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in house

“먼지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침입한 겁니다” “환자는 마감을 마치고 난 상태라구요 급격하게 감소한 면역 시스템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포어맨 우선 집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하우스가 집을 뒤져서 당신의 콧물 감기는 아이맥의 부재에 의한 심리적인 데미지가 일으킨 혈전이 동맥류를 타고 코로 가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도록 일단 청소. 잘못하면 요추천자와 MRI라구. 심지어 포어맨이나 13번 언니가 먼지를 전혀찾지못하도록 청소기의 청소까지 했다니만 이젠 아예 콧물이 눈물처럼 줄줄 흐른다. 이것은 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걸린다는 마감 후 눈물샘의 코 전이에 의한 초너저분 콧물병인가

하여튼 열시간째 하우스. 참 주말에 압구정에서 하우스가 플라잉v를 메고 있을때 입었던 v 티셔츠를 발견했으나 여성용 쫄티라 잠시 고민

니자가 터치를 두고 가서 그나마 다행.sdk도 발표됐는데 이런 해킹 없어도 이렇게 되면 좋으련만

감기

중고등학교 때는 아침에 학교갈때면 감기에 걸렸다. 항상 재채기와 콧물. 정말 아침 등교길이란 미칠 노릇이었다. 대략 오전에 푹 자주고 점심 먹을 때 쯤 되면 나았다.

미취학 아동 시절 무지하게 아파서 죽네 사네 하며 병원에 갔던 기억 한번 외엔 앓아 누워 본 적이 없다. 일년에 한번 정도 채해서 밤새 두통과 토악질에 시달려본 적 정도라던가 여름에 냉방병으로 두통이 있었다던가 이외엔, 유행한다는 감기라던가 기타 등등의 질병은 한번도 걸려본 적이 없다. 특히나 간호사 언니 앞에서 엉덩이 내리고 주사 맞아본 일은 군대 제대 후엔 한번도 없었다. (제길!)

더군다나 감기의 경우엔 너무 오랫동안 안걸렸더니 덜컥 겁이 난다. 원래 감기는 자주 자주 걸려줘야 항체라던가 뭐 그런 것도 생기고 해서 큰 감기를 이겨낼 수 있다나.. 뭐 그러던데. (의학적으로 증명된걸까) 운동도 절대 안하고 담배도 많이 피고 불규칙한 삶을 규칙적으로 살아왔는데… 우째서 감기에 안걸리는 것일까. 어릴때 자주 자주 아파줘서 그런건가. 그렇다면 내 몸엔 수퍼 감기 항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