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 in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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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님 왔다감. 9/28 – 10/9

Original Pancak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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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 Bridge Park

Empire Store, Manhattan Bridge

Union Square, Madison Square Park

La Tabat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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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는 픽스 삼촌 갔다고 월요일 아침부터 울었다고 한다.

Washington Squar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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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o some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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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F. Wagner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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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Par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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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은 바쁘게.

조카들에게 인기 만점 – 또 놀러 오세요.

10/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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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ix

한식에 지친 픽스님을 위해 뉴저지 전통 맛집 오리지날 팬케잌 하우스에. 역시나 웨이팅이 길어지니 잠시 사진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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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지 나뭇잎 감성을 담으시는 픽스님

Tlot의 (부분)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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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먹는거 뺏어먹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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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언제나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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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 데려가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오야지와 브릿지 연작 시리즈. #shotoniphone 입니다. 네.

솔이도 간만에 브루클린이라 즐겁. 사실 아무데나 가도 잘 놀아서 고맙긴 하다.

대충 다리 밑을 헤메다 Brooklyn Historical Society (BHS) 가 있는 Empire Store 방문. 알고보면 오피스+리테일+갤러리의 힙한 프로그램인데, 최근 가본 건물 중에 제일 좋았음. 힙스터바니즘의 상징적인 결과물.

진입부의 정원도 인상적이었고 (결혼식 촬영 한 팀, 뮤직 비디오(?) 한팀이 촬영 중이었다) 공원을 마주보는 중정도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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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면상에서 애매하고 아쉬울 수 있었던 공간을 센스있는 악세사리샵이 (Fiat 트럭) 잘 보완해줌. 아 저 차 정말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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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어디에서도 잘 노는 스타일이라 ‘직장인의 옥상 정원’ 풍인 루프탑 파크에서도 잘 놀았다.

그리고 너무 힙하셔서 한층에 한건물에 커피 가게만 몇개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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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도 좋았다. 재료들도 그렇고 지오메트리도 정확히 배치와 맞아 떨어지는 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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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철문때기는 이제 뭔가 브루클린 워터프론트 창고 대방출 변신 리테일/오피스의 상징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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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철물 처리도 반가웠다.

사람들 사진 찍는 데가 어디야. 했는데 난 여태 브루클린 브리지인줄 알았다가 망신당하고, 사람들 몰려있는 곳으로 가니 맨하탄 브리지의 포토 스팟이 있었다.

알고보면 사진을 찍는 곳이 도로 위인지라 맘대로 사진을 찍기도 애매하고 뛰어다니면서 한장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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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제일 이쁜 사진은 아이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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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유니온스퀘어에서 늘 먹던 걸로 – 쌀국수 – 그리고 유니온 스퀘어와 매디슨 스퀘어 파크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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셱셱 버거 본점에 앉아서 줄서기 귀찮아서 버거는 안먹음. 차세대 리더는 언제나 앞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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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외국인 관광객 상대로 촬영 알바를 하는 픽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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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략의 뻘스런 코스. 이런 배터리가 다되서 집으로 오는 길은 기록이 안되었네.

 

 

9/30 토요일

도착 후 집에만 있던 픽스님을 데리고 토요일은 아침부터 구울 준비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조다리에서 구울까 하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급 최박사님 집으로 선회.

픽스님의 새 카메라와 내가 아이폰과 오두막으로 찍은 것 등등을 에어드랍으로 주고 받다보니 이제 누가 무슨 카메라로 찍은 건지도 모르겠고, 이번에 베타딱지를 뗀 아이폰의 포트레이트모드가 언뜻 보면 DSLR이랑 헷갈리는 결과물을 내주기도 합니다. (아마도 사진을 클릭하면 카메라 정보가 뜰겁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포메이션을 갖춘 ‘최박사의 뉴저지 가정식 브런치‘ 메뉴에 해물 봉골레가 추가되었다. 아니 정식 명칭은 모르겠지만 국물을 따로 찍어먹는 쯔께 파스타랄까요.

그리고 이제 야외굽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슬퍼하며 (딸기맛) 마시멜로우를 구워 스모어를 해먹었습니다.

너무 먹어서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우기님 집으로. 저녁은 미나뤼가 만든 칼칼한 한식류로 정리.

거의 처음으로 아이들끼리 알아서 밥을 먹었습니다. 낮에 최박사님 집에서 테스트로 애들끼리 자리를 차려줘봤는데, 성공적이어서 저녁 때도 시도하였습니다. 물론 결과는 그리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가…

픽스 삼촌은 시차+와인+육아로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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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포토제닉은 항상 루이.

여행은 픽스님이 왔는데 신나는 건 이분들.

2003년 10월

아이포토 정리한 덕에 옛날 사진들을 들추고 있다. 2003년 10월이니 대학원 첫해였던 걸로 기억한다. 첫학기 하고 바로 휴학, 두번째 학기 때 미네소타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니자에겐 무척이나 어두운 시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쨌거나 몸개그로 밝게 헤쳐나왔다. 사라님은 주로 바닥에 엎드리는 류의 몸개그를 구사하셨던 걸로 안다.

나름 저때만 해도 쥴님이 젊어는 보였는데. – 이미 이 때도 30대 마인드 – 이제는 어쩌다 고쥴되어버린 거근쥴. 이때가 아마 코엑스 죽돌이하던 시절이었다. 라바짜 언니는 어디서 무얼 하실까.

윤기는 고등학교 동창중에 제일 먼저 결혼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게 목표였고, 지금은 애가 둘이다. 오서우는 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고등학교 때도 다 그러리라고 생각했다. 신기하다. 염추는 얼마전에 뉴욕에 다녀갔다. 모 공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정체모를 연수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산호세로 보내졌다. 고등 / 대학 시절 전화, 삐삐 안받기로 유명했는데, 이번에 샌프란시스코갔을 때 역시 전화 안 받았다. 인정폰은 건설회사에서 일한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악마로 불리우는데, 그 캐릭터가 바로 인정폰이다.

오땡촌은 단연 으뜸의 오덕이다. 오로지 모바일 게임을 위해 SKT에 갔다가 이건 아니잖아를 부르짖으며 블리자드 입사만을 목표로 USC의 게임만드는 학교로 유학을 갔다. 오땡촌 블리자드만 가면 바로 와우 다시 시작할테다.

박준형은 역사학도이다. 처음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형, 누나 모두 사회과학 전공이라고 했다. 마지막 봤을 때 일본여친 따라 일본 가서 박사님한다고 했다. 마지막 소식은 결혼식이었다.

결혼식에서 촬영을 맡았던 현석이는 이제 자기 프로필을 IMDB에 등록한 어엿한 김기사가 되었다. 가장 최근에 이창동 감독의 시에서 촬영감독을 맡았었다. 이종화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데- 현석이의 학교 작품에 주연을 맡았었다. 거기서 ‘도끼’역을 했었다. 최우재는 코넬에서 MBA를 한다고 했다. 코리안 타운에서 슥 지나쳤다. 나보다 머리크다. 요즘은 페이스북 덕분에 소식을 많이 접한다.

말달리자

케미칼 부라더 노래를 듣다보니 뭐가 막 말달리는 간지가 하하하 제목도 馬力이라니.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찾아보니 아니 정말 말이 달려 왜. 말달리는 라인을 들으면 꼭 생각나는 아아아~송. 항상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사람들한테 물었다.
“레드 제플린 그 노래 뭐죠? 아아아~” (보통 이딴 질문에 쥴님이나 픽스님이 기막히게 대답을 해주심)
안까먹게 적어둬야지. immigrant song.

2008년 10월 28일

이 글은 작호2.0님의 2008년 10월 25일에서 2008년 10월 2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