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배트맨

  1. 픽사마 덕에 배트맨을 다시 봤다. ~맨 시리즈의 수퍼 히어로물들은 보고나면 ‘부럽다/나도 저런 힘을 갖는다면…’ 이라면 놀란의 배트맨을 보고나면 ‘어휴 웨인만큼 돈을 퍼줘도 안해’ 랄까.
  2. 프랜차이즈의 주인공들을 빌려와서 온갖 이야기를 펼쳐낸 후에 캐릭터의 성격과 사연을 더 두텁게 해주고 다시 다음 프랜차이즈로 이어지도록 완벽하게 돌려준다는 게 이런 거구나. 를 볼 때마다 슈마허 병신. ㅋ 컨텍스트 안에서 작업이란 나 혼자 잘 났다고 되는 게 아니고, 컨텍스트에 충실하다고만 되는 것도 아닌 것이니 어설픈 애들은 하지마 그냥.
  3. CGV 나 메가박스나 시작전에 나오는 대피 안내 영상은 정말 대피를 해야할 상황이 오면 과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전형적인 ‘야 좀 이쁘게 해와’의 망디자인 케이스.

020408

목동에서 구로가서 가리봉 돌아 등촌찍고 신촌에서 동대문까지 왕십리에서 청량리를 갔다 미아를 거쳐 수유에서 다시 집.

로그를 쓰고 있는 내가 신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