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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2002년 졸업 설계.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고 했다는 생각이 든다.그 때나 지금이나 상황이 주어지면 대응하는 방식은 비슷한 것 같다. 그나저나 어차피 직각으로 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모델에 모눈 종이는 뭐하러 붙여 놨을까. 졸업할 4학년이 다 되었는데도, 건물이란게 어떻게 생겨먹어야되는지조차 감이 없었던 것 같다. 도대체 학부에선 뭘 가르쳐주는거야. – 수업을 들어가란 말이다. 당시에 스튜디오에 있던 민성이형은 캠브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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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그램
이번 학기에 우리팀은 거의 다이어그램을 그리지 않았다. 도면 자체로 설명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지난 학기 동안 너무 다이어그램만 그려댔다.) 그러나 끝날 때가 되니 최소한 전체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은 하나 필요했기에 – 첵스믹스 어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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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아직도 색이 맘에 안든다. 어쨌든 수고했어 들. 이제 인생의 마스터플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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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컬럼비아 오면 누가 이런 거 다 그려주는 줄 알았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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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_b
지난 학기에 했던 작업을 다시 손보는 중. 브루클린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저번학기 마스터플랜 매스드업 플랜이었다. 이번엔 꼭 잘 정리해서 웹에도 올리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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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http://www.flickr.com/photos/jacopast/4427958659/ 졸업식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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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Urbanism
염전과 주거, 페리터미널. 사실 염전에서는 단맛과 바베큐맛이 나긴 합니다. 그것이 첵스믹스 어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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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in progress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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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엽서
친애하는 버팔로에게. 답사가는 날 드디어 에너지 드링크라는 레드불을 마셨다. 아니. 그러고보니 여기에 버팔로가 있네. (수력) 에너지 – 버팔로 (州) 와 (체력) 에너지 – 버팔로 (牛) 를 보니, 원래 에리 운하를 통한 물자의 운송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용한 전력 공급으로 산업시대를 풍미했던 버팔로가 레드불 공장을 하면 재미있겠다. 하는 뻘소리를 했던 것. 그래요. 파워-에너지란, 전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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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시도하기
맥가이버같은 기분.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떻게든 해결하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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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칼이 없어 모델을 못만드니 칼을 그리고 앉았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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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아직 1/10도 못했다. 데이타를 다루는 건 좋다. 적절한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에 한해. 그렇지 않다면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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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drawing
2주간 뉴욕 퀸즈 서쪽 지역을 조사한 결과, gentrification이라는 좀 학술풍 단어 안쓰고 싶었는데, 조사하고보니 정확하게 이런 상황을 두고 이 단어를 쓰는구나라고 발표 하루전에 단어를 배워서 대놓고 패널에 쓸 수 밖에 없었다. 지난 100년간의 토지 이용의 변천사를 조사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의 시기가 있었음을 그리고 현재의 급격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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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조화 설비
날씨가 추워지고 감기도 걸리는 사람들도 있고 하여, 난방기에 습도 조절 장치를 부착. 여전히 더운 나는 선풍기를 사용. 공기가 조화롭게 돌아가도록 설비를 마쳤다. 이것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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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새워 스튜디오 전원이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일. 고된 일이지만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예상대로) 단, 발표를 했어야 즐거운 일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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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마음엔 안들어도 어쩌겠어. 포토샵으로 다뜯어 고쳐서라도 해야지. 포트폴리오 제작 돌입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