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 플레이리스트

6월에 많이 들은 노래들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매불쇼에서 하는 매불쇼 김간지 X 배순탁 X 이상미 X 나잠수 플레이리스트도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매불쇼 플레이리스트

평소에 즐겨듣는 예능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에서 일주일마다 한번씩 뮤지션과 방송 피디 등 음악에 관계된 분들을 모셔서 추천 음악을 들려주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추천된 곡들이 좋아서 정리해서 모아둡니다.


2019년 7월 9일 김간지 X 배순탁
2019년 7월 2일 배순탁 X 이상미
2019년 6월 25일 김간지 X 배순탁
2019년 6월 18일 배순탁 X 이상미
2019년 6월 11일 배순탁 X 김간지
2019년 6월 5일 김간지 X 나잠수
2019년 6월 5일 배순탁 X 이상미
2019년 5월 22일 배순탁 X 이상미

201905 Playlist

이번달 가장 많이 들은 노래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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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2일

201904

4월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황소윤의 Holiday. 새소년의 보컬이었고, 솔로곡을 내놨다.

201904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새소년을 상상하고 들었는데, 이전 밴드 음악과는 다른 음악이었고, 노래를 들으면서 혁오 생각도 났고, Kelis, Lianne La Havas, Esperanza Spalding 도 생각이 났다.


201904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몰랐는데 뮤직 비디오보니까 덱스터 여동생 역할로 나왔던 Jennifer Leann Carpenter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은 거의 항상 그런 것 같지만) 대부분 많이 들은 노래는 여성 싱글. Sunmi 노래도 깜짝 놀랐고, Minsu 도 즐겨찾기에 추가. Heize도 노래 별로 못하고 좋다. 신혜경 노래에 피쳐링한 김사월도 좋았다. Gavin Turek과 Aldous Harding과 Leon도 이번 달에는 자주 들었다.

그리고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 – 201904 애플 뮤직도 임베딩이 되면 좋겠지만… 애플에게 웹에서 많은 걸 바라지 않아.

PS. 너무나도 쓸데없는 정보이지만, Apple Music 의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해서 원하는 수만큼의 그리드를 넣어서 커버아트를 만들어주는 Siri Shortcut을 사용하였다. – Playlist Cover Art Generator

201903

어느새 3월이야. 했는데 3월 끝났네. 아직은 코트를 입고 다녀야하는 날씨.

이번 달에는 딱히 당기는 새 노래가 없어서 옛날에 듣던 노래를 많이 들은 듯.


주로 음악을 듣는 것은 Apple Music 이지만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플레이리스트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돌려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두면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2019년 3월의 플레이리스트 Spotify – 이제 한국에도 스포티파이 들어간다던데, 그럼 가요 좀 많아지려나.

아무도 안쓰는 듯 하지만, Apple Music 으로 듣고 플레이리스트 통계도 여기서 많든다. (제길, 스포티파이는 알아서 만들어주잖아!) 하여튼 애플 뮤직의 “201903” 플레이리스트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903/pl.u-r062XCdA1JZ

그나저나 영주권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그냥 귀찮은 비자 문제를 정리했으니 한국 한번 가야지.

201902

2월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들 –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도 Chungha 파기. 이번 달은 여러모로 정신이 없어서 안그래도 짧은 2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Youtube Playlist: 201902

게다가 이월말 삼월초에는 쥴님 민상님이 뉴욕에 오셔서 약간 더 정신이 없게 넘어갔다.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902/pl.u-r0rzktdA1JZ

눈이 많이 없어서 실망스런 겨울이었는데, 쥴+민상 콤비가 오니까 이틀 연속으로 눈이 왔다. 그래도 다행히 쥴님이 뉴왁 공항 지연 출발과 LA공항에서 비행기 놓치고 일박하는 정도는 해주셨다.

2018 정리

아무리 바빠도 해마다 올해 제일 많이 들은 노래 정도는 정리해두고 가야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음악 서비스는 (반강제로) 애플 뮤직이고, 이제는 많은 서비스들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도록 스탬프와 같은 앱을 사용해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마다 애플 뮤직에서 스포티파이로, 유튜브로 만들어 두곤 한다. 스포티파이에선 멋지게 올해의 음악 통계같은 걸 뽑아 주지만 애플 뮤직은 그런 일을 하지 않으니, 열심히 스마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통계를 만들어주어야한다.

암튼. 올해 제일 많이 들은 노래는 다음과 같다.

유튜브로 익스포트해두니 뮤직비디오까지 나온다는 장점이 있구나

스포티파이는 여기. 애플뮤직을 쓰시는 분은 여기.

SongArtistAlbum
I Was Born to Love YouQueenMade In Heaven (Deluxe Edition)
Wow ThingSEULGI, SinB, CHUNG HA & SOYEONWow Thing – Single
O’heyAshRockKenzasburg
Body and SoulTrissScience and Fantasy – EP
Come Into LifeTrissScience and Fantasy – EP
어젯밤, 네게스위밍풀어젯밤, 네게 – Single
Thin Lines (feat. Tiger JK)YoonmiraeGemini 2
Piano Concerto No. 1 in F-Sharp Minor, Op. 1: 1. VivaceVladimir Ashkenazy, Bernard Haitink &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Rachmaninov: The Complete Recordings
AfricaWeezerAfrica – Single
Pray For MeThe Weeknd, Kendrick LamarBlack Panther The Album Music From And Inspired By
WearySolangeA Seat at the Table
Way Back HomeSHAUNTake – EP
Power UpRed VelvetSummer Magic – Summer Mini Album
It’s a Beautiful DayQueenMade In Heaven (Deluxe Edition)
Under Pressure (feat. David Bowie)QueenHot Space
The Nutcracker (Ballet), Op. 71, TH 14: Ouverture miniature (Allegro giusto)André Previn & London Symphony OrchestraTchaikovsky: The Nutcracker / Lovenskiold: La Sylphide
The Open Boat (feat. Colde)Primary & AndaDo worry Be happy – EP
EmpireOf Monsters and MenBeneath The Skin
With YouNight OffWith You – Single
RunawayMr Little JeansPocketknife
Mommy Jump (feat. Bae Ki Sung)Mommy SonMommy Jump (feat. Bae Ki Sung) – Single
Feeling Good Is Good EnoughMatthew E. WhiteFresh Blood: No Skin (Deluxe Edition)
All Night (feat. Kim Doyeon)Long:DThe Girl from Back Then – EP
April (I ask you)Lee Seung HwanAPRIL (I ask you) – Single
Don’t Want Nothing In This WorldKimganji x HaheonjinDon’t Want Nothing In This World
True LoveKim Sung Kyu10 Stories
A Messenger Talk With MyselfKiha & The Facesmono
POP/STARS (feat. Jaira Burns)K/DA, Madison Beer & (G)I-DLEPOP/STARS (feat. Jaira Burns) – Single
Swan Lake, Op. 20, Act 1: No. 3 Entrance of Pages (Allegro moderato)André Previn & London Symphony OrchestraTchaikovsky: Swan Lake
Shinin’JONGHYUN
End of a dayJONGHYUN
A Game of CroquetJóhann JóhannssonThe Theory of Everything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I Don’t Wanna Be Without YouThe James Hunter SixWhatever It Takes
Are You ReadyThe Isley Brothers & SantanaPower of Peace
Gang Gang SchieleHYUKOH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 EP
Love Ya!HYUKOH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 EP
The LightHoodyOn And On
By Your Side (feat. Jinbo)HoodyOn And On
Why (feat. George) [Prod. Slom]HoodyGolden – Single
고요한 밤April and MayMerry Christmas
DeloreanFM-84Los Angeles EP
Running in the Night (feat. Ollie Wride)FM-84Atlas
White ChristmasEric Clapton
Why Only One?Edgar Meyer & Chris ThileBass & Mandolin
be by my sideCrushbe by my side – Single
Wait For MeChawooMemories – Single
Never Be the SameCamila CabelloCamila
LovelouseBye Bye BadmanAuthentic

201805

313x313cc이번 달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바빴다.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들의 마감이 있는 와중에 니자도 마감이 있었고 그 와중에 이리저리 남한 북한 미국 정신없는 뉴스도 있어서 하루가 심심할 날이 없었다.

아무리 바빠도 뉴욕을 방문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떠나는 친구를 만났다. 윤기, 규범, 민상님, 김도훈 이사 사장님 내외분, 혜민이 뉴욕을 방문했고, (거의) 뉴욕 토박이 뻬드로가 뉴욕을 떠났다. 뻬드로는 뉴욕시의 교통과에서 일하면서 여기저기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어놓더니, 자전거의 나라로 떠났다.

남한과 북한 뉴스가 나오는 덕분에 윤상과 레드벨벳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슬슬 날이 더워지니 바이바이배드맨, 글렌체크, 트리스를 섞어서 들었는데, 어느 곡이 어느 팀의 노래인지 구분이 안가고 어느 노래가 어느 노래인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듣게 되니 너무 좋다. 애플뮤직의 링크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805/pl.u-MRXMJs2JDek 도 임베드해두고 싶은데,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그 플레이리스트가 눈에 보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워드프레스가 지원해주지 않는 것 같다.

스포티파이는 지원해준다.

바빴던 이유와 함께, 5월 말이 되서야 따뜻해진 날씨 탓에 솔이와 함께 큰 야외 활동은 하지 못했다. 5월 마지막 주말,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도 날씨가 메롱해서 실내에 있는 레고랜드에나 겨우 갔다. 우기 미나뤼 부부와 헨리 루이 친구들과 같이 갔더니, 나름 지들끼리 잘 놀았다. 헨리 형의 친구들이 영어 쓰면서 뛰어다니니 지도 뜻을 모르는 영어를 외치면서 잘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201803

배트맨스파이더맨 말고 이번달은 옛날 노래들, 사실은 RATM을 제일 많이 들었다. RATM은 개인적으로는 노동요, 그 중에서도 마감 노동요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번 달에 RATM이 많다 싶으면 이번 달은 좀 빡셨구나. 할 수 있다.

애플 뮤직 링크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803/pl.u-r0Z3YTdA1JZ

 

201711

11월에는 사실 Stranger Things 에 사로잡혀서 80년대 게임음악 풍 노래만 내내 들었다. 그런데 사실 그런 노래를 찾아보면 딱히 80년대에 나온 노래는 거의 없다. 뭐뭐풍이라는 것 중에 정말 뭐뭐는 없다는 교훈.

연암 박지원이 비슷한 것은 가짜다. 라고 했을 때 우리는 모두 가짜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글을 썼고, 비슷하지 말고 진짜를 하라고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글쎄. 이젠 그냥 그 ‘가짜’라는 것이 정말로 나쁜 것인가? 혹은 그렇다고 좋은 것인가? 라는 것의 판단이 무의미한 것 같다. 그냥,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비슷한 ‘것’과 비슷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비슷한’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날이 추우니 집밖에 많이 못 나가서 솔이 사진이 많이 없다. 코감기가 잘 낫지 않아서 항상 콧물을 달고 산다. 갈 수록 성격이 보이는데, 낯가리고 부끄럼 많은게 딱 지 부모랑 똑같다.

201710 많이 들은 노래들

아껴듣는 앨범

검정치마 새 앨범이 나온지가 꽤 됐는데 아껴서 듣고 있다. 아이유 꽃갈피2, 신해경 나의 가역 반응 역시 아껴 듣는 앨범이다. 아껴듣는 앨범이란 정말로 ‘아껴서’ 듣는 것이라 랜덤하게 들을 때 혹은 아무거나 들을 때 듣지 않고, 아 이 앨범 듣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 때 듣는 앨범이란 뜻이다. 단순히 좋다 싫다가 아니라 ‘이 앨범’ 하는 기억이 나는 앨범이어야 가능한 일인 것 같다.

Raw By Pepper

그리고 이번 달에는 애플 뮤직이 추천해주는 노래들 중에서 우연히 Raw By Pepper 라는 밴드를 발견했는데, 찾아보니 한국 밴드였다. 한번에 한곡씩 찾아서 들어보고 있다.

Stranger Things

이번달에는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2 를 봤고, 마인드헌터 시즌 1을 끝냈고, 기묘한 이야기 2를 금방 마쳤다. 각각 다른 캐릭터의 영화인데, 사운드 트랙이 대단하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는 원래 대표적인 뮤직비디오 영화이니 원래 그렇고, 마인드헌터는 쭉 대사 대사 대사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미니멀한 뮤직비디오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묘한 이야기는 오로지 오프닝 타이틀과 분위기만으로 보고 있는 게 좋다. 역시 나에게는 몇시간짜리 뮤직비디오. 삽입된 곡도 좋지만 오프닝 타이틀과 같은 곡이 너무 좋아서 비슷한 종류의 노래만 찾아서 듣고 있다. 예를 들자면 기묘한 이야기는 M83의 Midnight City를 9시간으로 늘린 것 같달까.

그런 고로 기묘한 이야기보고난 후에는 M83, College 그리고 닥펑의 Tron 앨범 같은 것들만 듣고 있다.

 

201703

3월은 다시한번, 참 좋은 달이었다. 3월 초에

동생은 진급했고 신해경 앨범이란 것도 발견했고 로다운 앨범도 곧 나오고 게임오브쓰론도 시작하고 아침에 먹은 바나나도 맛있고 잠을 푹자서 피부도 뽀송뽀송하고 콧털도 잔뜩 자랐고 금요일인데다가 디자인도 잘 풀리고 주말에 다른 주로 이사갔던 친구가 아들을 데리고 와서 만나기로 했고 탄핵도 되었다.

라고 했는데, 넷플릭스에서 마음의 소리도 발견했고, 아이언 피스트도 시작했다. 거기에 로다운 앨범도 나왔고, 앨범만드신 분이 추천하신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고, 아이유 앨범도 나왔다. 세금 환급도 잘 받았고, 눈도 한번 왔다.  물론, 구속 영장도 나왔다.

그리고 이번달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들:

그리고 이번달의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은 B, 나의 가역 반응 그리고 The search for everything – wave two.

하지만 언제나 뭔가 맘대로 안되는 일은 있는 법.

B앨범은 알라딘 US가 자꾸 우리집을 존재하지 않는 주소라고 배달 안해준다고 해서 아직도 씨디는 만져보지 못했다. 왜 한국온라인쇼핑은 한국에 와서도 나를 미워하는가. 게다가 넷플릭스의 아이언피스트는 정말 의리와 끈기로 끝까지 봤다. 오프닝마저 재미없는 최초의 마블X넷플릭스가 아니었나 싶다. (루크케이지와 제시카 존스의 오프닝같은 경우엔 스킵 안하고 꼬박 꼬박 봤다.) 게임오브쓰론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달의 사진들:

정말 이번달엔 아이폰 외엔 다른 카메라는 손도 대지 않았네.

그리고 솔이 역시 말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계속 성격이 드러나는데, 참으로 할아버지+엄마를 닮았다. 그러고보면 할머니하고 아버지하고 니자하고 성격상 비슷한 부분이 꽤나 있다. 깔끔떠는 것이라든가 깔끔떠는 것이라든가. 그 덕에 나하고 엄마는 좀 괴롭긴 했지만 나한테 없는 부분이라 가끔 부럽기도 했었고, 솔이가 그런 면을 가졌다는 게 참 다행인 것 같다. 나한테만 뭐라하지 말아라 아들.

201702

2월엔 해결되지 않은 일들도 있지만 털어버린 일들도 있다. 결국 그것도 새로 시작해야하는 것들이지만. 살면서 해야지 했던 일을 다 털어버려서 ‘아 오늘은 할 일이 없네.’ 했던 순간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아… 정말 쓰면서 돌이켜보니 국민 초등 학교 때부터 한번도 없었네.

회사-집 말고 특별히 멀리 간데라곤 회의하러 Island Park 뿐이었다. 슬 날이 풀려 주말에 브롱스 동물원에 한번 가긴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아. 트래비스 집에 놀러간 것도 있다.  원래 140가의 트래비스와 제니의 집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백야드가 있는 덕에 학교다닐 때에도 자주 사람들이 모였던 곳이다. 이제 하나둘 아이를 데리고 모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한달 동안 찍은 사진 골라낸 것 25 장 중에 5D로 찍은 것은 두장. 그것도 집에서 솔이 사진. 나머지는 전부 아이폰. 요즘은 니자가 더 자주 쓰는 것 같다.

아이의 성장에 변곡점이란게 있다면 이번 달이 그런 것 같다.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것 같고 자라는 것 같지만 돌아보면 다른 종류의 변화가 있는 순간들이 있다. 지금까지는 그런 갑작스런 변화가 주로 얼굴이나 운동 능력같은데서 있었는데 이젠 말도 부쩍 늘고 점점 장난기가 많아진다. 나름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젓가락질을 시작한 것도 그런 것 중의 하나인 것 같다.

그리고 2월에는 딱히 새로 귀에 들어오는 노래가 없었던 듯 하다. 전에 들었던 노래만 주로 다시 들었던 듯 하다. 사실 한국 정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팟캐 듣느라 음악을 많이 못들었던 것도 같다.

내 노래를 듣는 방식은 오전엔 새로 추가한 노래들을 랜덤으로 듣는 식이고 (Recentyl Added 플레이리스트), 오후엔 앨범을 골라 듣는 식이다. 그러다보면 몇번을 더 듣게 되는 앨범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달에는 어쩌다 보니 혁오 앨범을 제일 많이 들었다. 아이유랑 장기하랑 헤어졌다는데, 너무 안타깝다. 내가 소개팅시켜줬던 사람둘이 잘 되다가 헤어진 것 마냥 아쉽다. 이상하게 아이유 생각을 하면 혁오 앨범이 떠오른다. 아마도 열애설 나올 때 아이유가 무한도전에서 혁오 소개하고 제비다방에선가 라이브하고 그러던 장면이 연상되서 그런 것 같다.

 music

지니어스고 라디오고 없던 하드들어있던 1000곡 담는 아이팟 시절엔 아유 아이팟이 어떻게 내 취향을 알고 이 곡 다음에 이 곡을 틀어줬데. 하이구 이뻐라. 잡스신이 강림하셨나봐. 하면서 좋아했는데

어이구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하고 갖다 바치니 뭘 들어도 에잉. 맘에 안들어 하면서 스킵 스킵 스킵.

IMG_3277.PNG

헤이비에서 구지 파워듀오 리스트 만들어서 구지 베이스+드럼 플레이리스트 (기타야 미안해)  , 기타+드럼 플레이리스트 (베이스야 미안해) 구분해서 만든 적이 있는데 오늘 보니 Whatever You Can Do, Two Can Do Better 라고 멀쩡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들어라. 하고 척. 내미는데도.

뭔가 맘에 안들어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

같은 뻘짓을 반복한다

.

2012 Favorite Songs

올해 제일 많이 들은 노래. 올해 운전할 일이 유독 많았는데, 거의 운전송. 노동요를 대신해서 팟캐스트를 듣다보니 올해는 뭔가 음악들을 일도 적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올해 구입한 가장 많이 들은 노래 하고 많이 겹치지 않고 맨날 많이 듣던 노래가 그대로.

2012 favorite songs

그 와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은  f(x)의 Electric Shock, 활동도 많이 못보고 설리의 아그대는 망했고, 아이튠즈에 들어있는 디지털부클릿은 사진 몇장 뿐이고 다른 노래들도 별로인데, 오로지 이 노래는 아침 알람으로 사용 중이다.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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