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dra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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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tex Cam

겨울이 다가오니 날도 어두워지니 다시 Cortex cam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Cortex Cam 관련 포스팅: January 18, 2017long exposure, 사이트NYTxPABT)

그러나 Cortex Cam이 뭔가 업데이트가 더디고 앱도 불안해서 (그리고 아이콘도 안예뻐서) 점점 안 쓰게 되던 차에, Hydra 라는 앱도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Cortex cam 의 간단 버전으로 사용하기 좀더 쉽다. 일단은 (다들 비슷하지만) 다중 노출과 장시간 노출을 알아서 잘 하고 알아서 합성해서 결과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원래 HDR 이미지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필요할 때가 있기도 하다. 아직도 Plus 의 망원렌즈를 지원하지 않고, 너무 옵션이 없어서 좀 밋밋하다.

그리고 뭔가 프로세싱하다 에러로 저런 미래풍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물론 아이오에스 기본 카메라의 포트레이트 모드같은 재미를 만드는 앱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다… 포트레이트 모드를 ‘사용하기 위한 제약’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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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iOS 포트레이트 모드

Bronco

불법 주차 및 식사 중이신데 차가 못생기고 귀여워서 검색해보니 Ford Bronco. 60년대 첫세대들이 하나같이 못생기고 귀엽다. 검색해보니, 빈티지 컬러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좋다. 그 후 다음 세대는 못생김만 이어받았고 못생김만 Explorer로 이어진 것 같다.

집에 가는 길

Cortax Camera에서, 주로 56mm렌즈 (아이폰 2x)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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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Optical Image Stabilization 덕에 2X 렌즈에서 찍어도 안흔들리는 것인가… 했는데, 아니 OIS는 광각에만 적용이된다고? (링크) 그럼 Cortax Camera에서 여러장을 합성할 때 알아서 스태빌라이제이션을 적절히 해주는 것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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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포토스팟. 정말 딱 이 장면 찍으려고 멈춰선 사람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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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자리에서 2X렌즈로 찍은 건데, 정말 더 바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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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장풍 외관의 호텔은 딱 지하철에서 걸어나오면 있는 건물인데, 언제나 사진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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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유리를 닦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너무나도 투명한 뉴욕타임즈 건물은 블럭 건너편까지 보인다. (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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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니퍼가 셱셱보다 좋은데 좀 더 비싸다. – 좀 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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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은 정말 너무나 50-60년대 풍이다. 마감이며 스페이스 프레임이며 참 구수하지만 별로 잘 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수많은 재개발 계획이 있었지만 (우리 스튜디오에서도 컴피티션에 참가 중) 언제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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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한국 기준에선) 읍내에 살고 있으니 큰 낙차의 풍경을 매일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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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초승달은 꽤나 운치가 있었다.

long exposure

집에 가는 길. Cortex Camera 사용.

아이폰에는 백만개의 카메라앱이 있고, 매뉴얼로 노출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앱들도 꽤 많다. 하지만 OS를 가진 카메라라는 장점을 살려서 여러장을 찍어 합성해서 장시간 노출을 효과적으로 (노이즈 적게) 만들어주는 앱은 거의 Cortex Camera가 유일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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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모션 블러를 없애주는 옵션도 있는데, 구지 해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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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출을 하는데 모션 블러까지 빼면 그냥 사람없을 때 찍은 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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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쓸데없이) TIFF 화일로도 저장이 가능한데, 구지 뭐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 필요있나 싶다. 결정적으로 exif 정보가 빠진 채로 저장이 된다. 원래 TIFF엔 exif 안들어가나?

물론 뛰어다니는 아들 사진을 찍을 땐 아무 소용이 없다.

이렇게 벌써 2017년의 한주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