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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대화
옛 어둠의 기억이 떠오르는 명장면. 알고보면 엑스화일에 다 있네. 이렇게 어둡다니. 엑스화일 시즌7 에피소드 19 Hollywood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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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동네에 일본 신사(?)인지가 있다. 불교라고 했으니 신사와는 다른지 모르겠다. 어쨌든 거기에 일본불교 나무아미타불교 – 남무아미타불이라고 한자 써있는 – 그걸 만든 사람이라던가 미국에 가져온 사람이라던가 그랬던 듯. 저런 종이학 모음을 만들정도면 엄청 할일이 없거나 독실하거나 여러 사람이 했거나… 미국에 일본 사람들은 안보이는 듯 어딘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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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터미널을 열면 뭐가 해커쯤이라도 되주신 느낌. 끽해야 FTP에서 안지워지는 화일 지우는 법 이런거 찾아서 한번씩 쳐주거나, DB랑 백업 FTP 백업하는 커맨드 넣는 주제에. 아니 그나마도 몇번씩 틀려서 다시 입력. 하하. 그래서 기분을 더내려고 뭔가 터미널의 테마는 뭐가 좀더 8비트 풍. 그러고보니 처음 유닉스 커맨드라인을 접한 것은 대학교 1학년 컴퓨터 수업때. 놀랍게도, “터미널”이란 걸 써야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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介介
뱡님의 역작 ‘웃으며 울기’ 이모티콘 ‘介介’의 S님 풍의 구현. 아 그냥 구우면 아무 맛이 안나는구나. 케찹이라도 뿌려먹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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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축
서홍군과 같이 작업한 신건축 공모전에 3등상 탔다고 이메일이 왔다. 하면서 계속 타협하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넘어간 지점들이 생각난다. 능력 부족이지 뭐. 저작권 문제도 있고 (일본 흉아들 특히 민감) 아직 정식 시상식도 안한 상황이니 올리기 좀 뭣하지만, 지금 아니면 또 안한다는 거.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 과연 (+) 가장 중요한 크레딧은 일본 현지 인쇄/배송 대행을 맡아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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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Hotel
Whatever the given context is, keeping it is not, at least, minus. Even though its historical background ((It was once the headquarters for the National Maritime Union.)), makes those nautical element cheesier, its history and memory could be delivered to the new design in 2004. I appreciate the successor to keep the element. The new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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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임 호텔
첼시마켓 가는 길에 만난 마리타임호텔 (Google map) 주어진 상황이 뭐건 간에, 일단 유지하면 최소한 절반은 간다. 역사적인 배경 ((한때 국립 해양 조합 본부였다는))이란 게 오히려 이 항해풍 요소를 더 유치하게 만들어주지만서도, 어쨌든 역사와 기억은 2004년의 새로운 디자인에 전해질 수 있었다. 이러한 요소를 지켜준 디자이너가 기특하다. 뭐 별로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어보이긴 하지만. ((사실 패널 뒤에도배구멍같은 창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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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I thought it would be horrible joke before it’s done. However, master is master. Dr.Evil Jean Nouvel’s windows joke was not just joke. This building’s main elevation is the other side, but this side which can be seen from the High-Line also shows fantastic composition of basic elements of 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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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장난
씨지나 시공 중에 봤을 때는 너무 장난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된 걸 보니 장난을 쳐도 닥터에빌 장누벨 흉아는 흉아. 101 타워의 알려진 유명한 입면은 이쪽이 아니라 남쪽면이긴 하지만, 어차피 코어니 꼴리는대로 했겠지 하이라인에서 보이는 이쪽도 단순한 입면 요소만으로도 멋진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 이런 창문 장난 해서 제대로 된 경우가 없다는 거 아는 사람들은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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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화일
어느새 비밥 끝내고 훌루+ 등록기념으로 엑스화일 시작. 텔레비전에서 할 때도 본 적이 없었는데, 제대로 보니 정말 잘 만들었구나. 비슷한 시기의 다른 SF 드라마들과 비교해보면 정말 천지차이. 괜히 시즌9까지 간게 아니었어. ((드라마 선택의 척도랄까. 음 스타게이트가 시즌10까지 간 건 예외로 해야겠군.)) 시즌이 많으면 감사하게도 한동안 다른 드라마 안 찾아도 된다. 더욱 감사. 그나저나 이 오프닝은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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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iles
Finished Cowboy bebop, X-Files begins with Hulu+ subscription. Even I have never watched from TV, ((Friday night, in Korean TV. It was too scary.)) now I can see why it’s so great show. It’s really well-made TV show other than its year’s sci-fi TV shows. It deserves 9 seasons. ((How many seasons a TV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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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column width=”48%” padding=”4%”]1. 백수에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어도, 주말과 주말 아닌 날에 미묘한 경계가 있다. 주중엔 작업 정리하고 여기저기 뿌리는 일을 하고, 주말에는 이렇게 사이트 관리를 한다. – jacopast.com을 산지가 거의 10년이 되어가는데, 한번도 작업한 걸 올린 적이 없다. 블로그 여기 저기에 조금씩 올린 적은 있지만. 게다가 2007년 이전 데이타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화일들은 남아있다. 디렉토리가 깨진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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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 iPhone upgrade
Whenever I feel slow reaction (even freezing) of my iPhone 3GS, I hate that useless and stupid multitasking update of iOS 4. Also frustrated with Apple’s new hardware only policy. I’m still bound under the 2 year 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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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column width=”48%” padding=”4%”]1. Even though I’m unemployed and sitting at desk all day, I have a thin line between weekdays and weekend. For weekdays, update portfolio and applying for job, and for weekend, updating this site. – It’s been almost 10 years I bought this domain, jacopast.com, but I never put my architectural works.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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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랙 패드
트랙패드만 따로 외장으로 팔면 안되나라고 했었더니 잡스흉아 거의 2년만에 기도에 응해주셨다.. 만. 이거 솔직히 별로다. 언뜻 다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손목아프다. 물론 내 자세도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너무 크다. 손가락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점은 마지막 마이티 마우스에서 겪은 현상과 똑같다. 검지를 제외한 모든 손가락들이 접촉면에서 “떠있어야” 한다는. 그러다보니 손목에 무리가. 생각해보면 트랙패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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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
두가지 일이 겹쳤었는데, 확 끝나니 역시 마감 증후군. 씻고, 빨래하고, 밥’하고’ 싶은데, 언제나 그렇듯 씻는 단계를 넘기기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