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소

애소형의 블로그를 갔다가, 아니 조용히 사는 애아빠인 줄 알았던 흉이 왜 Revit 스크린 캐스트를 하고 계셨어.

http://content.screencast.com/users/kimhojungc/folders/Default/media/5e116301-a9db-48db-b965-89c585c1e3ee/floating%20floor%2002_controller.swf

언뜻 보아하니, 샘플로 삼은 건물은 형이 다니는 회사에서 했던 헤이리의 카메라타인 듯.

ramp building

kicx5776.jpg

참 잘했다 잘했다하는 건물이었는데, 램프가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저 부분을 보다가, 아휴, 램프의 바닥을 30cm만 더 내렸으면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저 삼각형으로 잘라낸 유리가 얼마나 안타까운가 말이다… 만,

분명 이거 그리셨던 분은 또 얼마나 아쉬우셨겠어. 저 램프에 두께를 줬다간 어디선가 또 찐따가 났겠지 그렇다고 램프의 두께를 여기 다르게 저기 다르게 하기엔 또 얼마나 갑갑하셨겠어. 어휴. 그렇다고 벼룩잡으려다 초가삼간 다태운다고 슬라브의 높이를 바꿀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어차피 저부분은 아래쪽에서부터 마감해서 들어갈테니, 램프는 그대로 가자. (( 실은 모델로만 대충 만들고 미처 찐따난 거 따위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다만. ))
아아 당신은 그날도 캐드화면을 떠올리며 잠못이루셨겠죠.

등등. 뭐하나 해볼작시면, 고민이 고민을 낳는데…함쌤이 그딴거 고민 좀 하지말라고, 그래서 먹고 사냐고, 잘 가르쳐주셨는데도, 그게 되나.저런 고민 없는 완벽한 시스템으로 시작을! 이란게 항상 뻘짓의 목표인데, 그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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