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gasket_love 님의 “클로드로 모션 그래픽” 강좌를 보면서 Remotion 으로 영상만드는거 따라해봤는데, 결과물이 처참했어요.
일단 시작점이 달랐죠. 저희는 이미 녹음된 팟캐스트를 따서 그 대사를 가지고 작업하는 거라서, 대본에 맞춰 그래픽과 TTS로 목소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역순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아 이 방식은 힘든 건가 … 했는데,
제가 토큰 아낄라고 항상 클로드 소넷으로 일을 시켜요. 단순한 일들 곧잘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애한테 잘 생각해서 해봐. 하니 잘 생각한게 그 수준이었던 거죠. Opus 로 하라고 하니까 대사 내용분석하고 콘티짜고 이미지 찾고 애니메이션 구축해서 검수해서 내놓으니 수준이 확 올라가더군요. 아 결국은 토큰 싸움인가. 싶어서,
클로드한테, 너 어떻게 작업한거야? 적어봐. 다른 ai 시켜도 똑같이 할 수 있게. 하니까 매뉴얼을 적어줬습니다. 와 꽤나 방대한 문서가 나오더라구요. 중요한 건 거의 매 단계마다 목표를 설정하고 검수를 합니다. 싼 모델에선 그 긴 과정을 다 처리할 수가 없었던 거더라구요.
그래서 단계 단계를 나눠서 문서를 자세히 만들라고 하고 그 단계별로 필요한 코드를 라이브러리로 만들고 필요한 자원들도 뱅킹으로 만들라고 시켰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나눈 문서에 따라 한단계씩 따라 하면 되도록. 그리고 틈틈히 GPT 한테 영상이나 프롬프트 주고 영상 기법들 라이브러리화 시키라고 했어요.
그래서 최종 결과물은 제미나이 3.8 플래쉬가 만들었어요.
저는 제미나이 프로 20불을 사용하고, 클로드와 지피티는 한달에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20불 내고 써요. 회사에서 커서 계정을 주긴 하는데 회사껄로는 개인 작업을 하진 않습니다.
💬 @enwd_official
@gasket_love
님의 “클로드로 모션 그래픽” 강좌를 보면서 Remotion 으로 영상만드는거 따라해봤는데, 결과물이 처참했어요.
일단 시작점이 달랐죠. 저희는 이미 녹음된 팟캐스트를 따서 그 대사를 가지고 작업하는 거라서, 대본에 맞춰 그래픽과 TTS로 목소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역순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아 이 방식은 힘든 건가 … 했는데,
제가 토큰 아낄라고 항상 클로드 소넷으로 일을 시켜요. 단순한 일들 곧잘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애한테 잘 생각해서 해봐. 하니 잘 생각한게 그 수준이었던 거죠. Opus 로 하라고 하니까 대사 내용분석하고 콘티짜고 이미지 찾고 애니메이션 구축해서 검수해서 내놓으니 수준이 확 올라가더군요. 아 결국은 토큰 싸움인가. 싶어서,
이수정 작가님이 고창에 가기로 했는데,
고창은 오늘 택시를 타고 먼저 왔어요.
목적지는 사람이 가는 곳인데,
가끔은 장소가 사람을 먼저 만나러 옵니다.
그런 날이 있어요. 대본에는 없는데.
작가님이 통화하면서
“내일 고창 가”
한마디 했더니,
기사님이 고창 사람이라니.
그러더니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를 하시더니만,
“야, 나 지금 그 작가님 태웠어.”
작가님은 뒷좌석에 계셨고,
현실은 대본도 없이 클라이맥스를 찍었습니다.
이 정도면 소설가는
원래 다른 멀티버스에 살면서
그걸 훔쳐 적어오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군요.
뭐야 포핸즈는 흑수저 백수저 연대와 화합의 드라마야? ㅋㅋㅋ
흑백 연주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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