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

Cortax Camera에서, 주로 56mm렌즈 (아이폰 2x)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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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Optical Image Stabilization 덕에 2X 렌즈에서 찍어도 안흔들리는 것인가… 했는데, 아니 OIS는 광각에만 적용이된다고? (링크) 그럼 Cortax Camera에서 여러장을 합성할 때 알아서 스태빌라이제이션을 적절히 해주는 것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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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포토스팟. 정말 딱 이 장면 찍으려고 멈춰선 사람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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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자리에서 2X렌즈로 찍은 건데, 정말 더 바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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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장풍 외관의 호텔은 딱 지하철에서 걸어나오면 있는 건물인데, 언제나 사진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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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유리를 닦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너무나도 투명한 뉴욕타임즈 건물은 블럭 건너편까지 보인다. (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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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니퍼가 셱셱보다 좋은데 좀 더 비싸다. – 좀 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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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은 정말 너무나 50-60년대 풍이다. 마감이며 스페이스 프레임이며 참 구수하지만 별로 잘 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수많은 재개발 계획이 있었지만 (우리 스튜디오에서도 컴피티션에 참가 중) 언제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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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한국 기준에선) 읍내에 살고 있으니 큰 낙차의 풍경을 매일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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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초승달은 꽤나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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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악을 듣고 있으니 지하철에서 무슨 소리가 나도 거의 무관심하지만, 뭔가 지하철인데 흑언니가 메가폰에 대고 랩하는 풍으로 시위하는 사운드가 들려서 어 이게 뭐지 하고 보니 젠장 문닫는다니까 얼른 비켜 풍의 안내 방송이었다. 안내 방송이 너무 롸킹해서 녹음하려고 했는데

어라 iOS7에는 보이스레코더가 없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베타2에는 있지롱.

하길래 쥬르상에게 여쭤보니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네가이 라고. 아아 멀쩡해 멀쩡해.

무게를 모두다 날려버린 아이콘 덕에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길래 역시 팀으론 무리인가 했는데, 의외로 멀쩡하고, 아니 오히려 잡스 흉아 때보다 좀 잘하고 있는데 하는 생각까지 든다.

물론 아이튠즈와 관련된 문제들은 변하지 않고 문제.

뮤트

담배를 끄고 지하철을 타기 직전 아이폰에서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의 클라이막스 쯤이 흘러 나오고 막 바람이 불고 뭐가 눈에 보이는 뉴욕이 막 뮤직 비디오야. Vine을 켜고 찍으렸더니 친절하게 뮤트. 인스타그램을 켜도 친절하게 뮤트. 그냥 카메라도 친절하게 뮤트. 딱 15초 정도 노래 그냥 같이 붙여서 그 기분 그대로 찍어주면 안되겠니.

애플

요즘 나를 돌아버리게 하는 두가지

1. 적절한 아이폰 5 케이스를 찾을 수 없다는 것. 좀 괜찮은 것은 4용밖에 없고, j crew iphone leather case 4용으로 괜찮았는데 5용으로 나온 건 왜 색이 바뀐 것이야.

2. 마우스나 펜을 통한 맥오에스텐의 클릭-드래그가 믿을 수 없이 부정확하다는 것. 사실은 정확하게 묘사하게 힘든 미묘하게 짜증나는 부분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런 미묘하게 짜증나는 거 설명하고 혹은 고치는 등 신경쓸 일이 없다는게 여지껏 미묘하게 설명하기도 힘든 미묘한 매력이었는데, 그 매력이 미묘하게 사라져 버렸다. 이것 저것 고쳐보려고 찾아보고   Serious Mouse Problems with Mountain Lion 해봤지만 별 차이 없고, 마우스 탓인가도 싶고. 그냥 금방 막 오에스깔고 마우스 클릭만 해도 그 쫀득쫀득함에 감동하던 시절로 돌아가고파.

아이튠즈+어퍼쳐

아이튠즈와 아이폰의 싱크가 계속 문제를 일으켰다. 문제를 알아내기 위해 하나둘 싱크항목들을 제거해서 찾아낸 결과 원인은 어퍼쳐였다. 구글신께 여쭤본 결과, 전통적이고도 고질적인 문제.  Apple Discussions: Aperture library cannot be found by iTunes. 플리커의 어퍼쳐 사용자 그룹에도 마찬가지의 토론.  Discuss: problem with syncing aperture photos to iphone. ((무려 2007년에도 있었던 비슷한 문제였다니! Apple Discussions: BUG: Photo sync with Aperture albums?))

이유는 간단하다. 어퍼쳐가 다른 아이라이프 프로그램들이 사용할 프리뷰를 만들어주지 않아서이다. 어퍼쳐 팀 새끼들 프로앱이라고 따로 노나. 하지만 해결방법은 쉽지 않다. 여러가지 경험담들 1. 라이브러리를 전부 리빌드하던가 ((보통 어퍼쳐 쓰는 사람들은 라이브러리가 수백기가. 그러니까 아이포토 안쓰고 어퍼쳐 쓰지)) 2. 혹은 사진별로 프리뷰를 지우고 다시 만들기. 3. 둘다 안된 경우.

오늘 프로어플 (그리고 어퍼쳐)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이 큰 뻘짓을 시작하기 전에 실낱과 같은 희망을 품고 업데이트 후 싱크를 해봤으나. 될리가.

어퍼쳐 라이브러리 리빌딩 중. 잡스흉아 고마워요.

1번 실패. 2번 하는 중.

인정 사정

아니 한국의 아파트는 왜 다 그 모냥입니까
– 나름 사정이 있어요. 알고보면 … (쳇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역시 아파트를 안해본 애들은… )

아니 컬럼비아 대학교의 디자인은 왜 다 그 모냥입니까
– 나름 사정이 있어요. 알고보면 … (쳇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아니 아이폰의 수신율은 왜 다 그 모냥입니까
– 나름 사정이 있어요. 알고보면 …

아니 삼성의 스마트폰은 왜 다 그 모냥입니까
– 나름 사정이 있긴 뭐가 있어.
– 고로 이 케이스는 디자인이라고 하기도 좀 뭐한 경우로구나

나름 사정은 당신 사정이고. 인정 사정 볼 것 없는 게 디자인이 아닌가 싶은 요즘. 벽돌아 벽돌아 너는 뭐가 되고 싶기 전에 줄이나 맞춰라.

os 4.0

솔직히 아이폰의 멀티태스킹은 현재 정도 -음악들으면서 사진도 찍고 사진찍는 중에 푸쉬오면- 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전화기에서 멀티태스킹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더 해주면 좋다고 쓸꺼야. 그게 애플에 대한 변함없는 나의 자세.

탈옥

애플을 쓰는 이유는 실은 이거 저거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이다. 알아서 잡스흉이 해주는데 귀찮게 왜 탈옥같은 걸.

나는 아이폰의 바탕화면을 꾸미고 싶어!라는 순수한 노력,
혹은 나는 아이폰의 닫힌 시장이 맘에 안들어라는 혁명정신이라든가 (혁명은 엄마돈으로)
혹은 모든 것을 가진 아이폰이라는 디바이스를 극한까지 사용해주겠어!와 같은 비장한 해커 정신이라든지
혹은 옛날에 한국에 앱스토어가 없던 시절같은 때라면 모를까

도대체 그 쓰잘때기없는 공짜앱깔았다고 혹은 얼마하지도 않는 개발자의 노력을 훔쳤다고 왜 자랑들을 하고 지랄이야.

2009년 10월 12일

  • 아이폰이 정말 세상을 바꾸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곳.(화장실 me2mobile)2009-10-12 09:19:57
  • 컴퓨터로는 못하고 손으로는 잘그린다는 건 손에 익은 잔기술이 있다는 것 뿐.(크리틱 감상 me2mobile)2009-10-12 16:17:10

이 글은 작호2.0님의 2009년 10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아이디어

1. 검색
2. 위치정보

buzz.480

컬럼비아 대학교에 있는 (내가 알기로는) GIS수업하는 선생인 사라 윌리암스 선생은 지도에 사람들이 뭐를 생각하고 있는지 표현하고자 사진을 사용했다. 사진의 exif 정보에 태그만 제대로 입력되어있다면, gps정보만 제대로 입력되어있다면 그것을 지도상에 얹혀서 어디에 어떤 Buzz가 많은지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그녀의 지도는 MoMA에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다. 사진을 이용했다면 당연히 flickr?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시다시피 플리커의 태그들은 완벽하지가 못해서 그녀는 유명한 사진 회사 (?) 였던 게티이미지의 협력을 얻어 데이터를 구했다. 유료였던 덕에 사진가들은 사진에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심었던 것. 그 결과 뉴욕에선 패션 엘에이는 영화를 많이 이야기 하더라. – 씨발 당연하잖아.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쨌든 그 사회적인 현상을 물리적으로 표현해냈다는 점, 그리고 그 연구방법을 높게 사서 전시가 됐겠지. 쓰뎅. 그럼 http://loc.alize.us/ 이런 사이트는 통째로 모마에 들어가도 남겠네.

경제,토플,아이팟

경제학자, 토플강사, 아이폰 루머메이커

공통점 :

1. 뭔가 예측을 한다. 예측을 위해 남들이 모르는 쏘스를 동원하고, 남들이 아는 것은 다르게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이 이전에 했던 예측이 맞았었더라는 이야기를 꼭 한다.

2. 예측 이후에 ‘내가 맞췄다.’ 라고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점쟁이랑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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