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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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롤에 오천원이나 받으면서 이따위 스캔이라니. 그나마 BW와 슬라이드는 현상도 안해준데서 충무로까지 다녀오게 하고 말야. 대망의 아리아 첫롤이었는데 뭐가 제대로 찍혔나 아닌가를 확인이 우선 안되는 즐거운 상황이라니. 게다가 공씨디값은 따로 또 천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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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엔 오직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었다. 디카를 들고가면 사진찍느라 바빠 답사가 아니라 출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몇번 가본 장소들인지라 필름으로 꼭 찍고 싶은 것만 몇번 찍으면 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까? 실은 D-100 밧데리 충전한다고 집에 두고 갔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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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바쁘기도 했고.로그에 쓰기엔 좀 길고 어딘가 막상 적어두자니 귀찮은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까먹기 전에 얼른 얼른 다시 기억해서 적어야 겠다. 종철이형 집 대문. 이제서야 필름 1통 찾았다. 대략 서울에 있었던 엊그저께의 폭설이 그 곳의 눈과 비슷했어.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