쥴 부부에게로. 그 이후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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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n RD-1s, Voigtländer Nokton classic 40mm F1.4, Voigtländer Wide-heliar 15mm F4.5 SL Aspherical (F mount + F-L converter) 뻘스럽기로 안그래도 최강인 카메라에 니콘에서 쓰겠다고 샀던 F마운트의 헬리아를 다시 F-L 링꼽아서 썼었으니 뻘+뻘+뻘변환의 최강 콤보. 그리고 그동안 이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 http://www.flickr.com/apps/slideshow/show.swf?v=109615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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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썰풀던 것과 따로노는 그림을 그렸는데, 어쨌든 그리면서 계속 그 썰을 염두에 두고 그리니 테스트가 되긴 했다. 내용은 별로 없고 후려쳐야하는 부분은 여기서 영감을 받았다.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었는데 쉽지는 않았다. 그러고보니 이제부터 원래 하던 썰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좀 잘 정리해서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저렇게 아이디어들은 떠올랐는데 손이 모자라니 확실히 힘이 든다. 회사에서 일할 때가 좋은 점이 있기도 하구나. + AnL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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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끼리 하면 빠르고 재밌습니다. 작업은 총 이틀. 시간으로 치면 18시간 정도? +민재 +수철 얼른 또 마스터플랜으로 작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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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뽀샵질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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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민 운동회 잠깐 구경갔다가 연예인들 얼굴만 살짝 보고, 빵이 데리고 담이네 놀러갔다가, 픽사마 만나서 두번째로 어벤저스를 보았다. 4DX로 얼굴에 침맞아가며 한번 보고 2D로 다시 봤는데, 그래도 좋다. 뭐가 마지막에 타노스가 등장한다는데 마블도 뒤져야 하나하다가 아차 싶어 그만 두었다. 디씨와 마블의 저 지옥문을 열었다간 큰일난다. 저거 달달 외우며 크신 분들이 영화만들며 얼마나 괴로웠을까. 집착을 버리고 필요한 것만 골라서 알아서 잘 만들어주셨으니 그거 보며 감사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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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with AnL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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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 studio와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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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알콜램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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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을 못자고 케이블에선 레지던트이블2 + 풀메탈자켓이었으니 새벽에 잠들었다가 꾼 꿈이 도망다니기 악몽인 것도 어색하지 않다. 피했다 싶으면 업그레이드되는 살인마를 피해 달아나는 꿈이었는데 그 살인마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조커같기도 하고 이번 BBC 셜록의 모리아티같기도 했다. 그렇게까지 언변이 좋지는 않았는데 꿈의 연출자가 그렇게까지 라이브로 달변이지 못한 탓인 것 같다. 다만 싸이코패스적인 얼굴연기는 – 얼굴이 기억은 안난다만 – 그들 못지 않았다. 1부에선 뭔가 집안 / 부엌 등을 배경으로 대충 미스터 앤 미스 스미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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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MG_8826: jacopast posted a photo:half-closed http://t.co/Wkzp8l3F # 알람이랑 레코딩 / 라이팅을 묶어서 자다 일어나서 바로 꿈꾼걸 기록하는 앱 없나. 있겠지? # The Sunghwan Yoon Weekly is out! http://t.co/ck8lzx7I ▸ Top stories today via @dalcrose @urimal365 @myoldfriend @pape11 @minch71 # HIP_351598191.537892: jacopast posted a photo:http://t.co/lWp4p9Zq # @imacbug 저도 이어폰회사에 돈을 많이 두고와서 주머니에 돈이 없곤 합니다. in reply to imacbug # 누가 하셨는지 존경스러운 잡스 연대기 Stevie Paul Jobs http://t.co/FIjn6F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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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두뇌 운동과 생각의 요구르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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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이러해서 회사를 그만 두었다. 뭐 더 좋은 대안이 있다거나 약속이 있어서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선택을 잘못했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내가 일찍 알아차리고 그만 두는 것이 옳았는데, 상황이 더이상 참을 수 없을만큼 곪았다가 터져버린 결과가 됐다. 다만, 이런 상황을 ‘오해일 뿐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고용자는 앞으로도 변치는 않을 것 같고, 해볼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봤으니 후회는 없다. 마음같아선 인터넷에 ‘괴담’이라도 펼쳐버리고 싶지만 뭐 초딩도 아니고. 이제부터가 문제인데, 어디서부터 손대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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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데리고 마트에 가면, 보통 마트 밖에 있는 주차방지 기둥같은데 묶어 두곤 한다. 아무데나 개를 안고 들어가는 무개념 언니들 꼴보고 맘에 안들었던 것도 있고, 빵이 훈련 차원에서도 밖에 둔다. 사실 맨날 개데리고 어디 다니는 미쿡 흉아들 하는 거 보고 아 저게 맞는 것이구나 했던 것이다. 이거저거 사서 계산대 앞에 섰다가 의외로 빵이가 조용하길래 내다 봤더니 한 언니가 추운데 강아지가 혼자 떨고 있다고 온갖 아는 척을 다하시고 어딘가 전화를 하며 오지랍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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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5개 정도의 아이폰 알람을 차례대로 끄면서 겨우겨우 일어나는 편이다. 찐이 빵이도 약간 무신경해진 것 같은데, 새해 아침엔 알람끄면서 뭘 잘못 눌렀는지 아이폰 음악을 재생. 순수 랜덤으로 재생된 노래가 비틀즈의 굿모닝 굿모닝. 무서운게 노래가 닭우는 소리로 시작되니 옆에 있던 개 고냥이 둘다 화들짝. 나도 화들짝 놀라서 새해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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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더 재밌는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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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사러 교보문고 다녀와서 백분 토론 다시 보기 하려고 티비 켰다가 없어서 그냥 켜두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잡스흉아 서거 기념으로 별 상관도 없이 구입한 옛날책 인터페이스 연대기를 펼치고, 히틀러의 공식 건축가이자 군수장관이었던 알베르트 슈페어는 패색이 짙어가던 시기의 베를린 전쟁상황실이 바로 그런 모습이었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상황이 악화될수록 현대전의 장비들은 점점 더 현실과 판타지의 분리를 강화했”으며, 결국 “테이블에서 작전 명령을 주관한 것은 판타지였다.” 라는 앞부분을 읽고 있었다. 때마침 텔레비전에서 이특과 강소라가 가상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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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았던 몇 주를 보낸 나에게 주는 선물. – 이걸 두배값에 수입해서 팔다니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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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icture of $60, even without developing on paper. Anyway, the pic looks cool also with th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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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오천원짜리 사진인데 인화도 안해주나. 근데 뭔가 사진은 좀 멋있다는게… 타이포도 뭔가 제대로인 것 같고 다행히 빵이에게 별 일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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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의 정의는 유동적이기 마련이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대해 정의한다고 하는 것은 말그대로 학술적이며 우주적인 정의를 고찰하거나 논문을 쓰려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어야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장한다는 것은 의도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매트릭스에서 오라클 할머니가 예언을 하는 것은 난데없이 그냥 팩트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었다. 니오가 행동하기를 의도했기 때문에 예언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일정한 시점에 전달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사전적인 정의가 아닌 의도를 담은 정의를 외치는 것이라면 당연히 그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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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조인성편 – 뭔가 말하려는 게 있긴한데 뭐라 말하기도 민망하고 돌려 말한다는 게 표현도 어떻게 잘 안되고 말하려는 게 수준 이하라 알아주기조차 짜증나고 – 같은 사람들이 있더라. 요즘 뭐라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는 상황들의 모음집같은 게 생기는 데, 글을 잘 안써서 정리를 못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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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해가 뜨니 기분이 좋다. 요즘 주변에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분들 모두에게도 해가 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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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리도 똑같냐. 바뀐게 없다.” – 그 후로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더 좋아지라고 그렇게 발버둥을치는데 왜 더 좋아지지를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