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17

  • 하와이 7/19

    18일 오후에 호놀룰루로 돌아왔다. 18일 저녁은 안전하게 유명한 한식당을 찾았는데, 망했다. 가이드들에 의해 패키지로 관광객들이 끌려가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곳 같다. 관광지 한식에 무슨 기대를 하겠냐만은. 그래도 일주일 동안 유일한 실패였으니 이 정도면 선빵.…

  • 하와이 7/18

    할레아칼라에 다녀온 후 하와이의 모든 게 좋아졌다. 아 왜 일주일 밖에 없는 걸까. 일주일의 짧은 휴가에서 마우이는 이틀. 오늘은 오하우로 넘어가는 날. 아침부터 일찍 밥을 해먹고 리조트 풀장에 갔다. 이 리조트에는 스쿠버 다이빙 연습까지 할…

  • 하와이 7/17 할레아칼라

    점심 먹고 바로 할레아칼라 국립 공원으로 이동. 산에 가는 것은 1. 귀찮고 2. 귀찮다. 그렇지만 일정에 있으니 갔다. 더군다나 국립 공원이란 것이 가지는 이미지란 게 뻔하지 않겠나… 싶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우이의 숙소에서부터 휴양지의 선입견이 벗겨지기…

  • 하와이 7/17 마마스피쉬하우스

    오전에 숙소 앞에서 놀고, 오후의 큰 일정을 가는 길에 점심. – 철저한 제수씨의 동선 계획 – 마마스 피쉬 하우스. 비싸고 맛있다. 뭔가 리조트같은 것도 함께 운영하는 듯. 전용(?) 해변이 있다. 아니 에셔 그림 도용 아니야…

  • 하와이 7/17 아침

    첫날은 이동하는 날이었고 이틀째, 파도 소리 들으면서 일어났다. 간단하게 식구들에게 아침을 차려줬다. 이런 기회가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와이에서도 미역국 할머니가 너트베리 믹스에서 손자가 좋아하는 베리만 골라주신다. 할머니 이러니까 애들이 스포일되는거라구. – 니가 할…

  • 하와이 7/16

    일년 전에 온가족이 서울과 뉴욕의 중간쯤에서 만나자고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었다. 거의 1년 동안 비행기표를 체이스 카드의 포인트 모아서 구해둔 것 외에는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았다. 휴가 여행 혹은 휴양지에 시큰둥한 탓에 기본적인 마음의 세팅은 오랜만에…

  • 카메라

    다음주면 하와이에 간다. 부모님도 뵙고 동생네 부부도 만난다. 가기 전에 무얼 준비해야할까 하다가 앗. 카메라. 간만에 오두막을 꺼내 들었다. 카메라 – 컴퓨터 – 클라우드 – 아이폰을 거치는 워크플로우에서  사진도 후보정도 저장도 모두 아이폰과 클라우드 백업으로…

  • Spray Park

    포트리에 개장한 스프레이 파크. 포트리 주민의 도움! 으로 입장. 원래는 어린이 수영장이었는데, 손님 없어서 바뀐 듯. 엄마 아빠는 그늘에서 놀아도 되니 최고의 어린이 물놀이터. 이런 본격적인 물놀이터 말고도 뉴욕/뉴저지의 많은 놀이터들이 한켠에 물 뿜뿜을 갖추고…

  • Summer Friday

    월화수목을 한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오전만 일한다. 여름한정. 처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할 무렵에는 토요일 오전 근무가 있었고, 그보다 더 어린 시절 학교에서 토요일 오전 수업을 했으니 어쩐지 주말이 하루 늘어난 것 같다. 이것이 왜 여름…

  • haircut

    처음엔 아유 미용실 팁주는 거 아까워. 같은 이유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디 가서 잘라도 엄마 맘엔 들지 않으니. 미대 엄마 금손 엄마. 볕이 잘드는 토요일 아침에 아빠는 한손에 유튜브키즈를 틀고 아이폰 거치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였다.

  • 방심

    이제 할렘도 예전의 할렘이 아니야. 라며 호기롭게 주차할 곳을 찾았다.  이제는 할렘이라고 하기도 좀 뭐한, 141가에 사는 친구 커플 아들의 첫번째 생일 겸 여름맞이 바비큐를 위해 코스트코에 들려 주유도 하고 약간의 과일과 아이들을 위한 과자같은…

  • 초딩 시절 과학 캠프같은 것에 갔었다.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쓸 데없이 개구리 난자시키고 지저분한 방에 다같이 모여서 자고 맛없는 밥을 먹는 곳이기도 했지만, 쏟아질 듯한 별을 보면서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좋은 기억같은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