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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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nk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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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푹 잤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결국 오늘 계획이었던 아이팟 수리맡기기, 캠코더 수리 맡기기, 모 센터 행사 당첨 10만원 상품권 받아오기, 공동구매한거 입금하기의 3가지를 하나도 못했다-.-;; 으 푹잤는데 왜 온몸이 뻐근하지.. 곰곰히 생각한 결과.. 언젠가 내방의 배게가 없어진것.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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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구로가서 가리봉 돌아 등촌찍고 신촌에서 동대문까지 왕십리에서 청량리를 갔다 미아를 거쳐 수유에서 다시 집. 로그를 쓰고 있는 내가 신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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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이면 가봐야하는 블라마저 삐꾸수님의 휴필선언에 멈춰있고. 1개의 실험(과연?)과 2개의 레포트와 4개의 렌더링을 마쳤지만. 그래도 뭔가 쫓기는 기분. 역시나 이것이 4학년 졸업 설계의 맛인가! 마음속에 두고 있던 몇가지 졸작 계획은 이곳 저곳에서 별로 아닌 것으로 자체 판단되어 버리고 -.-;; 차띠고 포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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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안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 라는 말은 <사는 동안 제일 힘들기 기록>을 이번에 또 갱신했다는 우스운 이야기. 되도록 그런 말을 하거나 혹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결국 지나고 보면 그래도 “제일 힘든 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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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대적인 WIK모임이 있었습니다.. 핸드폰 사고 덕에 계획이 빵꾸가 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결국 늦기까지 했습니다만… 무척이나 덥더군요. 아 아 벌써 여름인가.. 원체 몸에 열이 많고 땀도 무쟈게 많은 저는 여름을 무척 싫어합니다만.. 또한 싫어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물가에서 놀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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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캐드 작업을 했습니다. 설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빛”에 대한 공부를 하는 과목인데… 뭐 굴절된걸 계산해서 추적해서 캐드로 그리는 단순 노가다였습니다 -.-;; 이전에 미니캐드란 이름의 프로그램이었는데 버전이 올라가면서 VectorWorx 9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더군요.. 사실 전에는 Form-z가 제일 이뻐서 -.-;; 그놈을 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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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복학하고 빡세다 빡세다 엄살도 많이 피우고 있다만… 괜히 더욱더 그러는 것은 전에는 널널하다던 수업들이 갑자기 교수님들이 바뀌거나 혹은 교수님들이 빡센 커리큘럼을 실행에 옮기고자 마음을 먹기 시작한 수업들에 모두 걸려들었기 때문. =( 하지만 나름대로 그 과목에 충실하려면 이정도는 해줘야…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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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화이트 데이였습니다. 재정 상태가 극히 저조한 고로 일단 선물은 뒤로 미루기로 하고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뭐. 어쨌든 내가 쏜거잖아 -.-;; 저녁을 함께 하고 놀다가 학교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택시를 탔지요. 나이가 꽤나 들어보이시는, 머리숱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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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4학년 1학기는 이런게 아니라구… 집에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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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설계 첫번째 시간. 선생님은 이 땅에 무언가 한다는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강조하시며 치열한 고민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관두라는 말씀도. 으음. 인간이 하는 어떤 일도 핵폐기물만큼이나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라며 작품을 남기기를 거부한다는 작가의 말이 (헤~ 그러면서도 간간히 내던데-.-;;) 갑자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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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어떤분은 이걸로 홈페이지 대문을 다 하실 정도입니다만… 어린 시절엔 꽤나 약골이라 자주 아팠습니다. 그리고 바나나 우유란 황도와 함께 제가 아플 때만 먹을 수 있었던 특제 음식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흰 우유 이외엔 우유로 치지 않으셨기 때문에 (사실 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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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디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정말 대단한 메모리 (크면 뭘하냐!!-.-;;) 하여간 잊고 있던 그 MMC카드 안에 들어있던 사진. 뉴욕 지하철의 자동판매기에 있는 언어 선택 옵션. 이걸 보고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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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각해보니 나에겐 디카가 있었어. 캠코더 안에. 비록 카드리더기의 드라이버가 없어 클래식 부팅을 해야하긴 하지만. 기쁘다!!! 근데 언제 공모전은 한단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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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아주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토요일 Wikid들과(이름은 사진에^^) 간만에 즐거웠고 (그 유명하신 Jay님을 만나뵙다니!!!) 일요일엔 넘버원크리에이티브닷컴의 윤윤재군과의 몇년만에 상봉을 했고 지금 방금 미국으로 가는 FoFo군의 송별식을 하면서 수많은 친구들과 함께^^ FoFo! 미국 잘 다녀와! 주말이 너무 보람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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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알바는 전혀 계획에 없었습니다. 방학을 열심히 공부하며 보내려 할 계획이었으나…뉴아이맥이 발표된 순간 저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었고 -.-;; 때마침 나타난 나디아 DVD 작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결국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었고 작업 중 가장 지루하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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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인간의 모습을 만들 때였습니다. 신이 얼굴을 조각할 때 맘에 안드는 얼굴은 어떻게든 이쁘게 해보려고 자꾸 깎다보니 작아지곤 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완벽한 얼굴을 조각하곤“아! 더이상 손댔다간 이 아름다움을 망칠지 몰라!”라며 조각을 멈추었던 얼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얼굴은 깎다 깎다 작아진 얼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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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User Forum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요즘 심심치 않게 iPod에 대해 문의해오는 Windows유저들이 있습니다. 이거참. 솔직히 말하면 저는 꼴보기 싫습니다. 물론 좋은 iPod을 널리 쓰는 것. 참 좋지요. 맥을 쓴다는 것이 무슨 특권도 아니고… 하지만 그래도. 맥유저는 소수이기에 windows 유저들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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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막내 삼촌은 연극을 하십니다. 네. 분명히 연극으로 돈을 벌지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낮에는 공무원생활을 하시겠죠) 그렇지만 지금도 부천의 작은 소극장에서 열심히 단원들을 이끌고 계십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조그마한 의대를 나오셨지만 자신안의 열정을 삭이지 못해 온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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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속 학교에서 살다가 어제는 눕지도 않고 엎드려 잔 것이 화근이었나 봅니다. 신경은 날카로워질데로 날카로워지고 계속 피곤하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현상이 지속되어 마음 굳게 먹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바로 뻗어 버렸습니다. 옷도 그대로 입은 채로 씻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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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을 새고 있는 설계실의 지하에는 고맙게도 M모 편의점이 있답니다. (설계실에 놀러온 다른 학교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죠=)) 밤샘 작업 등에 빠질 수 없는 컵라면을 먹으며 동전모아 만두도 하나 사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며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하던 즐거운 추억이 있는 곳이었습니다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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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도 안끝난 깁슨 커스텀을 빌려주는 의리파 밴드, the Den! 아.아.. 이틀이 지난 지금도 아직 귀가 아프다 -.-;; 이제 저도 늙은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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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선생”이 아니라 “스승님”을 만난다는 건 무척이나 힘든 일이 아닐까 합니다. 전 스승님이라 불리울 만한 분들을 무척 많이 만났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좋은 “역사”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은 더더구나 큰 행운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 좋은 선생님들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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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니 지금 시간으로 엊그제 Spacus군과 anki군과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제 생각에는) 경사가 50도는 넘는 듯한 빙판길을 올라가 둘러보니 그 곳에 철거를 기다리는 집들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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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저자의 강연회에서 제 이름으로 싸인도 받아왔더군요.^^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저자의 메일 주소가 “****@mac.com”이었습니다. 기분이 더블로 좋았습니다.^^ (이를 본 친구가 저를 “잡스의 노예”라고 불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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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PDA가 필요없어!!이미 맥이 3대야!!아이팟은 어쩌구!!!이 망할 잡스녀석아!!!! 에.. 어디 알바자리 없습니까?에 또… 애플은 맥유저 적금이나 맥유저 보험 등의 금융 상품을 우선 개발했으면 하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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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신년회를 치뤘습니다. 음.. 데낄라 2병이 삽시간에-.-;; 아 네 저는 물론 뒷치닥거리로.. 아직도 온몸이 쑤십니다. 쓰러져 치운 사람 3명과 업어 나른 사람 1명… 으흑! 게다가 말없이 제 가방을 챙겨준 친구 덕에 밤새 카메라와 여권이 든 가방 걱정-.-;; 문제는 그 주인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