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시카고 맛집으로 데려다줘




@suziepark.realestate
9주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만난 아이.
8월 초 해군 부트캠프에 보낼 때만 해도 마음을 졸였는데, 몰라보게 단단해지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가족들 앞에 이렇게 서있다니!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먹으러 가선 본인 월급으로 턱 밥값을 내는데 얼마나 기특하던지. 마지막 사진은 매일 날짜를 지워가며 버텼을 아이의 메모.
오늘도 부대에서 데리고 나와 하루를 꽉 채워 보내려 하는데 시카고 시내나 근처에 맛있는 한식당 있으면 마구 추천해 줘!
요즘은 클럽에서도 춤도 안추고 술도 안마신다고 한다. – 나는 원래 못하던 것들이라 상관없지만 – 모든 것이 공개되고 사람들은 모든 것이 냉소하게 되었다. 모든 브랜드 로고는 대문자 Helvetica가 되었고, 모두다 무채색의 옷을 입는다. 세상에 질감이 사라지고 두께는 평평해져 버렸다.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 ㄷ ㅏ …. ㄱ ㅏ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ㄷ ㅏ…

photo by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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