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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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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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디자인

한국 정치가 너무 재밌어서 요즘은 넷플릭스도 안본다. 맨날 한국 뉴스만 보니 눈에도 선거 관련된 디자인만 보인다.

프리젠테이션
대선 후보 토론에서 각 후보가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약간의 직업병이 발동하여 화면을 봤다. 가장 간극이 큰 두 피티는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피티화면이었다. 문재인의 피티는 디자이너들이 한땀한땀 템플릿 디자인과 Bullet point와 장평 자간까지 잘 했고, 홍준표는 감성 사진에 뻘건 글씨 팍팍. 글쎄. 여기 학교도 아니고 디자이너들이 모여있는 것도 아닌데, 문재인 쪽 디자이너들은 일을 하다만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예쁜 피티화면까지 내부적으로 회의할 때 쓰고, 그게 홍준표 수준으로 단순 무식하게 변환되는 과정을 더 거쳤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포스터
손혜원 의원 무척 좋아한다. XX천재 어쩌구 하는 류를 싫어하고, ‘파격’ 혹은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어쩌구라고 보도되는 디자인을 매우 매우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포스터 별로 맘에 안들고, 안철수 포스터 이 정도면 멀쩡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문재인 포스터에 대한 기사에서 누가 폰트를 했고, 숫자의 컬러는 누가 정했고, 뽀샵 안했고 등등의 구질 구질한 설명이 덧붙여지는 걸 보니 더욱더 ‘아유. 똑똑한 병신 디자이너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안철수 포스터는 당선에 도움은 안되지만 두고 두고 회자될 아이템이라는 손학규의 “저녁이 있는 삶” 같은 운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의 완성도는 없지만.

한쪽은 전문가가 너무 많이 모여서 이도 저도 아닌 결과가 나온 것이고, 한쪽은 바보들이 모여있는데 전문가라 불리우는 사람 하나가 나타나서 어어어어 이래도 되는 건가.. 어어어어…. 뒷걸음치다가 쥐잡은 경우같다. 포스터에 정당이름 뺀거는 법적인 이유가 걸린다면 모르겠는데 그다지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거 넣고 저거 넣어야하고 하다가 망하는 포스터 한두번 봤나. 뺄 수 있는 한 빼고 잘 뽑은 건데, 트집잡으려고 잡는 거지 뭐. 그리고 포토샵을 한 것에 대해 진정성을 논하는 것도 너무 치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안철수쪽에서 디자인을 잘하고 있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타인의 선거 유세를 해주고 있다는 병신 현수막만드신 분, 아무래도 포트폴리오에서 이번 건은 넣지 않으실 것 같다.

그 외
웹캠페인은 그나마 잘 했다. 문측 외에 다른 데는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선거 공약 쇼핑몰과 내가 대통령이라면 포스터만들기 참 맘에 든다.

2017 W15

Busy engin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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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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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특정링크를 넣은 트윗은 트윗이 안되는경우도 있나 너무 병신같은 걸 봐서 링크를 넣으니 트위터가 자꾸 포스팅을 거부. http://bit.ly/2oJeZlZApril 14, 2017 at 11:48PM
  • 이런 식으로 저 링크만 들어가면 트윗이 안된다. http://bit.ly/2owzxfvApril 14, 2017 at 11:50PM
  • @dalcrose 아아 왜 이런 일이 있는 걸까요 — April 15, 2017 at 06:35AM
  • 음모론자 김어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잘 만들어서 나름 설득력이 있다. http://bit.ly/2oxP2Ua 게다가 유튜브이니 그냥 애플티비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 — April 15, 2017 at 08:53AM
  • RT @eun_gong: @CDAPT0 @hibyeDCAPT 대학에서 창업센터 만든다고 도서관 쉼터 밀어버리는 거 보고 화가 끝까지 났었습니다 ㅠㅠ — April 15, 2017 at 09:08AM
  • RT @HungryBestFive: 김어준의 더플랜 = 개소리. 개표기는 투표용지 정리를 도와줄 뿐이고 실제 개표는 손과 육안으로 함. 기기는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음. 이하 선관위의 공식 Q&A 자료 http://bit.ly/2oxNMR6April 15, 2017 at 09:11AM
  • RT @HungryBestFive: 투표지분류기의 소스코드는 공개돼 있으며 보안체계 검증엔 각 정당 관계자가 참여함. 더민주와 정의당이 그 ‘더플랜’에 가담했다고?ㅋ http://bit.ly/2oKkBfAApril 15, 2017 at 09:11AM
  • RT @cool_left: #강헌 이나 #명리 를 추종하는 이들은 #세월호참사를 어떻게 해석할까? 아직 사주명리를 하는 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 사례를 보지 못했지만 명리의 논리를 따라가면 결국 희생자들의 ‘사주팔자 탓’으로 설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강헌은 팟캐스트에서 — April 15, 2017 at 09:12AM
  • RT @nobody_indepth: 미분류에서 bias에서, 갑자기 혼입도 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정말 상상의 나래로만 표현되었는데 그 missing 연결고리에 대해선 음모론자들이 그렇듯 아주 유려하게 넘어가버리신다. 미국/독일의 이슈는 전자*투표*기인데 *개표*기랑 뒤섞고 있는 것도. — April 15, 2017 at 09:58AM
  • RT @nobody_indepth: 결국 제언은 수개표 먼저 하고 검표용으로 개표기를 쓰자는건데, “이 쉬운걸 도입 안 하는 이유”가 거대음모때문이겠는가? 수개표를 먼저 하면 당연히 개표가 늦어진다. 새벽까지 선거결과 파악 안 되면 또 음모론 지피시게? (국제뉴스에서 맨날 나오는거) — April 15, 2017 at 09:58AM
  • RT @Y_Broo: 구글 감사해 #Remember0416 http://bit.ly/2oiOEawApril 15, 2017 at 09:43PM
  • RT @Enz_phoenix: 세월호 관련 여러 플래카드 중에 내 마음에는 이 플래카드가 가장 오래 남아 있고 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어찌 잊겠나요. 어떻게 잊나요. #Remember0416 http://bit.ly/2nQc9whApril 15, 2017 at 09:43PM

2017 W14

Best xiaolong bao place in fort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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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T @septuor1: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 그 말로 4.3 때는 제주도민을 죽였고 4.19 때는 경무대 앞에서 학생들을 죽였고. 5.18 때는 광주 시민을 죽였다. 자서전에 또 다시 이런 소리를 쓰는 자가 있으니 용산 참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다. — April 03, 2017 at 07:34PM
  • RT @inkivaariyksi: 저번에 세월호가 목포항에 도착했을때 접안완료했따고 YTN에서 헬기띄우고 목포항의 유가족들 영상도 나오고 그랬을때 왠 검정정장상하의를 입은 여자가 걸어당기길래 누군가 봤떠니 심상정의원이였음 화면에 분명히 나왔는데 앵커들이 아무도 심상정후보가 왔다고 안함 — April 04, 2017 at 06:09AM
  • RT @corwin1129: 안철수 국민당 대선후보께서 ‘노조 만들면 회사 접어야죠’라고 발언한 까닭은 ‘노조가 필요 없는 건전한 회사를 만들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런 회사 이미 있는데 말이죠. 삼성 ㅋㅋ http://bit.ly/2n6BYaRApril 04, 2017 at 06:23AM
  • RT @salguajc: 화곡동에는 이렇게 단아하고 정온한 풍경의 연립주택이 있었습니다. 출처/대한주택공사 단지총람 http://bit.ly/2oE3GcaApril 04, 2017 at 06:23AM
  • 경험에 투자하라는 말을 스펙타클을 소비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을 만났다. 미학적 성향이 정치적 성향과 다르지 않구나하는 걸 느꼈다. 그가 물었다. “문재인이 뭘 잘 하는지 모르겠다.” — April 04, 2017 at 11:02AM
  • 그가 생각하는 “잘 하는 것” 혹은 “잘된 디자인”은 하나같이 손쉽게 그리고 비싸게 소비되는 것만을 일컫고 있었다. — April 04, 2017 at 11:02AM
  • Defenders: 내가 이거 보려고 그 재미없는 아이언 피스트 끝까지 봤다. 알고보면 모든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이라는 클레어 템플 언니가 왜 없어. 그 언니가 나와야 데어데블과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 http://bit.ly/2nTtPnxApril 04, 2017 at 11:27AM
  • 부동산 증거 주의 ‘인접(1km 이내)/비인접(1~2km 이내) 지역의 객관적 비교 조건을 갖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통계치를 추출해 공시지가 등 10개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했다.’ http://bit.ly/2oxNFI5April 04, 2017 at 11:31AM
  • 추모공원이나 실버타운 등등도 이런 식으로 조사하면 좋겠다. — April 04, 2017 at 11:32AM
  • RT @seonucat: 아이러니하게도 1-20대엔 야식 밤새기 세수안하고 자기같은 엄마가 하지말라던 일들이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라 생각했다. 이젠 자기전 샤워하고 뽀송한 실내복입기 몸에좋은 식사하기 내공간 깨끗하게 관리하기같은 일들이 내게 자유를 준다. 하랄땐 안하고. — April 04, 2017 at 11:43AM
  • RT @pas_besoin_de: 리) 문유석 판사 “옛날에 비하면 훨씬 좋아졌는데 배부른 소리라는 말을 들으면 반문하게 된다. 아니 원시시대보다 훨씬 안락한데 토굴에 살지 집은 왜 구하시나.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말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매순간 현재를 산다.” — April 04, 2017 at 05:50PM
  • RT @diae_myung: Man vs. Wild 보는데 ㅋㅋㅋㅋ 아이슬란드 속담 중 하나가 “날씨가 좋지 않다고 5분을 기다리면 훨씬 더 나빠진다.”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겁나 인생진리네 — April 04, 2017 at 07:02PM
  • RT @willow_winds: 완벽주의는 무엇일까요…? — 언제든 기회가 주어지면 작은 것으로 자신과 남을 크게 괴롭힐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http://bit.ly/2nLZQgtApril 05, 2017 at 07:37PM
  • G.I.S.: 2000년대 초반의 내 파워북 패스워드는 kusanagi였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챙겨보는 오덕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영화화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공각 기동대만큼은 몇번을 다시…… http://bit.ly/2nZwPyVApril 05, 2017 at 08:13PM
  • RT @baeryo: 버스 타고 서부이촌동을 지나오니 이곳도 시간이 멈춘 것 같고 그렇네요. 한창 재개발 광풍이 일 땐 어떤 동네인지 잘 몰랐는데 사업이 무산된 덕(?)에 맨숀들 존재를 깨닫게 되었군요. http://bit.ly/2ocVQZcApril 06, 2017 at 06:14AM
  • RT @Giselelim: 오상진 반강제로 프리랜서 된 이후 MBC에 처음 나와서 잘 참고 녹화하다가 마지막에 출연소감 인사하다가 울컥해가지구 계속 눙물 흘리다가 결국은 꺼이꺼이 오열하는데 진짜 보면서 나까지 눈물이 나더란.. 총파업… http://bit.ly/2o0vKqhApril 06, 2017 at 06:14AM
  • RT @xxappleblossom: 노조 총파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았다면 MBC 아나운서로 쭈욱 커리어를 밟았을 사람이 보복인사로 떠밀려 프리선언후 이렇게 수년뒤 나온거 보면 저 눈물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오히려 지금도 배신한 몇몆 아… http://bit.ly/2od0mqOApril 06, 2017 at 06:16AM
  • RT @tfurban: 팔도가 비빔장 소스 라고 올린거 사실 만우절 행사였다고 하는데. 저… 저기요. 저 진짜 파는 줄 알고 이마트가서 내내 물어보고 그랬는데. 그리고, 잠깐, 아니 그거 만우절 행사로 보낼 게 아니라 진짜… http://bit.ly/2nNyZ3nApril 06, 2017 at 06:23AM
  • #clips 테스트 http://bit.ly/2oGA9lEApril 06, 2017 at 11:14PM
  • #clips test http://bit.ly/2o3hFIKApril 06, 2017 at 11:15PM
  • #clips #test http://bit.ly/2oGGL3iApril 06, 2017 at 11:15PM
  • Double Mickey http://bit.ly/2o5LhFp http://bit.ly/2nlMATzApril 07, 2017 at 10:56AM
  • 누군가의 계정이 해킹당했거나 트위터가 이상한가 갑자기 탐라에 아라비아어 오른쪽 정렬이 도배 — April 08, 2017 at 06:42AM
  • 내가 평생 본적도 볼 일도 없을 것 같은 애들을 와장창 팔로우하고 있었다. 계정에 플텍걸고 비밀번호 바꾸고 기억 안나는 오래된 연결된 앱들도 지움. 팔로우한 것으로 되어있는 계정들 모두 블락. 뭔가 내 등록된 이메일이 빠져있는데 영 찜찜하다. — April 08, 2017 at 06:57AM
  • RT @standbymemong: 아 나 전 소 미 너 무 좋 아 ! ! ! !!!!!! http://bit.ly/2nqkvupApril 08, 2017 at 09:38AM
  • RT @CDAPT0: 창동의 흑역사 원래 10년전에 완공됐어야하는데 망해서 앞으로도 기약없음. 왼쪽의 건물은 이마트 1호점. 저기 몰래 잠입해보고 싶다. http://bit.ly/2nqqL5aApril 08, 2017 at 09:43AM
  • RT @CDAPT0: 뎅강 vs 댕강 http://bit.ly/2pdtk7oApril 08, 2017 at 09:43AM

G.I.S.

2000년대 초반의 내 파워북 패스워드는 kusanagi였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챙겨보는 오덕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영화화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공각 기동대만큼은 몇번을 다시 봤던 터라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다슬씨 덕에 시사회로 아이맥스 3d로 봤다. 간략한 감상평.

  1. 로튼 토마토였던가에서 누군가 Pretty. Dumb. 이라고 두단어로 설명했는데, Pretty 라고만 폄하하기엔 너무나도 잘 만들었고, Dumb이라고만 하기엔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한 사람들에겐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듯.
  2. Pretty – 얼마나 원작을 깊이 들고 파댔는지 의미없이 지나가는 컷하나마저 원작 어디선가 가져와서 새롭게 만들어냈다. 이 정도면 ‘내 앞에서 공각 덕후 따위를 논하지마!’라고 씨지를 하신 듯 하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선 느낄 수 없는 텍스쳐가 정말 ‘아 실제한다면 이런 질감이겠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잘 뽑아냈다.
  3. Dumb – 깊이 어쩌고 하는 애들은 아마도 반지 제왕 보고도 뭐라 그러고 어벤저스 보고도 뭐라 그러는 애들일 것 같다.아마도 ‘깊이’에 관한 거부감은 캐릭터들이 너무 ‘따뜻해져서’가 아닐까 싶다. 애니메이션에선 사실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감정 표현이 없는 일본식 캐릭터들. 사실 로봇들이잖아! 이야기가 압축되니 긴 호흡으로 캐릭터의 츤데레성을 드러낼 시간이 없어서 미국식으로 바로 표현했다고 생각하기로.
  4. 아이맥스3D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좀 아이맥스3D랑 잘 어울리는 컨텐츠인 것 같다.
  5. 모든 영화가 속편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속편이 나와도 되지 않을까. 흥행만 된다면. 사실 공안 9과의 영화판보다는 공안 10과(?)의 드라마판같은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6. 빌딩들은 폐허풍으로 어떻게든 현실에 존재하는 건물을 피해가면서 엄청 많이 만들었는데, 그 와중에도 홍콩HSBC는 살아남았다.
  7. 또 보고 싶다.

2017 W13

Going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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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려나 #iphone7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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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김치볶음밥 fear. 미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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