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노래

요즘 제일 많이 듣게 되는 노래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놀란 감독 이후 배트맨 하면 한스짐머 배트맨이 되어버렸는데, 그걸 제외한, 솔이와 같이 듣는 솔로곡들을 적어두자면 다름과 같다: 솔이가 제일 좋아하는 배트맨. Who’s the (Bat) man. 폴아웃보이의 프론트맨 Patrick Stump의 노래. 배트맨 레고 무비에 나온 가장 인상적인 첫 전투씬의 노래. 배트맨 목소리 풍의 중얼 중얼 보컬도 좋고,… Continue reading 배트맨 노래

루시어스

회사의 시니어 중 한명이 퇴사를 하며 음식을 돌리고 (그래봐야 도넛이지만) 그동안 얼마나 회사에 정들었는지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감동적이고 형식적인 이메일을 보냈다. 말미에 자신은 an owner’s Representative로 간다고 했다. 그래 이게 배트맨의 알프레드같은 걸 한다는 거야하고 동료에게 물어봤더니 알프레드보단 루시어스같은 거지. 라고 했다. 무지 부러운 거잖아 그럼.

두번째 배트맨

픽사마 덕에 배트맨을 다시 봤다. ~맨 시리즈의 수퍼 히어로물들은 보고나면 ‘부럽다/나도 저런 힘을 갖는다면…’ 이라면 놀란의 배트맨을 보고나면 ‘어휴 웨인만큼 돈을 퍼줘도 안해’ 랄까. 프랜차이즈의 주인공들을 빌려와서 온갖 이야기를 펼쳐낸 후에 캐릭터의 성격과 사연을 더 두텁게 해주고 다시 다음 프랜차이즈로 이어지도록 완벽하게 돌려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를 볼 때마다 슈마허 병신. ㅋ 컨텍스트 안에서 작업이란 나 혼자… Continue reading 두번째 배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