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요일에 올라왔고. 토요일엔 애포 1주년 오프 모임에 참석했었고. 일요일엔 WIK모임. 월요일엔 니자카와 영화를. 화요일. 수업은 취소되었고. 원래 파워북 수리를 맡기러 가려했지만 생각해보니 화요일은 용산 전자랜드가 쉬는 날.

아즈망가 일력도 안뜯은지가 일주일은 되는듯. 정말 정신없이 날짜들이 지나가고 있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잔다.

죄송

여러모로 죄송한 일들 뿐입니다.
WIK의 관리자직은 맡아 놓고 암것도 못하고 있고. (하루에 두번씩은 둘러봤던 WIK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T.T) 애플 포럼의 모드란 놈이 “이따위 쓰레드” 따위의 말이나 지껄이고 여자친구하곤 놀아주지도 못하고 (전화도 잘 안하는 성격이니-_-;;) 식구들 친구들 챙기는 건 더더욱 말이 아니고 …

모두들 일주일만 참아주세요 =)

고백

처음 WIK에 (혹은 WIK사람들, wikid)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은. 맥유저들이 많아서 혹은 ‘로그’라는 것에 대한 관심도 아니었다.

Tlot의 enamu섹션, 2001년 6월 4일자 로그를 살펴보자.

“관세청 사거리의 능수버들이라는 고기집. 24시간 한다. 음식평론가 pix의 말에 따르면 불고기가 일품이라고. 새벽 1시에 우리는 불고기를 먹었다. 역시 남자는 배… (여자도 배 🙂 “

라며 이런 사진을….

또한 주로 밤시간에 웹서핑을 하는 나에게 저질러진 만행을 간단히 사진으로 살펴보자.

 

등등…
새벽한시에 불고기를 먹으러 가는 사람들이라면 능히 함께 할 만해. 라며 WIK에 발을 딛게 되었던 것. 위크의 폭식 모임은 난데없이 생겨난 현상은 아닐터!

020422

오늘은 대대적인 WIK모임이 있었습니다.. 핸드폰 사고 덕에 계획이 빵꾸가 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결국 늦기까지 했습니다만… 무척이나 덥더군요. 아 아 벌써 여름인가.. 원체 몸에 열이 많고 땀도 무쟈게 많은 저는 여름을 무척 싫어합니다만.. 또한 싫어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물가에서 놀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즐길 줄 아는 수상 스포츠가 있는가?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냥 좋습니다. 그건 중학교 때 했던 해양 소년단의 기억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학기 중이면 주말마다 한강에서 보트를 탔고 때론 한강에서 수영도 ^^ 여름방학이면 남한강 탐사 (남한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보트를 타고 몇일씩 내려오는 겁니다. 중간 중간 캠프를 치구요^^) 겨울에도 보트를 탔지요.^^ 해마다 태풍이 지나고 나면 우리가 배를 타는 고수부지 선착장 청소하러도 가고 … 아주 깊은 계곡에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계곡이 있구나!하는 곳만 찾아다녔답니다.^^) 스노클 등 장비를 던지고 무조건 물속에 들어가서 착용하고 나오는 훈련도 하고… 이게 버릇이 되서 전에 제주도 가서는 하루종일 해변 안에 쓰레기를 줍고 다녔다는… ^^

하여간 날도 덥고 짜증나는 일도 있고 했지만 Wik모임덕에 쫙 풀고~ 기분 좋은 상황에 블라 블라를 보니 옛날. 물 속을 물 위를 누비던 그 시절 그리고 그 시절 친구들 생각이 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