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회사도 다니고 하니 건축 좀 열심히 해봐야지 하고 들른 니자 회사 앞에 있는 책방. 심지서적 책방 주인 아저씨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키텍처럴 레코드 과월호 6권을 선물받다.

MVRDV는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이 책을 만들었길래 설계 사무소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 프로젝트가 아니라 책이 나오는 것일까. 역시 돈은 책으로 버나 -_-;

함퀴즈

원래 무슨 작업을 하든 되도록 여기에 올려두는 편인데 현상이라 그렇질 못해서 좀 아쉽다.

그런데 우리팀은 현상만 한다.

그런 와중에 함소장님은 매주 퀴즈 -_-; 를 내주시는데, 이번주는 하이라이즈에 대한 아이디어. 뭔가 써먹을 데가 있긴한데 아직은 아이디어 수집의 단계

매우 초고층인데 그냥 쭉 램프면 어떨까. 하고 그려본 거. 사실 렘이던가 비슷한 거 있었던 것 같은데. 도대체 쭉 램프면 뭐가 좋아? 라고 물으신다면. 별로 좋을 건 없고. 좀 있어보여서. 뭐 임대면적을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좋긴한데, 나중에 ‘바닥면적 조각모음’같은 걸 해줘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그리고 그놈의 ‘그린’이란 것도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겠구나. 등등. 동그라미말고 삼각형으로 말아올려 3개 타워를 붙여주면 구조적으로도 뭔가 있어보이지 않겠어요? 않겠어요 -_-;

반가워

뭐이젠 좀 지겨울 정도이지만, 같은 현상으로 iPod U2가 멈춰서 (방전이 되길 기다려 다시 충전 후에 키면 되긴 한다.) 새로 구입. 뭔가 합리적이군. 사실 출근 첫날 아침의 사건이 아니었더라면 그렇게까지 화가 나진 않았을터.

셔플이나 나노류만 그런 줄 알았더니 5세대 녀석들이 모두다 USB 2.0으로만 싱크가 된다니. 파워맥 파워북 모두 USB 1.0만 있는 나에겐 아주 좋은 구매 포인트. 사실 이에 대비해 이전에 USB 2.0 및 Firewire PCI 카드를 사서 꼽아 두었는데, 거기에 뭔가를 꼽으면 블루투스가 죽는 현상이 있어 (블루투스가 죽는 대신 USB 2.0은 되는가 하면 또 그렇지 않으니 더더욱 완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더욱 좋다. USB 1.0으로 6040곡 넣으니 이틀. 중간에 아이튠즈한테 다른 일 시키고 그러면 좀 화도 내고 그런다.

그런 와중에 나온 Macbook Pro와 iMac은 이런 상황이라면 바로 구입해줘야할 듯 하지만, 너무나도 안땡기는 것이 사실. 이름도 엉망이고 돈도 없지만 중요한 것은 월화수목금토일 6시 기상 7시 출근 12시 퇴근 2시 취침의 규칙적인 현상 생활의 틈에선 모두다 배부른 소리.

buluk

다 된 건물에 간판대신 좀 어찌해볼까.

스케치업 윈도용에선 이미지 익스포트할때 사이즈 못정하나보다. 이런 낭패가.

마감

다른 복은 없어도 사람 복이 많은 저입니다. 이 논문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해주신 이야기가, 보여주신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제가 이 논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혼신의 힘을 다해 감사의 글을 적는 것입니다.

라고 뭔가 감동스레 적어놓고는 감사의 글 쓰기 귀찮아지다 -_-;; 감사는 무슨.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니 탓.

13일 제출 마감인데 11일 하루만에 30페이지를 쓴 (썼다기 보단 그린) 논문은 아직도 감사의 글에 막혀 제본을 못하고 있다. 그나마 도장 미리 받아둔게 다행.

피카사

회사 피씨에서 사진 – 이라기보단 스캔 (신입사원의 매우 중요한 업무아닌가) – 들 정리를 위해 picasa 한번 깔아보고 나니 집에와 아이포토 열어보고 열받음. 아이포토 팀은 애플에서도 뭔가 바보취급받을 것 같다는 것이 결론. 도대체 버전5가 나왔는데도 이모양인데. 게다가 왕수퍼좋은 아이포토가 나와도 구형 머쉰에선 여전히 바보일테니 역시 업글이 해답?

물론 구글 데스크탑과 피카사와 구글 어쓰를 다 따로 다운받아 깔고 보니 A free collection of essential software, 구글 패키지가 나왔군. 고마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