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의 속도와 주체가 문제인데, 그 단어가 ‘용어’처럼 등장하니 그냥 ‘젠트리피케이션이 문제야!’ 라고만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방송에 나오는 얼뜨기 전문가들의 문제점은 이런 정교함을 놓치는 것인데, 그 정교함이라는 부분이 핵심인 경우가 많은데 그걸 놓치는 사람들을 전문가라고 불러야할 지 모르겠다. 그 전문가 분들의 Authority는 대부분 나이와 경력으로 주어지는 것이니 그런 것이려니 하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