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요일에 올라왔고. 토요일엔 애포 1주년 오프 모임에 참석했었고. 일요일엔 WIK모임. 월요일엔 니자카와 영화를. 화요일. 수업은 취소되었고. 원래 파워북 수리를 맡기러 가려했지만 생각해보니 화요일은 용산 전자랜드가 쉬는 날.

아즈망가 일력도 안뜯은지가 일주일은 되는듯. 정말 정신없이 날짜들이 지나가고 있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잔다.

엄마 생일

1. 서울 올라와서 작품 철수하고 있을 무렵. 동생에게 전화. 형 엄마 생일이야~ 오오 이런.

니자카한테 열라 갈굼받으며 집으로 복귀. 선물은 무얼.. 하나하다가 보인 꽃가게 (라기 보단 화분가게-_-;;) 에서 환타지아..던가를 사서 얼렁 왔다. 정말로 엄마 맘에 드는 꽃 하나 고르려면 힘든게 사실이지만 그나마 꽃키우는데 취미가 있으니 다행이다.

사실 엄마 아빠의 선물을 고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내가 돈이 많은 경우라면 뭐 걱정할 것이 있겠냐만은…. 용돈받아 쓰면서 비싼 거 사드리는 건 정말 우스운 거고. 친구들처럼 씨디를 사주기도 뭐하고 (사실 다행히 저번 아부지 생신 땐 양희은 앨범이라도 나와줬으니 다행이었지만) 옷 사드리려고 해도 엄마 아빠 급의 옷이란 비싸기 마련이고… 취미에 맞는 선물이래봐야 골프 용품 -0-;; 존나 비싸기 마련. 무얼 드리던 고마워하시면서 받으시기야하지만서도. 막상 그 선물이 그냥 방한구석에 처박혀 있기만 하는걸 보면 더 미안해진다. 선물을 고를 때마다 부모님과 나 사이엔 참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적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 작품 철수를 하면서도 여전히 꿀꿀했다. 교수님께도 미안하고. 기대 아닌 기대를 해준 형들한테도 미안하다. “다음번에 잘해야지”할 수 없는게 졸업작품인것을… 쩝.

3. 미나뤼 로그. 좀만 기둘리. 다음주쯤이면 시작할 수 있으리라.

4. 참 중요한 걸 잊고 있었네요. 오늘은

많이 오세요 🙂

죄송

여러모로 죄송한 일들 뿐입니다.
WIK의 관리자직은 맡아 놓고 암것도 못하고 있고. (하루에 두번씩은 둘러봤던 WIK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T.T) 애플 포럼의 모드란 놈이 “이따위 쓰레드” 따위의 말이나 지껄이고 여자친구하곤 놀아주지도 못하고 (전화도 잘 안하는 성격이니-_-;;) 식구들 친구들 챙기는 건 더더욱 말이 아니고 …

모두들 일주일만 참아주세요 =)

머리하는날

1. 한번 머리를 해서 잘됐다 싶으면 계속 가는 곳만 가게 된다. 더구나 요즘의 좀 크다 싶은 미용실은 대부분 고정 디자이너 선생님이 있기 마련. 난 (전의) Niizaka집 근처에서 가는 미용실의 디자이너분과 그분이 소개해주신 우리 동네 디자이너 두분에게 항상 나의 머리를 맡긴다. 뭐 구지 설명안해도 알아서 해주니 참 편하다. “어떻게 해드릴까요?”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참 난감하다. -_-;;

2. 사실 참 기다리던 프로그램 중의 하나. iSync

PDA는 쓰지 않고 필요도 없지만. 3개의 애플 제품 하드웨어(New iMac, PowerBook, iPod)를 사용하는 나에게 세녀석의 데이터가 동일하게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짜증스런 일이다. 셋다 다른 캘린더를 보여준다던가 다른 주소록을 보여줘서 그걸 그 때 그 때 맞춰야한다는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가? 대단한 크기의 화일은 아니지만 그런 것들을 하드웨어 실수로 날렸을 경우 얼마나 난감할까?

 

사실 애플사의 또다른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backup이 닷맥으로 나의 웹브라우저의 세팅이 보존된다는 건 정말 감사하기까지 했다. 다른 시스템마다 다른 브라우저 세팅 – 특히 북마크를 생각하면 -_-;; – 일때 얼마나 짜증이 나는가. 곧 iSync가 BackUp의 많은 기능들을 흡수해오리라고 기대한다만.

물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드폰과 PDA들과의 연동이 더 중요해 보이겠지만. 나는 해당사항없고 ipod의 주소록과 달력만 싱크되는 것만으로도 참 감지덕지하다. 더불어 파워북까지 ^-^
3. 2개의 미장원을 번갈아 사용하는 고객이 매번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다시 설명한다는 건 참 귀찮은 일이다. 귀찮은건 둘째치고 말로 그 머리카락 모양을 자세히 설명하기란 얼마나 힘든가? 그리고 저번에 맘에 들었던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해주세요. 혹은 한달전 스타일이요. 라고 말한다면 얼마나 편할까?

자. 네트웍화된 미용실들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거다. 머리를 다자르고 나면 (사용자의 거부감이 없도록) “손님 잠시만요. 지금 헤어스타일을 저장하시겠습니까?”라고 하고 “네”라고 하면 거울뒤에 장치된 간단한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고객 데이터에 저장. 웹으로 그 손님이 가끔 로긴해서 친구들과 이 머리가 나을까 저 머리가 나을까.. 고민을 해볼 수도 있고.

언제든 같은 네트웍의 미용실이라면. 자신의 헤어 데이터를 쭉 보면서.. 이걸로 해주세요. 라고 하면. 언제든 자신의 머리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자신의 헤어 데이터 베이스가 커지면 커질 수록 좀더 편하게 다양하게 스타일 데이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 손님은. 그 네트웍의 미용실 단골이 된다.

이것이 바로 오늘 머리깎으면서 생각했던 HAiRsync!!! -_-;; 그러니까.. 음… HAiRSync에 이어 옷집에서의 StyleSync도 생각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