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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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접기 놀이를 한참 하길래, 종이를 접어 사람을 잘라줬더니 얼굴을 그리고 몸을 그리기 시작했다. 여러명 중에 한명 정도는 울기도 하고, 안경도 끼고, 코가 큰 옆집 아저씨도 있다. 몸을 그리는데 누드를 그러길래 이건 창피하니까 옷입혀 주라고 했는데 이런 건 어떻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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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와서 아침엔 춥더니 퇴근길엔 나만 코트를 입고 있었다. 퇴근하고 오니 신발도 벗기 전에 솔이가 달려와서 자기는 봄이 와서 벌레와 꽃을 그리고 있다고 했다. 이제 봄이 되면 애벌래들이 날아 다닌다고 했다. 그리고 꼬리에 불이 나는 벌레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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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들 –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도 Chungha 파기. 이번 달은 여러모로 정신이 없어서 안그래도 짧은 2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게다가 이월말 삼월초에는 쥴님 민상님이 뉴욕에 오셔서 약간 더 정신이 없게 넘어갔다.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902/pl.u-r0rzktdA1JZ 눈이 많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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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팟캐스트 <엘리, 뉴욕은 원래 독해> 방청하러 갔다가 어쩐지 같이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번주에 1부가 올라왔고, 다음주에 2부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들어보고 나니 제 말투가 왜 이리 싫은지 모르겠군요. 뭔가 억울한 말투같기도 하고 발음도 이상하고. ‘방송 참여’를 부탁받고 무슨 말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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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해마다 올해 제일 많이 들은 노래 정도는 정리해두고 가야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음악 서비스는 (반강제로) 애플 뮤직이고, 이제는 많은 서비스들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도록 스탬프와 같은 앱을 사용해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마다 애플 뮤직에서 스포티파이로, 유튜브로 만들어 두곤 한다. 스포티파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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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18 https://flic.kr/p/28YFxT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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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들어주는 짤들은 언제나 고맙다. 세상 귀찮은 일들인데, 이런 뻘짓을 알아서 해준다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좋아졌다고 느낀… 뭔가 GIF움짤말고 좀 더 좋은 세상이 올 것 같지만, 세상은 여전히 GIF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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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민들의 유명 팟캐 엘뉴원독에서 니자님과 함께 즐겁게 녹음을 했습니다. 원래 멤버이신 엘리님께서 한국에 들어가신 틈을 타서 잠입에 성공하였습니다. 팟캐스트로 나간 것은 두시간 남짓이지만 사실 금요일 밤새 수다를 떨었구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큰 준비없이 녹음을 하다보니 횡설 수설 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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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just trying to make my city a better place. – Matt Murdock City needs to be destroyed. To reborn. You and I have a lot in common. – Wilson Fisk I'm just trying to make my city a better place. #Daredevilhttps://t.co/KsJ9RQC8v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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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다슬씨 추천으로 방문. 팰팍에서 레오니아 가는 길에 있음. 옛날부터 있었는데, 간판엔 “전통 순대 보쌈” 뭐 이런 거만 커다랗게 써있고 특별히 상호가 없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영어로 조그맣게 Mami best food라고 써있음.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에, 안에서 먹으려면 푸드코트식으로 주문하고 돈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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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의 주말 특별 기사 ‘미국의 모든 빌딩 지도‘ 페이지가 너무 멋져서 프린트해서 벽에 걸어두고 싶네. 하다가. 이 바보야. 이건 원래 종이 신문이잖아. 신문을 사면 되지 하며 무릎을 탁. 그리고 일요일이 되기까지 벼르고 있었다가 스타벅스로 달려갔다. 단지 그 지도 하나를 구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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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바빴다.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들의 마감이 있는 와중에 니자도 마감이 있었고 그 와중에 이리저리 남한 북한 미국 정신없는 뉴스도 있어서 하루가 심심할 날이 없었다. 아무리 바빠도 뉴욕을 방문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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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 2010,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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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니자가 솔이 유치원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선생님과의 상담 내용을 얘기해줬다. 선생님께서 집에서 엄하게 하냐고 물었단다. 왜 그런가 여쭸더니 색칠 공부같은 것을 할 때 색을 고르면서 눈치를 본다셨단다. 눈치 안보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데, 그건 고대로 엄마 아빠 성격이다. 선생님께서 모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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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스파이더맨 말고 이번달은 옛날 노래들, 사실은 RATM을 제일 많이 들었다. RATM은 개인적으로는 노동요, 그 중에서도 마감 노동요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번 달에 RATM이 많다 싶으면 이번 달은 좀 빡셨구나. 할 수 있다. 애플 뮤직 링크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803/pl.u-r0Z3YTdA1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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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는 달리 스파이더맨은 유명한 원 테마 멜로디가 있어서 솔이가 더 좋아한다. 심지어는 가사를 바꿔서 아이언맨 주제가로도 만든다. 이 곡 자체가 워낙에 유명한 노래라 영화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다시 불려지곤 했다. 거의 우리로 치면 태권브이나 마징가제트 주제가 처럼. 제일 많이 듣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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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벌써 5년전인가. 2013년 서울 소닉 뉴욕 공연. 2013. 3. 28 – 30. 아 정말 일본 공포 만화에서 어둠을 뚫고 나오는 듯한 풍으로 찍혀서 귀여운 병주 형님을 왜곡하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사진이다. I saw the devil that night.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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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많이 듣게 되는 노래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놀란 감독 이후 배트맨 하면 한스짐머 배트맨이 되어버렸는데, 그걸 제외한, 솔이와 같이 듣는 솔로곡들을 적어두자면 다름과 같다: 솔이가 제일 좋아하는 배트맨. Who’s the (Bat) man. 폴아웃보이의 프론트맨 Patrick Stump의 노래.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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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O니 라이트룸이니 이래 저래 결국 결론은 다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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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다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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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정리하고 2018년을 맞이하기에는 너무 바빴다. 나만 바빴는지 모르겠지만, 2018년이 되었지만 사무실은 아직도 연말연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썰렁하다. 솔이가 유치원에서 학예회스러운 것을 했고,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새해 카운트다운을 텐트치고 집에서 했다. 만족스러운 연말이었지만 정신이 없어서 그 때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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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사실 Stranger Things 에 사로잡혀서 80년대 게임음악 풍 노래만 내내 들었다. 그런데 사실 그런 노래를 찾아보면 딱히 80년대에 나온 노래는 거의 없다. 뭐뭐풍이라는 것 중에 정말 뭐뭐는 없다는 교훈. 연암 박지원이 비슷한 것은 가짜다. 라고 했을 때 우리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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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서 새 아이폰을 봤다. 실제로 제품을 본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나는 문가에 서있었고, 그는 앉아있었다. 남의 아이폰을 훔쳐보기에 가장 좋은 각도와 거리였다. 한참을 바라봤다. 그는 인스타페이퍼로 기사를 읽고 있었고, 스티커를 붙인 듯 완벽한 스크린에 감동했다. 탈네모 스크린은 전혀 거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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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듣는 앨범 검정치마 새 앨범이 나온지가 꽤 됐는데 아껴서 듣고 있다. 아이유 꽃갈피2, 신해경 나의 가역 반응 역시 아껴 듣는 앨범이다. 아껴듣는 앨범이란 정말로 ‘아껴서’ 듣는 것이라 랜덤하게 들을 때 혹은 아무거나 들을 때 듣지 않고, 아 이 앨범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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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듣는 팟캐스트 리스트 언론사 뉴스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뉴스를 다들으니 뭐 대단한 뉴스 광인 것 같지만, 뉴스공장 빼고는 다들 30분 이내이고 (거의) 출근길에 버스에서 자면서 듣기 좋다. 각 팟캐스트의 내용보다 각 나라 혹은 언론사별로 무슨 꼭지를 뽑는가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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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부터, iPhoto 시절부터, 혹은 구글 포토에서도 항상 집요하게 평생 한번 본 사람 얼굴이라도 얼굴 인식에 이름 넣고 혹시라도 잘못 인식한 경우엔 반드시 수정을 해두곤 한다. 오래된 태깅 뻘짓 버릇 때문이다. 오늘 보니 아이오에스 녀석 애기 사진에 엄마 아빠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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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미국 명절이 다가 오고 있나보다. 호박에 얼굴 한번 그리고 내내 기찻길만 그렸다. 기찻길을 똑바로 그리는 것을 꽤 잘한다. – 그리고 기차는 나보고 그리란다. PJ Mask 한국명 파자마 특공대 파자마 삼총사에 빠졌다. 순옥씨승희씨가 이제 곧 솔이가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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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tex Cam 겨울이 다가오니 날도 어두워지니 다시 Cortex cam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Cortex Cam 관련 포스팅: January 18, 2017, long exposure, 사이트, NYTxPABT) 그러나 Cortex Cam이 뭔가 업데이트가 더디고 앱도 불안해서 (그리고 아이콘도 안예뻐서) 점점 안 쓰게 되던 차에, Hydra 라는 앱도 사용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