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하루종일 하는 일은 “구라치기”. 평소엔 구라 안치냐구 하겠지만 -_-;; 그.. 그게 아니라. 폿폴 작업 중인데… “뭔가 크리에이티브하며 뭔가 치열한” 짓은 안하고 순 포토샵으로 모델 본드자국 지우고 사람심고 (사실 나는 모델을 못만들기 땜에 포토샵으로 거의 새로 그리는 수준-_-;;) sketch up과 같은 황구라 3d프로그램 돌리고 뽀샵에서 이리 놨다 저리놨다… 하루 종일 하다보면…
내 인생이 구라같고 허무하다.

이럴 때면 뭔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청량제가 필요하고. 자주 찾는 것이 s님의 kitchen. 다행히 북마크에 남아있어 업데이트는 멈췄지만 찬찬히 글들과 음식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이 다 밝아지고 살아가야할 이유마저 샘솟는다.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배가 무지하게 고파진다.
ps. 이런 것을 만들어먹어야지… 하는 생각보단. 이걸 만들어!라고 시켜야지.하는 생각이 -_-;; 홍홍홍.
ps.. kitchen만은 없애지 말아주세요 T.T

요즘

금요일에 올라왔고. 토요일엔 애포 1주년 오프 모임에 참석했었고. 일요일엔 WIK모임. 월요일엔 니자카와 영화를. 화요일. 수업은 취소되었고. 원래 파워북 수리를 맡기러 가려했지만 생각해보니 화요일은 용산 전자랜드가 쉬는 날.

아즈망가 일력도 안뜯은지가 일주일은 되는듯. 정말 정신없이 날짜들이 지나가고 있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잔다.

엄마 생일

1. 서울 올라와서 작품 철수하고 있을 무렵. 동생에게 전화. 형 엄마 생일이야~ 오오 이런.

니자카한테 열라 갈굼받으며 집으로 복귀. 선물은 무얼.. 하나하다가 보인 꽃가게 (라기 보단 화분가게-_-;;) 에서 환타지아..던가를 사서 얼렁 왔다. 정말로 엄마 맘에 드는 꽃 하나 고르려면 힘든게 사실이지만 그나마 꽃키우는데 취미가 있으니 다행이다.

사실 엄마 아빠의 선물을 고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내가 돈이 많은 경우라면 뭐 걱정할 것이 있겠냐만은…. 용돈받아 쓰면서 비싼 거 사드리는 건 정말 우스운 거고. 친구들처럼 씨디를 사주기도 뭐하고 (사실 다행히 저번 아부지 생신 땐 양희은 앨범이라도 나와줬으니 다행이었지만) 옷 사드리려고 해도 엄마 아빠 급의 옷이란 비싸기 마련이고… 취미에 맞는 선물이래봐야 골프 용품 -0-;; 존나 비싸기 마련. 무얼 드리던 고마워하시면서 받으시기야하지만서도. 막상 그 선물이 그냥 방한구석에 처박혀 있기만 하는걸 보면 더 미안해진다. 선물을 고를 때마다 부모님과 나 사이엔 참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적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 작품 철수를 하면서도 여전히 꿀꿀했다. 교수님께도 미안하고. 기대 아닌 기대를 해준 형들한테도 미안하다. “다음번에 잘해야지”할 수 없는게 졸업작품인것을… 쩝.

3. 미나뤼 로그. 좀만 기둘리. 다음주쯤이면 시작할 수 있으리라.

4. 참 중요한 걸 잊고 있었네요. 오늘은

많이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