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

2월엔 해결되지 않은 일들도 있지만 털어버린 일들도 있다. 결국 그것도 새로 시작해야하는 것들이지만. 살면서 해야지 했던 일을 다 털어버려서 ‘아 오늘은 할 일이 없네.’ 했던 순간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아… 정말 쓰면서 돌이켜보니 국민 초등 학교 때부터 한번도 없었네.

회사-집 말고 특별히 멀리 간데라곤 회의하러 Island Park 뿐이었다. 슬 날이 풀려 주말에 브롱스 동물원에 한번 가긴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아. 트래비스 집에 놀러간 것도 있다.  원래 140가의 트래비스와 제니의 집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백야드가 있는 덕에 학교다닐 때에도 자주 사람들이 모였던 곳이다. 이제 하나둘 아이를 데리고 모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한달 동안 찍은 사진 골라낸 것 25 장 중에 5D로 찍은 것은 두장. 그것도 집에서 솔이 사진. 나머지는 전부 아이폰. 요즘은 니자가 더 자주 쓰는 것 같다.

아이의 성장에 변곡점이란게 있다면 이번 달이 그런 것 같다.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것 같고 자라는 것 같지만 돌아보면 다른 종류의 변화가 있는 순간들이 있다. 지금까지는 그런 갑작스런 변화가 주로 얼굴이나 운동 능력같은데서 있었는데 이젠 말도 부쩍 늘고 점점 장난기가 많아진다. 나름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젓가락질을 시작한 것도 그런 것 중의 하나인 것 같다.

그리고 2월에는 딱히 새로 귀에 들어오는 노래가 없었던 듯 하다. 전에 들었던 노래만 주로 다시 들었던 듯 하다. 사실 한국 정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팟캐 듣느라 음악을 많이 못들었던 것도 같다.

내 노래를 듣는 방식은 오전엔 새로 추가한 노래들을 랜덤으로 듣는 식이고 (Recentyl Added 플레이리스트), 오후엔 앨범을 골라 듣는 식이다. 그러다보면 몇번을 더 듣게 되는 앨범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달에는 어쩌다 보니 혁오 앨범을 제일 많이 들었다. 아이유랑 장기하랑 헤어졌다는데, 너무 안타깝다. 내가 소개팅시켜줬던 사람둘이 잘 되다가 헤어진 것 마냥 아쉽다. 이상하게 아이유 생각을 하면 혁오 앨범이 떠오른다. 아마도 열애설 나올 때 아이유가 무한도전에서 혁오 소개하고 제비다방에선가 라이브하고 그러던 장면이 연상되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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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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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 서비스

네이버의 오디오 클립은 일단, 조금더 진화한 형태의 잘 만들어진 팟캐스트 플레이어처럼 보인다. (10년 넘은 팟캐스트라는 포맷이 진화되야할 시점이기도 하다.) 일단 기존의 팟캐스트들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 클립’ 서비스 내의 채널들을 재생하는 것으로 제한되어있다. 난데없이 왠 팟캐 앱인가. 그것도 왜 자체 오디오 컨텐츠인가.. 했는데 결국 이 음성 합성 기술 “유인나가 전반부를 읽고 후반부는 네이버가 읽었다” http://campaign.happybean.naver.com/yooinna_audiobook 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앱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 별 쓸모없는 “앱 안에서만 되는 음성명령” 같은 게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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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뉴스를 Text to speech 로 변환해주는 앱들도 있었고, 아예 성우를 고용해서 뉴스로 올려주는 서비스도 있었는데, 유료여서;; 최근에 또 한국엔 또 미묘하게 음성버전의 트위터같은 http://www.earing.me/도 생겼다. 어쨌든 뉴스류는 결국 별로 들을 것이 없었다는 것이 핵심. 그냥 팟캐를 듣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잖아.

사실 책을 읽고 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는 핑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E-Book 음성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마존은 아예 Audible로 (별도 구입으로) 음성을 얹어서 판다는 단점이, 알라딘의 한국책은 너무 기계음성이라 웃긴다는 단점이 있었다. 만약 네이버 음성 기술이 판권만 잘 해결해준다면 괜찮은 오디오북 마켓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만 한국에서 컨텐츠 시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가.

하여튼 나는 알라딘 이북 앱에서 하는 음성 지원 정도라도 상관없으니 모든 책들이 이북으로라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격도 좀;;; 한글 종이책은 미국책보다 싼데 이북은 왜 더 비싼 걸까. 그러니까 맨날 무료 이북만 다운 받고 … 막 그러니까 받고 보니 헌법 전문이고 막…. 도대체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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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first chopst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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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wpie ma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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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젠트리피케이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의 속도와 주체가 문제인데, 그 단어가 ‘용어’처럼 등장하니 그냥 ‘젠트리피케이션이 문제야!’ 라고만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방송에 나오는 얼뜨기 전문가들의 문제점은 이런 정교함을 놓치는 것인데, 그 정교함이라는 부분이 핵심인 경우가 많은데 그걸 놓치는 사람들을 전문가라고 불러야할 지 모르겠다. 그 전문가 분들의 Authority는 대부분 나이와 경력으로 주어지는 것이니 그런 것이려니 하고 살아야지.

톨게이트

맨하탄에서 기차로 한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Island Park 이라는 시골 동네에서 저녁 8시 회의가 있었다. 돌아올 방법도 고려해서 조금 복잡한 루트를 이용해야만 했다. Penn station 에서 Jamaica Center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30분) 에어트레인으로 JFK의 Avis로 가서 (10분) 차를 빌려 회의 장소로 이동했다. 갈 때는 내가 운전을 했고, 그리 복잡하지 않은 길로 구글맵이 일러주는 대로 갔다.

중간에 톨게이트를 만났는데, 렌트한 차에 EZ pass (한국의 하이패스같은 거) 가 있으니 아무 부스에 가도 상관없겠다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보단 Decal / passcard 라는 단어가 게이트에 써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엉. 왜 게이트가 안열리지.

옆자리의 에릭 이사님이 내려서 직원을 찾았다. 직원은 ‘차에서 나오면 안돼’ 따위의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에릭의 도움으로 차를 후진해서 옆레인으로 옮겼다. 아니 안되잖아! 뭐야 이지패스 안돼? 이게 뭐야. 한번더 후진. 사람이 있는 부스로 옮기고 현금 결제. 아니 2불! 고작 2불 걷으려고 이 지랄! 에릭은 창을 열고 크게 소리쳤다. ‘도와줘서 고마워!’

어쩐지 게이트에 써있는 것을 읽지 않고 운전한 것이 내 탓인 것 같아 에릭에게 변명했다. ‘이지패스가 아닌 톨은 처음이야’ 놀랍게도 그 역시 처음이라고 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이거 무슨 동네 건달이 통행료받는 것도 아니고. 툴툴툴. 나는 롱아일랜드도 싫고 롱아일랜드 사람도 싫어. 툴툴툴. 아 이사님 그래도 클라이언트를 미워하면 안되요라고 속으로 말했다. 그리하여, 도대체 이 동네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 찾아보니. 모두가 문제임을 알고 있지만, 동네에서 동네 정치인과 동네가 쉽게 말해 강짜를 부리는 것이었다.

무려 1977년부터.  – For Whom the Atlantic Beach Bridge Tolls?, NYTimes, JUNE 19, 1977 : 다리를 짓는데 쓰인 돈을 벌기 위해 톨을 설치했지만, 이미 돈을 다 갚았는데 왜 톨이 있는가?

그리고 99년에 또 징징대. Atlantic Beach Bridge: Tolls, Jobs and Politics, JULY 25, 1999 : 다리의 유지보수에 쓴다지만, 톨비로 모인 돈의 대부분은 직원 월급이다. 뭐야 그냥 건달이잖아.

하지만 2017년에도 그대로. 미국의 Suburban이란 대단한 것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것도 그다지 놀랍지 않아.

아 그리고 돌아오는 길엔 에릭이 차를 몰아서 ‘그가 아는 늦게까지 문여는 안전한 까페 앞’에 내려주었다. 에릭은 웨스트체스터에 살기 때문에 다시 차를 돌려 올라가야했고, 그 중간 지점 쯤이 바로 컬럼비아 앞. 알고보니 에릭은 학부 생활을 여기서 했다. 아유 콜대 선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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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타임쉬트

Oh, I would have sent you roses

Armloads, red and pink

And then I worried- just suppose

You’ve allergies. You’d think

I tried to make you suffer

But that would not be so

So there must be another

Way to let you know

How much you mean to me,  my dear,

And thought of bonbons next

But how soon would it take, I fear,

To get this awkward text:

“Such a lovely box of chocolates

How nice of you to try it

But my skin is broken out in zits

And I am on a diet.”

Lingerie depends on size

(I’d blush and fall apart)

What is left- I realize-

Is what is in my heart:

That all your days are always fine

With much to make you thrill

And thanks to you ( and Valentine)

For love and sweetness- still

Tomorrow comes, and that good saint

Will leave; his work is through

Love is blind, but Vision ain’t

Your time sheets, sweets, are due.

오, 당신께 장미를 보내볼까.

한아름, 레드와 핑크로

그리고 걱정하겠지 – 혹시나

알레르기라도 있을까. 당신을

괴롭히려 한다 오해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럴 일은 없을꺼야

그러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해

당신에게 알릴 방법을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내 사랑,

그 다음에 달콤한 것을 생각했어

그러나 두려워 얼마나 금방

이런 미묘한  문자를 받게 될까:

“이런 사랑스러운 초코렛 상자라니

당신의 성의는 고맙지만

지금 여드름에 고생 중이고

다이어트 중이야”

예쁜 속옷도 좋지만 사이즈가

(나는 부끄러워 고래를 떨구고)

뭐가 남았지 – 그렇지 –

그것은 내 마음에 남았어:

너의 매일은 항상 괜찮을거야

매일의 즐거움으로 가득찰테고

그리고 당신(과 발렌타인)에게 감사해

당신의 사랑과 달콤함 – 그래도

내일은 내일이 올테지, 그리고 그 선한 聖人은

떠나겠지만; 그는 할 일을 다했어

사랑에 눈멀었지만, 보이는 건 뚜렷해

당신의 타임쉬트, 스위트, 마감이야.

Love is blind, but Vision ain’t 사랑에 눈멀었어도 Vision (회사의 타임쉬트 관리 프로그램) 은 진행 중이니, 마감 전에 언능 타임쉬트 입력하라는 – 처음엔 제목 보고 발렌타인데이니까 일찍 퇴근하고 타임쉬트에 발렌타인데이 입력하라는 건가 했다가 –

낭만 닥쳐하는 낭만적인 시를 전해온 회사 admin에게 감사. 얼굴도 모르지만 이런 분께는 한국식으로 대량 구매 직장인풍 초코렛이라도 좀 드리고 싶네.

그나저나 미국애들은 뭐그리 종류별로 알레르기가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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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절간같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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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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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친구들 (짭)

솔이가 기차 캐릭터 ‘토마스와 친구들’을 좋아한다. 장난감도 꽤 있고. (대부분이 연말에 선물로 받은 것들) 처음엔 티비유치원(애플티비에서 온디멘드코리아앱)에서 섹션으로 나오는 정도를 보여줬다가 유튜브에서 한글 더빙 좀 보여주고 그러다가 넷플릭스에서 장편도 보여줬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보다,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자체제작한 ‘토마스 유사 영화’를 더 좋아한다.
팬픽이라면 팬픽인 이 유사영화들은, 방대한 토마스 장난감 콜렉션을 가지고 잘만든 세트장 혹은 그냥 야외에서 찍은 장난감 스톱모션 수준의 것들이었다. 딱봐도 덕취미. 최소의 비용으로 (나름 재치있는) 카메라 워크나 성우의 대사만으로 이야기 전개를 끌어가는 수준이었는데, 이젠 제대로 각본에 촬영에 씨지도 들어가고 주제곡도 만들어서 올리기 시작한다. 가끔은 원작의 캐릭터를 크게 벗어나는 설정과 스토리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어서, 철덕들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의도되지 않은 것이지만 토마스라는 컨텐츠가 이렇게 강제 오픈 소스화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이야기를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들려주길 좋아하는 것은 참 좋은, 부러운 일이다.

7 E 18th St

도대체 이 건물은 이래도 되는 걸까.

구글맵에서 확인해보니 더욱더 가관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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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Link

아래 17th 에선 합벽을 한 건물로 보이는데, 사진을 찍은 18th St에서 보면 두개의 건물 사이에 3층짜리 건물이 껴있어!

이 땅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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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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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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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T @otonacool: 무인양품에서 2월 16일 발매하는, 타이머 기능 내장의 ‘초본격’ 커피메이커를 내 놓았음. 크림화이트의 가전이 아닌 스댕외장으로 프로의 감각을 살렸고 분쇄 뿐만 아니라 커피 양에 따라 물의 위치와 양을 달리… http://bit.ly/2l9DpATFebruary 04, 2017 at 05:51PM

Tw Cen MT

Twentieth Century a.png작업할 떄 Twentieth Century font 쓰기 정말 싫은데, 제목에 본문에 문서 전체를 이 폰트로 하고, 거의 몇십년간 그 고집을 꺾지 않는데가 있다. 거의 내가 하는 프로젝트에서 갑 중의 갑이 있는데, 예전에 슬쩍 다른 폰트로 파워포인트를 했더니 어느새 폰트가 다 바뀌어 있었다. 심지어 지나가다 지하철에 있는 포스터에도 그 수퍼갑님은 강렬하게 제목 설명할 것 없이 Twentieth Century로 도배를 해두셨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HY-울릉도 M이던가 그 둥글둥글 서체가 한국 건축계에선 (특히 캐드에선) 거의 공식폰트였다. 매우 쓰기 싫었지만, 그래도 ‘줄이 잘 맞는다.’는 나름 이유가 있어서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왜 폰트 디자인하시는 분들 쓰시는 용어 중에, 기억이 안나지만, 글자의 폭과 사이의 공간이 똑같아서 숫자같은거 차트로 만들어두면 줄이 쫙 맞는, 보기는 좋지만 가독성은 떨어진다는, 뭐 그런 걸 부르는 용어가 있었는데 기억은 안난다. 하여간 –

처음엔 이 요상한 서체 Twentieth Century를 고집하는 게 그 수퍼갑님이 스프레드쉬트를 많이 쓰셔서 숫자 줄맞는게 중요해서 그런가 하고 봤더니 그것도 아니야. 안 그래도 안 읽히는 영어가 이 놈의 폰트 땜에 더 안 읽힌다. 폰트 탓이라도 하자.

도대체 이폰트는 이렇게도 무책임하게 J하고 I를 만들어둔거지 쳇 쳇 쳇 보고서 지겨워 쳇 쳇  쳇

집에 가는 길

Cortax Camera에서, 주로 56mm렌즈 (아이폰 2x)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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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Optical Image Stabilization 덕에 2X 렌즈에서 찍어도 안흔들리는 것인가… 했는데, 아니 OIS는 광각에만 적용이된다고? (링크) 그럼 Cortax Camera에서 여러장을 합성할 때 알아서 스태빌라이제이션을 적절히 해주는 것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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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포토스팟. 정말 딱 이 장면 찍으려고 멈춰선 사람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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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자리에서 2X렌즈로 찍은 건데, 정말 더 바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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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장풍 외관의 호텔은 딱 지하철에서 걸어나오면 있는 건물인데, 언제나 사진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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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유리를 닦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너무나도 투명한 뉴욕타임즈 건물은 블럭 건너편까지 보인다. (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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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니퍼가 셱셱보다 좋은데 좀 더 비싸다. – 좀 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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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은 정말 너무나 50-60년대 풍이다. 마감이며 스페이스 프레임이며 참 구수하지만 별로 잘 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수많은 재개발 계획이 있었지만 (우리 스튜디오에서도 컴피티션에 참가 중) 언제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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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한국 기준에선) 읍내에 살고 있으니 큰 낙차의 풍경을 매일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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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초승달은 꽤나 운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