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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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졸업 설계.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고 했다는 생각이 든다.그 때나 지금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대응하는 방식은 비슷한 것 같다. 그나저나 어차피 직각으로 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모델에 모눈 종이는 뭐하러 붙여 놨을까. 졸업할 4학년이 다 되었는데도, 건물이란게 어떻게 생겨먹어야되는지조차 감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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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우리팀은 거의 다이어그램을 그리지 않았다. 도면 자체로 설명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지난 학기 동안 너무 다이어그램만 그려댔다.) 그러나 끝날 때가 되니 최소한 전체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은 하나 필요했기에 – 첵스믹스 어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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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색이 맘에 안든다. 어쨌든 수고했어 들. 이제 인생의 마스터플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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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오면 누가 이런 거 다 그려주는 줄 알았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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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했던 작업을 다시 손보는 중. 브루클린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저번학기 마스터플랜 매스드업 플랜이었다. 이번엔 꼭 잘 정리해서 웹에도 올리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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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과 주거, 페리터미널. 사실 염전에서는 단맛과 바베큐맛이 나긴 합니다. 그것이 첵스믹스 어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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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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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버팔로에게. 답사가는 날 드디어 에너지 드링크라는 레드불을 마셨다. 아니. 그러고보니 여기에 버팔로가 있네. (수력) 에너지 – 버팔로 (州) 와 (체력) 에너지 – 버팔로 (牛) 를 보니, 원래 에리 운하를 통한 물자의 운송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용한 전력 공급으로 산업시대를 풍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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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같은 기분.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떻게든 해결하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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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없어 모델을 못만드니 칼을 그리고 앉았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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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10도 못했다. 데이타를 다루는 건 좋다. 적절한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에 한해. 그렇지 않다면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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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뉴욕 퀸즈 서쪽 지역을 조사한 결과, gentrification이라는 좀 학술풍 단어 안쓰고 싶었는데, 조사하고보니 정확하게 이런 상황을 두고 이 단어를 쓰는구나라고 발표 하루전에 단어를 배워서 대놓고 패널에 쓸 수 밖에 없었다. 지난 100년간의 토지 이용의 변천사를 조사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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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감기도 걸리는 사람들도 있고 하여, 난방기에 습도 조절 장치를 부착. 여전히 더운 나는 선풍기를 사용. 공기가 조화롭게 돌아가도록 설비를 마쳤다. 이것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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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스튜디오 전원이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일. 고된 일이지만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예상대로) 단, 발표를 했어야 즐거운 일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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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엔 안들어도 어쩌겠어. 포토샵으로 다뜯어 고쳐서라도 해야지. 포트폴리오 제작 돌입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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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이면 가봐야하는 블라마저 삐꾸수님의 휴필선언에 멈춰있고. 1개의 실험(과연?)과 2개의 레포트와 4개의 렌더링을 마쳤지만. 그래도 뭔가 쫓기는 기분. 역시나 이것이 4학년 졸업 설계의 맛인가! 마음속에 두고 있던 몇가지 졸작 계획은 이곳 저곳에서 별로 아닌 것으로 자체 판단되어 버리고 -.-;; 차띠고 포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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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4학년 1학기는 이런게 아니라구… 집에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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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설계 첫번째 시간. 선생님은 이 땅에 무언가 한다는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강조하시며 치열한 고민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관두라는 말씀도. 으음. 인간이 하는 어떤 일도 핵폐기물만큼이나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라며 작품을 남기기를 거부한다는 작가의 말이 (헤~ 그러면서도 간간히 내던데-.-;;) 갑자기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