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타임 6 발표 이후에 계속해서 Mpeg4인코딩을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뭐 테스트래봤자 가지고 있는 무비들 (뭐 프랜즈같이 짤막짤막한 것들로) 을 어떻게 하면 더 작게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 해보는 거지요.
그런데 아무리해도 기존의 Divx보다 확실한 변환이 안되는 것이
1. 일단 소스가 Divx이니 그걸 건드려서 더 줄여보겠다는건 좀 모자란 얘기지요.
2. 기존의 클래식에선 CBR과 VBR등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소렌슨사의 미디어 클리너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선 인코더라곤 퀵타임에 시리얼을 집어넣은 퀵타임 프로 밖에 없습니다. 쩝. 결국 VBR을 할 수 없으니 Mpeg4든 ON2건 Sorenson이건 어떻게 쫙쫙 좀 줄여보기가 힘들다는 거에요. (사실 결국 Divx의 엄청난 압축률이란 건 그다지 놀라운 건 아닙니다만 다들 VBR로 되어서 그 비트레이트가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정말 “최고의 효율을 찾아 인코딩되었군!”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3. 가장 짜증나는 Divx소스는 사운드가 wma(윈도우즈미디어오디오 코덱이죠)로 인코딩된 것들입니다. 정말 표준을 선빵뜬다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아무리 퀵타임이 MPEG4의 산업표준으로 지정되었으면 뭐한답니까. 여러분들 열심히들 MPEG4로 선빵뜹시다-_-;; (집에 있는 디비디 다 구워서 올리라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