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02

“내가 사는 동안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 라는 말은 <사는 동안 제일 힘들기 기록>을 이번에 또 갱신했다는 우스운 이야기. 되도록 그런 말을 하거나 혹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결국 지나고 보면 그래도 “제일 힘든 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이번엔 정말로 힘이 들고, 웃으며 산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것 같은 기분이다만.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힘 좀 내보자.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