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의 형태는 강의 폭과 깊이와 유속에 의해 결정된다.
폭이 넒고 깊이가 깊으면 다리의 기둥수를 줄여야 경제적이고 깊이가 얕으면 기둥수가 많은 게 경제적이다. 교량과 같은 수천억이 드는 프로젝트에 기둥을 몇개 둘 것인가 어떤 구조 시스템을 쓸 것인가 하는데는 멋있어 보여야지라는 사치가 끼어들 틈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엔지니어링의 결정체인 교량이 아름다운 것이다.
한강은 얕고 넓다. 그에 맞는 디자인을 한 것이고 그대로 아름답다. 여기에 미를 강조한다는 이유로 아치를 얹거나 이유없는 현수를 하는 것이 교량의 아름다움을 망치는 것이다.
14시간 전 포스팅. 저 뚜껑은 열렸을 것인가.

💬 @bbk_kimbbo
냄비뚜껑이 안열려
김빠지는 구멍없는 뚜껑이라그런지
완전압력으로 붙어버린듯
유튜브에 나오는 온갖방법으로 다해봐도
안열림ㅡㅡ
다 식었는데도 안열림
내 대패삼겹야채찜ㅠㅠ
내 새 냄비ㅠㅠ
나울엉ㅜㅜ
그래서 냉동과 고속도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맨하탄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까지 브로드웨이따라 소끌고 닭끌고 왔음.
💬 @jiyoung_232
도축한 고기를 살려두면 안 썩지 않을까?
고기가 상하는 걸 막으려고 우리는 냉장·냉동을 하잖아.
상온에 두면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고기가 변하니까.
근데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하지 않아?
살아있는 상태의 근육은 36.5℃ 정도의 따뜻한 환경에서도 썩지 않잖아.
그 차이는 결국 생명 유지 시스템 때문일거야
면역계, 혈액순환, 세포 재생, 효소 작용
같은 것들이 조직을 계속 관리하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도축한 고기도 살아있을 때와
비슷한 환경에 있게 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보존 방법이 가능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