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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볕이 따뜻하게 드는 창가에 옹기 종기 모여앉아 꿈이 가득한 눈빛으로 어린 친구들이 건프라를 조립하고 있었다. 웃으며 다가가 창문을 조금 열어주었다. 꽤나 큰 창문이 미닫이로 바닥까지 닫아있는 것이 꽤나 비싼 디테일인데, 하며 혹시 안열리고 힘주다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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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
구수한 드로잉에 도전. 4월이면 지으러 (정말 짓는 건 내년 정도?) 서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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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
Going r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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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비컨
Serra from jacopast on Vimeo. Serra @ Dia:Beacon 디아 비컨갔다가 깜놀. 미술관 전체가 하나도 빠짐없이 놀라웠다. 재정 악화로 곧 사라진다고 하니 슬펐을 정도. 미술관에 가서 감동하고 이런 거 일평생 잘없던 일인데, 역시 내가 좋아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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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 Beacon
Serra from jacopast on Vimeo. Serra @ Dia:Beacon Totally shocked by Dia:Beacon. Every little piece of this museum thrilled me. However this will be gone soon. Their lack of finance aids, most of the work will be sold to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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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해를 맞이하여 아침부터 – 11시 50분 – 빨래를 시작. 관리가 귀찮아서 말아뒀던 러그도 발바닥에 가시 두번 찔리고 다시 깔기로 결정해서 세탁기에 돌렸다. 러그를 세탁기에 돌려봐야 그다지 깨끗해지는 느낌은 안든다만, 새해니까. 새 마음 새 뜻으로. 이불이 없다고 징징대다가 바보같이 킹사이즈 오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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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한달 가까이 포스팅이 없었다. 새로 시작한 일이 바쁘다. 난생 처음 하는 일들을 아주 익숙한 듯이 해야하는 탓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제 한달되었는데 좀 느슨해진 것 같기도 하다. – 실은 그게 디폴트 – 미뤄둔 일들을 처리해야겠다. 추워 못살겠다며 창문 방풍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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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무한 도전 프레임 바이 프레임으로 보긴 처음이네. 그나저나 타임스퀘어에서는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비빔밥 못봤다. 낮시간에만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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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도란트
오늘은 지하철에서 데오도란트바르고 계신 언니를 보았다. 정말 바를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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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dorant
I saw a lady wearing deodorant in the subway. I couldn’t imagine she actually wore it in the train when she pulled out deodorant from her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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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묘사하는 데 정말로 지옥도를 그려두면, 솔직히 코미디이지 않은가 싶다. 그런데 잘 그리던 지옥도마저, 그래도 식구들 앞에서 이런 꼴 보이면 안된다. 라고 안타깝게 끝마쳤다. 정말로 이런 멋진 제목에 어울리는 영화였다면 영화 내내 피한방울 안흘리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제목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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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느새 11월이 되었다. 날씨가 확실히 추워지고 자고 일어나면 코, 목 상태가 좋지는 않다. 가습기같은 게 필요할지 모르겠다. 이전 일: 오드리를 뒤로 하고 다시 살 길을 모색 중. 다행히 오드리에서 잘 됐네. 얼른 나가란 소리는 듣지 않았다. 나오면서 다른 친구를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