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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alance M554GTR

운동화 사려고 두달을 벼르다, 그러니까 두달전에 신발을 사야겠구나라고 깨달았다가 드디어 구입. 딱 맘에 든 것은 RC350이란 것과 비슷한 풍이었는데, 더이상 안나오고, 남은 것은 사이즈가 제대로 없었다. 게다가 알고보니 주변에 이렇게 생긴걸 신은 사람이 많아 눈에 익었다라는 생각이 드니 사면 큰일나겠다 싶었다.

전부터 뉴발란스라는 게 뭐 발에 편하고 어쩌고 해서 친구가 노가다맨들에겐 필수야. 라며 추천해주길래 아, 그렇지 역시 기능을 만족시키는 구조에서 디자인이 나오는 법이야. 라며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만, 그 때 그 친구가 다시 말하길, 원래 뉴발란스는 발크기 다 재서 뭐 완벽한 달리기 신발을 만들어주는 걸로 유명한데, 어차피 매장에서 파는건 다른 운동화나 다를 것 없다는 재보로 환상이 좀 깨지긴 했다.

뭐 기능은 운동화라는게 거기서 거기고, 노멀하고 나이키에 비해서 싼 .. 것 같다. 나이키 가격을 모르니 내가 가격에 대해 뭐라 하긴 좀. 그나저나 흰색이 저렇게 많이 들어간 신발은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인듯. 흰운동화 컴플렉스가 이제 좀 사라지려나.

뭐 새로 산 것이 꽤나 맘에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것과 똑같은 걸 발견한다면 또 이걸 사고 싶다.

건축과

미국애들도 똑같구나. from 현구 이글루스 http://space42.egloos.com/

1. …the alarm clock tells you when to go to sleep.

2. …you’re not ashamed of drooling in class anymore, especially the Structures lecture.

3. …you know what UHU tastes like.

4. …you CELEBRATE space and OBSERVE your birthday. 

5. …coffee and cokes are tools, not treats. 

6. …people get nauseous just by smelling your caffeine breath. 

7. …you get surprised when you see a new building in your school. 

8. …you think it’s possible to CREATE space.

9. …you’ve slept more than 20 hours non-stop in a single weekend.

10. …you fight with inanimate objects.

11. you’ve fallen asleep in the washroom.

12. .youre brother or sister thinks he or she is an only child.

13. …you’ve listened to all your cds in less than 48 hours.

14. …you’re not seen in public.

15. …you lose your house keys for a week and you don’t even notice.

16. …you’ve brushed your teeth and washed your hair in the school’s washroom.

17. …you’ve discovered the benefits of having none or very short hair. Youve started to appreciate inheriting baldness.

18. …you’ve used an entire role of film to photograph the sidewalk.

19. …you know the exact time the vending machines are refilled.

20. …you always carry your deodorant.

21. …you become excellent at recycling when making models.

22. …when you try to communicate, you make a continuous and monotonous whine.

23. …you’ve danced YMCA with excellent choreography at 3 am and without a single drop of alcohol in your body.

24. …you take notes and messages with a rapidograph and colour markers.

25. …you combine breakfast, lunch and dinner into one single meal.

26. …you see holidays only as extra sleeping time.

27. …you’ve got more photographs of buildings than of actual people.

28. …you’ve taken your girlfriend (boyfriend) on a date to a construction site.

29. …you’ve realised that french curves are not that exciting.

30. ..you can live without human contact, food or daylight, but if you can’t print. it’s chaos.

31. …when youre being shown pictures of a trip, you ask what the human scale is.

32. …you can use Photoshop, Illustrator and make a web page, but you don’t know how to use Excel.

33. …You refer to great architects (dead or alive) by their first name, as if you knew them. (Frank, Mies, Norman…)

34. …you buy 50 dollar magazines that you haven’t read yet.

35. …when someone offers you a Bic pen, you feel offended.

사실 건축과 학생들이 많이 폐인 생활을 하기로 유명하다만, 잘 보면 건축과만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

월드미사일

알바다니는 회사가 있는 서래마을이란 곳은 신기한 것이 많은 동네. 점심먹으러 간 가게의 불판 뚜껑. 월드. 숯불. 미사일. 그리고 꿀벌 패턴. 뚜껑을 열면 꿀벌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숯불 미사일을 날라주는 것일까.

뭐 어쨌든 손님한테 비꼬는 듯한 태도의 아줌마 때문에 이 가게는 더 이상 갈 일이 없게 되었다. 한명이 안먹는다는데 “오늘 첫손님인데” 아니 어쩌라구. 첫손님이면 더 잘 모셔야 되는 거 아닌가. 서래마을 무슨 돌판 구이 다메.

나이

컴퓨터를 이용한 나이 측정 제기랄. 32.. 33 하다가 세는거 포기 -_-;; 그다지 geek스런 오야지 삶을 살지 않았다고 믿었었는데 우찌 그리 오야지니.

마이컴 100호 이야기가 나오니 한번도 로그에 적지 않았었지만, 빼놓지 않고 자랑거리를 적어둔다면, 제 2회 학생 컴퓨터 그래픽 경진대회에서 deluxe paint라는 무지막지한 픽셀 프로그램으로 – 닥터할로보다 좀 진보했다 – 뭐 그려서 무슨 상 받아 (아마) 코엑스에서 전시당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그 전시장에 백남준 아저씨의 무슨 연탄 쌓아두고 가운데 모니터에서 불이 나고 있는 작품이 있었던듯. 그보단 뭔가 아버지가 기특하다며 상으로 당시 (위의 나이 측정 질문에도 나오는) 동서 게임 채널에서 판매하던 원숭이섬의 비밀 2를 사주셨던 기억이.

그 기억을 따라 X2에서 그 유명한 ‘수퍼임포즈’ 기능을 해본다고 텔레비전에 비디오에 다 연결하고 난리치던 일, 확장팩에 파로디우스, 메탈기어.. 그 후론 윈도우 3.1을 5.25 갈아끼며 깔던 뻘짓과 오토캐드 릴리즈 몇인지도 모르겠는 걸 깐다고 디스켓 12장 돌려가며 깔고 샘플로 저장된 콜럼비아호 한번 띄워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 오늘날의 나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었구나 제길.

아 그러고보니 나는 꽤나 골수 윈도우즈 유저였군. 난 애플 II 이런거 안썼어염.

laguns’ house

건너 건너 아는 분인 LAGUNS님의 집짓기 과정을 보다보면 건축과들어온지 9년째 뭘 배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꽤 오래전부터 글을 보고 있었지만 거기다 뭐 개뿔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건축과라고 커멘트 몇마디 적기도 뭣하고 내 로그에 적어두기도 뭐해서 미뤄왔었다. 블로깅이 건축에 이렇게도 영향을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돌 전 아기에게 벌꿀 먹이지 마세요”

몇일 전에 저 뉴스를 보고 생각했었다. 정말 벌꿀때문에 죽은 아기가 얼마나 될까. 혹시 그 벌꿀 때문에 더 좋은 면역성을 얻게 되는 것은 놓치는 것은 아닐까. 뭐 하지만 정말 아기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만에 하나 천에 하나의 가능성이라도 피하실 것이겠지. 벌꿀 조심하세요. 벌꿀 아저씨.

양치질을 하다가 문득 이 치약과 치솔이 기껏해야 만들어진지 100년도 안됐을텐데 그 긴긴 인간의 역사에서 과연 양치질을 안해 치아의 이상으로 사망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었었다. 아 소금을 썼던가 -_-;;

자야되는데 양치질하기 귀찮아염.

월드오브투마로우

광고만 보고도 아 저것은 올해의 영화감이다 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가보다. 난데없는 상상력이 갈피를 못잡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가 기대한건 50년대 풍 공상과학 뭐 이런거였는데 잠시 그러다간 인디아나 존스와 쥬라기 공원으로 점프라니.

기네스 펠트로는 언제나 맘에 안들고 졸리 언니는 이번에도 실패.

6분짜리 단편이었는데 단박에 헐리웃에서 구입해서 쥬드로와 기네스펠트로와 졸리언니가 투입되었고, 벌써 2탄 들어갔다는데…. 역시 난 안돼.

니자 파워북에서 캠판으로 잠시 보던 쿵후 허슬이 훨씬 낫다. 얼른 극장가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