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works

불꽃놀이나 보러 오세요. 찬재님이 미국 명절 독립기념일에 뭐하실거냐면서, 표를 사두었으니 캠핑용 의자나 가지고 오시라고 했습니다. 장관이라는 맨하탄 불꽃놀이도 한번 보고 시큰둥했던 기억이 있었던 지라, 아가는 보면 좋아하겠지. 정도를 생각하고 흔쾌히 감사하다고 했었습니다. 불꽃놀이에 대한 기대는 없었구요. 더군다나 동네 불꽃놀이라면 한 십분 폭죽 좀 터트리고 애들 모여 놀고 저녁이나 먹으면서 수다나 떨어야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 Continue reading fireworks

명이

미국에선 겨울이 끝나면 정원을 다듬고 봄을 준비하곤 합니다. 맨하탄이든 서울이든 아파트에서 살아오던 사람들이 뒷뜰을 갖게 되면 그냥 보고 참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교양있는 미국의 백인 중산층들이라면 꽃을 심거나 풀숲을 가꾸는 등의 ‘가드닝’을 하곤 합니다만, 한치의 땅이라도 놀고 있는 꼴을 보고 있을 수 없는 한국인들은 무어라도 생산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틈에 한국인들은 스티븐연의 뒤를 따라 영농… Continue reading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