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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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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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날은 추웠지만 그럭 저럭 이른 컨퍼런스콜에 늦지 않고 출근했다. 시간이 남아서 회의실 밖 브루클린 브리지 사진 찍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회사 앞의 스매쉬 버거가 드디어 문을 열었고, 오픈 기념 무료 치즈 버거 행사까지 한다고 한다.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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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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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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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 프로젝트가 있어서 2주에 한번씩은 가야한다. 이른 아침 회의 덕에 집에서 회사 택시를 타고 가는 호사를 누렸다. 가는 길엔 갈대밭을 지나는데 이제 겨울이 끝나가면서 갈대밭 주변으로 안개가 끼곤 한다. 차창 밖으로 안개를 보며 졸다가 보면 영화처럼 개츠비가 나올 때쯤의 옛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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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퇴근길 지겨운 눈이지만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겠구나하니 좀 아쉬웠다. 여전히 나는 겨울이 좋고 봄이 오고 새시즌이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고보면 뉴저지의 나무들은 참 멋있다. 그리고 아이폰은 정말 훌륭한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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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시니어 중 한명이 퇴사를 하며 음식을 돌리고 (그래봐야 도넛이지만) 그동안 얼마나 회사에 정들었는지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감동적이고 형식적인 이메일을 보냈다. 말미에 자신은 an owner’s Representative로 간다고 했다. 그래 이게 배트맨의 알프레드같은 걸 한다는 거야하고 동료에게 물어봤더니 알프레드보단 루시어스같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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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을 마지막으로 이제 43가에 갈일은 없게 되었다. 금요일이 43가를 보는 마지막 날인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주말에 버드맨에서 한번 더 볼 수 있었다. 1분 33초부터 W 43rd 골목이 나온다. 이 골목은 타임스퀘어에서에서 한블럭 떨어져 있으면서도 학교와 주거가 있는 골목인데다가, 주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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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사가는 날.From 311 W 43rd st. To 123 Williams st. 월요일부터 삼십분 일찍 일어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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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년 한해 동안 최고의 노동요 앨범은 Daft Punk의 Random Access Memory (2013)과 Tron (2010) 이었다. Get Lucky도 최고였지만, 역시 노동요로는 Contact가 최고였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듣다가 도대체 앞에서 뭐 미확인 비행물체를 봤네 어쩌네하는 무전하는 건 뭘까 해서 뒤져보니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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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팀이 약간 컬럼비아 동문 모임 풍인지라 졸업한지가 꽤 됐지만 가끔 학교 소식을 전해듣는다. 사실 학교 얘기에서 무슨 중요한 건축적 / 도시적인 소식이나 학구적인 이야기를 할리는 만무하고, 어떤 선생의 전부인이 어떤 학장이랑 결혼했다더라 어떤 선생이랑 어디과의 누구랑 사귄다더라류…가 대부분..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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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카플레이를 쓰는 것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옵션이 아니었고, 결국은 운전할 때 항상 애플맵을 사용하게 된다. 구글이 좀더 정확하고 빠른 길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막상 사용해보면 길을 헷갈리게 가르쳐줘서 돌아온 경험이 몇번 있다. 애플맵의 네비게이션이 정말 잘 만들어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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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어디에 뭘 써서 어디로 출력이 되는지 몰라서 뻘짓을 정리하는 뻘짓을 해보았다. 사실은 테이블로 만들고 나니 무엇이 어디로 가는지 맵으로 만들고 싶은 뻘마음이 솟구쳤지만 처자식을 생각하니 죄책감이 들었다. Source Kind Destination Kind Method WordPress (jacopast.com) blog Facebook Post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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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 사진들. 삼촌이 보내준 선물 – 을 들고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애정 공세 “애키우는 재미”를 강조하심. 셀카봉도 활용하심. 여기저기 관광 및 쇼핑을 하였지만 정작 사진은 하이라인 뿐이라니. 가족 사진 풍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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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 태풍 Juno 덕에 일찍 퇴근하고, 하루 회사를 안가고 쉬었다. “전무후무한” 태풍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루밤 눈 왕창 오고 넘어가서 연말 연휴 + 정기 휴가로 출근 후에 헤롱대던 차에 꿀같은 휴일이 되어줬다. (경험은 없지만) 해장술같은 효과였달까. 주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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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티비 프로 냉장고를 부탁해 (JTBC) 오늘 뭐 먹지 (Olive) 수요미식회 (TvN) 올리브쇼(Olive) 테이스티로드(Olive) 한식 대첩 (Olive) – 시즌2 끝남 저 중에 4개 프로에 최현석 셰프가 나오거나 자문. 동네 지인분들 중에도 뉴욕에 있는 파인다이닝의 수셰프 파티셰인 분이 계신데 만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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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형이 보내준 카드. 받는데 6주가 걸리니 태어나기 전에 신청하면 더욱 좋습니다만, 저도 나중에 앨리슨네한테 들어서 이렇게 나중에 받았습니다. 적당히 나중에 받으니 오히려 좀 더 좋습니다. 사실 날짜가 딱 찍혀있는 것도 아니니 아직 애가 신생아풍이라면 대충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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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로 창밖에 아무것도 안보인다 기념샷찍으니 좋다고 포즈취하는 아해들. 내일은 버스도 끊길 예정이고 나는 에라 모르겠다 퇴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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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안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사서 걱정하기’이다. 딱히 정해두진 않았지만 가훈은 돌다리도 위험하니 물은 건너지마 정도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성격이 발현된 좋은 예가 어머니의 주소 암기같은 것 아니었나 싶다. (한동안) 외아들이었던 나에게 한글도 배우기 전부터 외우라고 해서 ‘서울시 구로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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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휴 끝 출근을 하니 적응이 안된다. 집에 가서 솔이랑 뒹굴 뒹굴 놀고 싶다… 만 다음 주부터 또 휴가니 한주라도 정신차리고 일해야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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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및 크리스마스 기념, 꼬까옷도 입은 겸, 꽃도 꽂은 겸. 백일 동기 하민이와 함께 기념 촬영 놀러온 백일 선배 앨리슨과도 기념 촬영 역시 축하하러 와준 하린이와 헨리도 기념 촬영 그리고 먹습니다. 자 내일은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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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연휴. 사무실은 일찍 닫았고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졸았더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니자한테 전화하고 장소찍어서 보내고 비피하는 중. 아이폰없었으면 비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뉴저지 턴파이크 고속도로에서 히치하이킹할 뻔 했다. 여하튼 올 한해는 정말로 잊지 못할 한 해였다. 감사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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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진을 플리커에 올려둔다. Aperture를 사용해서 왠만한 사진들은 보관 겸 업로드해두는 편인데, 야후에 팔렸을 때부터 얼른 그만 뒀어야 했는데 계속 쓰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었다. 모든 사진의 저작권 정보를 CC로 했었는데, 이것도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다. 여행책자를 만든다는 놈들이 “CC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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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무슨 백화점에 갔다가 Canali를 보고 “로다운30의 김락건씨가 까나리 액젓이란 밴드를 만들었데… ” 하자 이런 무식한 녀석이 있나 하는 풍으로 니자님께서 “까나리 소다” 라고 바로 잡아주셨다. 큰 일 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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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손(은) 자주 씻는 편인데, 이건 중학교 때 생물 선생님의 간단한 손을 자주 씻어야하는 이유의 확실한 설명 덕분: “화장실 가서 오줌 싸기 전에 손을 씻어라. 손이 더 더럽다.” 참으로 명쾌하게 손이 얼마나 더러운가를 설명해주셨다. 부작용은 가끔 아무 생각없을 때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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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나름 자기 한편에 남아있는 신해철에 관한 추억들을 꺼내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정말 그런 글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몇집 앨범을 발표하고 무슨 상을 탔고 무슨 행적을 남겼느니 하는 짧은 부고 기사로는 그를 보내기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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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구지 백업을 또 해주셨으니 굳이 또 올려두기. me2day.com/jacopast의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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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노래 / 뮤직 비디오 중 제일 좋아하는 건 Discotheque. 졸라 간지 나는 것들도 많지만 누가 뭐래도 힘찬 노동요풍 추임새 붐~ 차카차카~ 와 함께 등장하는 형님들의 코스프레 군무 스텝이 그 당시엔 잊을래야 잊을 수 없었던 충격이었다. 노래의 가사와 의미는 유투빠돌이 현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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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육아계의 선배 부부인 미놔리와 우기님댁에 놀러가서 이효리의 사만칠천원이 알고보니 대학동기 배추가 시작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들었다. 동기들이 만들어둔 네이버 밴드에 뒤늦게 들어가보니 배추가 무슨 다큐에도 나오고 무려 나레이션을 조국 교수님이 하고 계셔. 나에겐 이런 동기도 있다구. 어쨌든 늦게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