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이번 답사엔 오직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었다. 디카를 들고가면 사진찍느라 바빠 답사가 아니라 출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몇번 가본 장소들인지라 필름으로 꼭 찍고 싶은 것만 몇번 찍으면 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까?
실은 D-100 밧데리 충전한다고 집에 두고 갔다 T.T

답사

드디어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계속 운전을 하느라 좀 피곤하긴 했지만 참 즐거운 답사였습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더군요^_^;; 픽스님도 떠나고 니자카는 타이북을 품에 안았고… 어라 조양님도 충청도에? 조우할 수도 있었는데..^_^;; 부산 가셨던 교수님도 돌아오셨고.. (몽둥이를 찾고 계신다는 -_-;;) 아아 정신 없다. 아직도 답사 기분이 가시질 않았는데 할 일들이 무쟈게 많이 쌓여있습니다 T.T

충청 지역엔 생각외로 볼 것이 많더군요. 짧은 이동 시간에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비따라 이동하긴 했습니다만 심한 비가 아니어서 더위도 피할 수 있었고 절간 앞 민박집에 사람도 없고 해서 방도 싸게 잡고… 렌트 안한 덕에 회비 여유도 많고 해서 이래 저래 많이 보고 많이 먹고 많이 놀았던 답사였습니다 =)

철거

어제. 아니 지금 시간으로 엊그제 Spacus군과 anki군과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제 생각에는) 경사가 50도는 넘는 듯한 빙판길을 올라가 둘러보니 그 곳에 철거를 기다리는 집들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