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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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말고 좀 얌전한 바지를 사야겠다고 했더니 니자가 학원오가는 길에 갭에서 괜찮은 걸 봐둔 모양이었다. 무난하고 편안해서 요즘 한참 광고하는 1969라는 스키니풍을 한치수 크게 하나 사고 면바지도 하나 샀다. 문득 생각해보니 바로 집앞에, path를 타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지나치는 몰에도 멀쩡하게 갭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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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을 걸을 때 즐겨 읊조리는 노래. “누가 다가지고 누가 다가지고 어이헤~ 누가 다가다가다가다가다가 이요호~ 에이헤~” 착취당한 노동 계급의 애환을 그린 노래같아서 플레이리스트 ‘노동요’에도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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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두니 꽤나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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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젊은 중간 보스가 형님들을 모아놓고 하는 결혼식에 다녀왔다. 피로연 중 한인 교회는 어딜가나 비슷한 것 같다는 한 하객의 평을 듣고는 한정된 재화와 취향이 만들어낸 건축적 유니버설리티 따위를 생각하고 있다가 그만 두었다. 적당한 식순이 끝나고 비빔밥을 해먹기 좋은 반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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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에서 매직마우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MagicPref를 쓴다고 해도) 미들클릭을 정말 미들클릭으로 썼던 탓. 투핑거 클릭을 미들로 세팅하니 세상에 이렇게 좋을 수가. 정확하게는 미들’클릭’은 필요없었다. 오토캐드에서 PAN 기능에 미들클릭을 미들’드래그’만이 필요한 것이었고, 당연히 클릭과 드래그는 한쪽이 한쪽에 종속되는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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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31일과 2005년 1월 1일은 미네소타에 있었다. 뭔가 어두웠다. (그리고 추웠다.) 2005년 12월 31일과 2006년 1월 1일은 뭔가 기록이 없다. 서울에 있었고, 목동에 살고 있었겠지? 아. 2일부터 출근해야되는데 논문을 다 쓰지 않은 상황이어서 논문쓰느라 밤새고 있었던 것 같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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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일 많이 들은 노래. 올해 운전할 일이 유독 많았는데, 거의 운전송. 노동요를 대신해서 팟캐스트를 듣다보니 올해는 뭔가 음악들을 일도 적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올해 구입한 가장 많이 들은 노래 하고 많이 겹치지 않고 맨날 많이 듣던 노래가 그대로. 그 와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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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입한 앨범 중 가장 많이 들은 노래. 구입일과 재생횟수 기준 Top10. 탑텐인데 앨범은 4장이네. [table id=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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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Why are you crying?Penny: Because I’m stupid!Sheldon: Well that’s no reason to cry; one cries because one is sad. For example, I cry because others are stupid and it makes me sad. 48%의 사람들이 자신을 IQ 187에 11살에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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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불만 잔뜩한지 하루만에 원인규명 -_-;; 원래 Performance MX 너무 멀쩡했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맛탱이가 가서 슬슬 맥오에스탓만 해왔던 것 같다. 미안해요 (古)잡스흉아. 충.성! 그런데 진정 무선으로 되면서 멀쩡한 마우스는 원래 없는거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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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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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를 돌아버리게 하는 두가지 1. 적절한 아이폰 5 케이스를 찾을 수 없다는 것. 좀 괜찮은 것은 4용밖에 없고, j crew iphone leather case 4용으로 괜찮았는데 5용으로 나온 건 왜 색이 바뀐 것이야. 2. 마우스나 펜을 통한 맥오에스텐의 클릭-드래그가 믿을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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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이 도덕적 우월성 혹은 지적 우월성에서 뒤진 적은 원래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시험쳐서 대통령뽑는 것이 아닌 이상,우월성을 확인할 때마다 내부적으로는 희열을 느끼는 것은 자위에 불과한 것 아닌가. 우월성의 확인이 누군가에겐 희열감을 주겠지만, 누군가에겐 “저 똑똑한 놈들”하는 혐오감이 되지 않을까. 어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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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귀차니즘을 벗어날 도리가 없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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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부르트고 딱지가 앉더니 좀 전에 떨어졌다. 한국들어갈때나 미국들어갈때나 환경변화를 겪으면 첫번째로 (촌스럽게) 오는 몸의 변화가 피곤함과 면역력 약화같은 건데 이번엔 입술에 그런 일이 생겨 좀 추하다. 물갈이처럼 소화기관쪽 일은 다행히 발생한 적은 없긴하다.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고 보통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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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이 시작되면 내내 그 생각 밖에 못하는 편이라, 하루에 한가지 이상의 무언가를 하는 것이 나에게는 버겁다. 예를 들면 대사관 면접과 고양이 미용 혹은 민방위 훈련 같은 것들이 겹쳐 있으면 패닉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당장 내일이 A 프로젝트의 프리젠테이션인데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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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겹게도 오래 걸렸던 O비자 승인. 이제 갈 준비는 됐는데 가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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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받는다는 틀린 표현이고 벌받는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배웠고, 안 배웠다 쳐도, 상식적으로도 죄는 잘못한 거고, 벌은 죄졌다가 걸리면 받는 거니까 벌받는 게 맞지 암. 그런데, 뭔가 ‘죄받는다’라는 말을 보통 쓰시는 분들은 허리가 구부정한 시골 할머니들 풍이시거나 아줌마 파마를 하고 무서운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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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앞껍데기 갈고 이것 저것 눌러보다 발견. 도대체 프로파일은 뭐고 프로비져닝은 뭐고 그리드인하우스디스트리뷰션은 무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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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앞유리를 갈고 사촌형한테 16-35렌즈를 빌려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반대쪽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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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질 때 : 청소할라 그러는데 엄마가 청소하라 그럴 때. 허무할 때: 청소했는데 엄마가 청소하라 그럴 때. 웃길 때: 머리 잘랐는데 엄마가 머리 잘르라 그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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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전화해서 예약하면서 저번에 했던 애한테 안해야지 했는데 아, 저번에 저한테 하셨던 분이군요.라며 전화를 받는다. 오늘 기분이 매우 안좋았는데 ‘다른 디자이너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안 그랬으면 오늘 뭐라도 하나 부쉈어야 했습니다. 죄송 예전 디자이너. 나 평소에 진상 손님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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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선생님을 사랑하는 제자로서 평소에 찾아뵙거나하는 일 따위는 절대 하지 않고, 좋아하는 선생님들의 근황은 구글을 통해 뒤져보곤 한다. 물론 구글에 안나오는 선생님들은 그냥 조용히 잘 사시나보다 한다. 그 중 한 선생님의 성함은 그 분을 졸라게 욕하는 게시판에서 발견되었다. 예전부터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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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빼고 순대국을 시켜 국을 먹지 않았다면 나는 무얼 먹은 것일까. 약간의 무채를 곁들여 먹었으니 오늘 점심은 채식했다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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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옛날옛날 한 옛날에 라디오에서 마이클잭슨이 블랙오아화이트 문두들기는 소리 하나 녹음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었었는데 검색해보니 그런 이야기는 없다. 검색 능력 부족인가. 뻥이라면 10년째 그걸 믿고 있게 만든 무책임 음악 전문가 놈을 잡아 웅장한 사운드 나게 두들겨 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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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마 덕에 배트맨을 다시 봤다. ~맨 시리즈의 수퍼 히어로물들은 보고나면 ‘부럽다/나도 저런 힘을 갖는다면…’ 이라면 놀란의 배트맨을 보고나면 ‘어휴 웨인만큼 돈을 퍼줘도 안해’ 랄까. 프랜차이즈의 주인공들을 빌려와서 온갖 이야기를 펼쳐낸 후에 캐릭터의 성격과 사연을 더 두텁게 해주고 다시 다음 프랜차이즈로 이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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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공간있다니깐! – 입만 살아있는 평론가형 인간. 정말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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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Local, 이 중요하고, 쓸 데 없는 의료 행위같은 것은 좋지 않고 등등을 주워듣고 있던 터라 구지 동네 병원 피부과 가서 눈위에 있는 몇년째 짜지지 않는 피지 덩어리 제거를 문의. 이거 너무 크니 성형외과로 가시라. 옆 성형외과 갔더니 흉터가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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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찐빵 둘다 데리고 있기 힘드실 것 같아 빵이는 같은 아파트 501호 댁에 입양을 가기로 했다.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남매가 있는 집인데, 초딩 여동생이 그렇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한다고. 그러나 저러나 결국 그 집 어머니가 키우시겠지만. 빵이를 위해선 나쁘지 않은 입양 조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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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까실 삼베 까칠까칠 찐이 까불까불 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