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전에는 음악하지 않으면 안될 패션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 잘 나가는 밴드들을 보면 저 상태에서 딱 출근해도 좋겠다 싶은 패션으로 연주를 한다. 혹은 저 상태로 에이스호텔 에스프레소바에 가서 커피뽑아도 별 상관없는. 멈포드와 아들들은 그냥 그 세트 그대로 커피 뽑다가 아이맥 놓고 코드짜고 있어도 될 기세. 이봐. 직장인 패션은 직장인에게 양보하라구.

no_ironing_sticker

드라이 클리닝과 다림질을 요구하는 정장, 와이셔츠 등등이 얼마나 반환경적인가를 잘 설명해주는 설명과 함께, 안티 다림질 로고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만 뭐 없진 않다. no ironing sticker 원래 옷에 표시되는 ‘주의사항’ 픽토그램 그대로.

세상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지만, 특히나 패션의 세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