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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일요일
일요일은 이번 2019 서울시 건축상에 빛나는 AnLStudio가 디자인한 판교의 Pop House – 예지네 집에 갔다. 토요일과 마찬가지로 며칠 안되는 휴가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목표였으므로 판교에 자리를 잡고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불렀다. 집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손님들을 불러놓고 아침을 먹으면서 – 그러니까 아침부터 – 처음 이 집이 지어졌을 때를 생각하면서 집구경을 했다. 집자체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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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일
RT @raison_dtr: 모든 인간이 수영장에 빠져 있고, 더 깊은 곳에 발을 딛도록 태어난 사람들을 기준으로 역사적으로 계속 노력하여 법을 수립하고 물을 퍼내면서 존엄의 기준선을 낮춰왔다고 보면 되는데 (사실 그렇게 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 이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Flickr. 드디어 야후이메일로 로그인 사라지고 자기 이메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바뀌면서 마지막 야후의 흔적을 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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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2월에 가장 많이 들은 노래들 –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도 Chungha 파기. 이번 달은 여러모로 정신이 없어서 안그래도 짧은 2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게다가 이월말 삼월초에는 쥴님 민상님이 뉴욕에 오셔서 약간 더 정신이 없게 넘어갔다.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902/pl.u-r0rzktdA1JZ 눈이 많이 없어서 실망스런 겨울이었는데, 쥴+민상 콤비가 오니까 이틀 연속으로 눈이 왔다. 그래도 다행히 쥴님이 뉴왁 공항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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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래식은 나베쥴 부부에게로. 그 이후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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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쥴레
대학 입학 군대 제대 졸업 취직 그리고 결혼 까지 다 봤으니 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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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아이포토 정리한 덕에 옛날 사진들을 들추고 있다. 2003년 10월이니 대학원 첫해였던 걸로 기억한다. 첫학기 하고 바로 휴학, 두번째 학기 때 미네소타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니자에겐 무척이나 어두운 시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쨌거나 몸개그로 밝게 헤쳐나왔다. 사라님은 주로 바닥에 엎드리는 류의 몸개그를 구사하셨던 걸로 안다. 나름 저때만 해도 쥴님이 젊어는 보였는데. – 이미 이 때도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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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케미칼 부라더 노래를 듣다보니 뭐가 막 말달리는 간지가 하하하 제목도 馬力이라니.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찾아보니 아니 정말 말이 달려 왜. 말달리는 라인을 들으면 꼭 생각나는 아아아~송. 항상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사람들한테 물었다. “레드 제플린 그 노래 뭐죠? 아아아~” (보통 이딴 질문에 쥴님이나 픽스님이 기막히게 대답을 해주심) 안까먹게 적어둬야지. immigrant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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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e+NY
https://flic.kr/s/aHsjnXMdG1 이쁜 언니 사진이 목표였으나 약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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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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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득햏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