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3월도 여전히 아침 저녁은 추웠고 4월 중순을 지나서야 코트를 입지 않고 퇴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날이 좋아지니 길을 걸으면서 아이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봄이니 코트는 정리해서 집어넣고 슬슬 여름 준비를 해야하나 했는데, 주말부터 비가 오더니 매일 매일 봄비. 아침 저녁으론 춥고, 사무실에서도 계속 따뜻한 커피와 차를 찾게… Continue reading April

Spring

겨울이 끝나자마자 데리고 자연사 박물관엘 갔다. AMNH 연간 회원권을 끊었고 본전을 뽑을 생각이다. 맨하탄만 가면 스파이더맨 흉내를 낸다. 이제 유치원에서 낮잠을 안재우기 시작하면서 잠이 모자라서 피곤했는지, 입술이 헐었다. 이제 거의 다 낫긴 했지만 꽤 오래 상처가 있었다. 그리고 요즘은 퇴근하고 오면 놀다가 잠들어있곤 한다. 한참 키도 크고 손가락이 쑥 길어졌다. 애기애기한 모습이 없어져서 조금 아쉽긴… Continue reading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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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 봄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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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뜻하게 드는 창가에 옹기 종기 모여앉아 꿈이 가득한 눈빛으로 어린 친구들이 건프라를 조립하고 있었다. 웃으며 다가가 창문을 조금 열어주었다. 꽤나 큰 창문이 미닫이로 바닥까지 닫아있는 것이 꽤나 비싼 디테일인데, 하며 혹시 안열리고 힘주다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려는 찰나 문이 기분좋게 밀리며 열렸다. 그리고 창밖의 봄날씨가 밀려들어왔다. 얘들아 원래 건프라를 만드는 가장 좋은…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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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같은 봄

바쁜 스튜디오를 도망쳐나와, 리버사이드 파크에 있는 허드슨 비치 까페엘 갔다. 기대했던 대로, 후드티를 사자마자 날씨가 따뜻해졌다. 브래드와 레베카의 강아지 안도는 청설모를 뒤쫓았고, 츄락은 원반던지기 놀이를 했고, 나는 정말 오랜만에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냈다. 야외에서 카메라 꺼낸 건 정말 오랜만.

봄?

생각해보니. 봄소풍 한번 못가보았네. 봄소풍. 얼마나 밝고 따뜻한 단어인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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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favorite 계절인 겨울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봄, 여름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일단 땀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우면 뭐든 하기 싫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여름은 다들 덥다 더워… 하니까 에어콘도 틀고 시원한 데를 찾아 놀러도 가고 합니다만, 봄은 왠지 까끌 까끌 하고 재채기도 나오고 콧물도 나고. 항상 땀이 나고 덥고… 캠퍼스에 봄이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녹색…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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