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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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sponses to “요리”

  1. Ritz Avatar

    고딩이는 5학년쯤엔가 처음으로 불 쓰는 걸 가르쳤던 것 같네요. 그때도 메뉴는 계란 후라이였어요. ^^; 그 뒤로 계란 후라이는 본인이 하겠다더니 좀 지나니 슬금슬금 저한테 도로 미루더라고요. 요리에는 별로 흥미가 없나봐요.
    지금은 라면은 먹고 싶을 때 알아서 끓여 먹어요.

    요즘은 어쩌나보니 애들이 정말로 배워야 할 이런 것들은 예전보다 늦게 가르치게 되더라고요.
    저는 고딩이 나이 때 불 쓰는 건 대충 다 했던 것 같은데 정작 저는 딸내미 과일 깎는 것도 얼마전에야 가르치면서 ‘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걸 제때 가르치고 있을까’ 잠시 반성했어요. 다른 집도 다를 바가 없는지 고딩이 말이 가정 시간에 같은 조 여자애가 날달걀을 냅다 바닥에 내리쳐서 깨려고 하길래 말렸더니 ‘삶은 달걀 아니야?’ 했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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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opast Avatar

      저도 딱히 배워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한국에선 대학도 집에서 다녔으니. 외국 나와서야 때가 되면 밥을 해결해야하고 설겆이는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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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ineGuitar Avatar

    젯팩으로 들어오면 코멘트칸이 비활성화 되어서, 아이들 시진은 댓글을 막아두셨구나ㅎㅎㅎ 하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 링크로 들어오니 보이는군요?!

    저는 전기밥솥에 밥 하는 걸 처음 알려줬어요. 아이가 흰쌀밥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내 특별히 체험비는 받지 않고 가르쳐줄게!” 했더니 고맙다고 인사를 꾸벅 ㅋㅋㅋㅋㅋㅋ
    저는 릿츠님보다 더 뭘 안가르치는데, 살면서 필요할 때 or 하고 싶어할 때 알려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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