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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하루종일 긴장하고 서있었더니 허리가 아프고 배가 잔뜩 고파 저녁을 엄청 먹었더니 배가 부르다. 앉아있자니 허리가 아프고 누워있자니 소화가 안된다. 등따시고 배부르게 누워서 이게 왠 불평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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폿폴
몇일 포트폴리오 막바지 작업 때문에 쭉 밤을 샜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이미지죠? 너무나도 멋진 소스를 주신 형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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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모델 사진 찍었던 마지막 필름을 오늘 찾았다. 어우 귀찮아. 생각도 안떠오르고 몸도 안따라주고 컴터도 안따라와준다. X는 너무 버벅대 -_-;; 클래식 시절과 같은 속도를 돌려줘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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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안트스텝스
재즈는 감상자의 음악이 아니라 연주자의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적으로 연주하면서 즐거워하는 음악이라는 뜻이고 2차적으로는 연주를 해본 사람만이 알아먹을 수 있는 음악이란 것이죠. 그래서 저는 감히 “재즈를 좋아한다”라고 하지 못하고 그저 “동경한다”라고 밖에 말하지 못합니다. 누군가 무슨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어느새엔가 그냥.. 이것 저것.. 이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인 듯 싶군요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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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하루종일 하는 일은 “구라치기”. 평소엔 구라 안치냐구 하겠지만 -_-;; 그.. 그게 아니라. 폿폴 작업 중인데… “뭔가 크리에이티브하며 뭔가 치열한” 짓은 안하고 순 포토샵으로 모델 본드자국 지우고 사람심고 (사실 나는 모델을 못만들기 땜에 포토샵으로 거의 새로 그리는 수준-_-;;) sketch up과 같은 황구라 3d프로그램 돌리고 뽀샵에서 이리 놨다 저리놨다… 하루 종일 하다보면… 내 인생이 구라같고 허무하다. 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