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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한국갔다 돌아온 지 딱 한달이 되었다. 가족들도 모두 돌아왔고, 프로젝트는 바쁘다. 아니, 중요 프로젝트가 쉬는 중이니 여기저기 다른 프로젝트를 돕다보니 나만 바쁘다. 새로 이사갈 집도 알아보고 있고, 인생의 숙제 검사라는 대출도 알아보고 있다. 이미 한달이 지났지만 으레 지난 여름이 어땠는가하는 인사에 한국을 다녀왔고 무얼 했나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를 물어보는 질문에 아직도 답한다. 잠깐의 인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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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
지난 휴가 사진들. 삼촌이 보내준 선물 – 을 들고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애정 공세 “애키우는 재미”를 강조하심. 셀카봉도 활용하심. 여기저기 관광 및 쇼핑을 하였지만 정작 사진은 하이라인 뿐이라니. 가족 사진 풍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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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시어머니 시동생 며느리. 동생이 얼마전에 라섹 수술인가를 했다. 자외선을 보면 안되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데, 엄마가 항상 “재환이 눈했다” 라고 하는 바람에 장례식장을 다녀간 모두들 재환이가 “눈 한” 줄 알게 되었다는. 둘째, 셋째, 넷째 작은 엄마. 둘째 작은 엄마와 셋째 작은 엄마는 같은 동네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친구. 둘째 삼촌 집 정환이의 증언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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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1일
내가 밤샐땐, 어제도 새고 오늘 또 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마누라 수고해)2008-12-18 23:18:41 여군들, 올 한해도 수고가 많았어.(gom nabi iraiza)2008-12-31 21:46:45 차타고 책보는 사람 부러워(난 멀미 넌 멍미)2009-01-03 13:25:41 어허. 아이디 복구했더니 친구들 싹 날라갔네.(리셋 버튼 다시 친신해주삼)2009-01-08 14:53:40 아르코시티 대극장 대한민국연극퍼레이드 유랑극단 연출 윤봉구(연극 me2photo)2009-01-11 14: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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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봉 애호박
오촌당숙 아저씨께서 선생님을 마치시고 이사가신 지리산 자락의 봉대마을. 시리봉 애호박 시리봉 애호박 입에 붙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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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
재환,세환,정환,대환 할머니 생신 제사 – 이걸 뭐라고 부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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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풀뽑고 비석닦고 하는데 뭔가 역동적. 다행히 주변 집들은 분양이 안되서 한산하니 좋았다. 더운게 이제 여름이군화. 아니, 묘 주변에는 왜 나무를 안심는거야. 예전처럼 땅파고 묻는 것도 아니고 나무 그늘 좀 있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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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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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테디베어 뮤지엄엔 귀여운 곰인형들이 참 많습니다. more @ flickr slid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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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en standing
형수가 만들어준 공연 포스터 너무나 즐겁게 노는 모습에 동생에게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flickr Slid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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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5일
리본같이 생긴 그거 5일마다 적극적으로 달아줄테다. (가족이 먼저) 2007-11-23 02:11:36 점심이나 먹자. 라고 할만한 회사 친구 한명은 파견. 한명은 무단 지각. (혼자 밥못먹는 소심맨) 2007-11-23 11:46:22 눈은 하느님이 싸는 똥이야. (유치원생을 속인 할머니) 2007-11-24 04:39:53 캐드만 정말 빨리 되면 정말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욤 (그지같은 오토 캐드) 2007-11-24 17:44:20 이나무 어워드 20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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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집 밖에 나가놀지 못했던 손자의 가장 친한 친구. 할머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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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아부지 핸드폰 카메라에 찍힌 엄마와 인순이 언니. 우리가족 모두 인순이 언니의 팬. 친구여 ps. m4a화일 뿐 아니라 모든 음악관리는 iTune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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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용사
잠깐 동안, 항상 어린애들같기만 한 사촌 동생들이 좀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다. 아니구나. 어른은 아이가 자라서 되는 것이로구나. 이제보니 내가 초딩이다. 전장으로 젊은이들을 내모는 이 나라는 부끄럽지만 모래 바람에 나가 맞서는 동생은 자랑스러워. 하.. 하지만 제발 중대에서 단체로 맞췄다는 고글을 쓰고 휴가를 나오진 말아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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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정환 명환 지환 효환 대환 세환 수환 빛날. 사촌 동생들. 그래도 내가 장남인데 전혀 챙기거나. 아니 챙기는 건 둘째치고 같이 만나서 얘기해본지도 오래되었다. 이런 가운데 동생들 나서서 챙기는 건 재환이. 재환이 한테 들은 소식. 그 중 하나가 이라크에 간다고.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작은 아버지께 이야기하고 지원한 걸까? 그냥 부대 안에서 지맘대로 지원해서 작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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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엄마가 들통으로 시럽을 드시길래 이게 뭐야? 했더니 내시경 땜에 장세척을 해야한다고. 으으. 건강 검진이 있으신 모양. 괜히 겁나. 이래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