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06

내가 벌인 일을 수습하기 위해 일을 벌리고 그 땜에 또 일이 벌어지고 … 이제는 종잡을 수가 없다 T.T

그러면서도 또 살짝 ‘이런 걸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드는게 -_-;; 1차제출이 다음주인데말야.. -_-;;

폼지

사실 어제는 무척이나 피곤했습니다. 간만에 빡시게 모델 작업을^^;; 했습니다. 다른 평균 건축학도보다 못한 모델링 실력을 가진 탓에-_-;; 어제 만든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더기 누더기 테이프 붙여놓은 스터디 모델입니다. 이게 무슨 스터디야!! 라고 하시겠지만서도 -_-;; 이걸 만드는게 Form-Z라는 녀석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더군다나 저의 모델 실력으론^^) 이야기가 됐을 거란 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엄청난 솔리드 모델링 능력. 특히나 이런 빡신 3차원 물체 (2차원적으로 도면이 그려지는 것이 불가능한)의 “전개도”를 생성해서 출력해서 잘라붙이기만 하면 만들 수 있다는..^^;; 엘크로키 Herzog의 책을 샀는데 사무실 전경 사진에서… 파워맥에 폼지 띄워둔 사진을 보고… ^^;; 얼마나 뿌듯하던지..^^

이제 4.0이 나오면 텐용으로도 나오고 소스도 오픈해서 Plug-In도 개발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클래식에서 띄워서 쓰고 있지만 아이맥에서도 전혀 버벅임을 느끼지 못합니다=)

답사

드디어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계속 운전을 하느라 좀 피곤하긴 했지만 참 즐거운 답사였습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더군요^_^;; 픽스님도 떠나고 니자카는 타이북을 품에 안았고… 어라 조양님도 충청도에? 조우할 수도 있었는데..^_^;; 부산 가셨던 교수님도 돌아오셨고.. (몽둥이를 찾고 계신다는 -_-;;) 아아 정신 없다. 아직도 답사 기분이 가시질 않았는데 할 일들이 무쟈게 많이 쌓여있습니다 T.T

충청 지역엔 생각외로 볼 것이 많더군요. 짧은 이동 시간에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비따라 이동하긴 했습니다만 심한 비가 아니어서 더위도 피할 수 있었고 절간 앞 민박집에 사람도 없고 해서 방도 싸게 잡고… 렌트 안한 덕에 회비 여유도 많고 해서 이래 저래 많이 보고 많이 먹고 많이 놀았던 답사였습니다 =)

재규어

드디어 파워북에 재규어를 설치했습니다. 뭐.. 빌드 105이니까 실험삼아 해본거죠.  지금 115던가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원래 깔 생각 없었는데 어떤 분이 제 데스크탑에 두고 가셔서 그만 참지 못하고.. 니자카랑 스타벅스에서 띵까거리면서 인스톨을^^ (으으 스타벅스 한대점 무선 인터넷.. 그거 유료였나요? 안테나만 잡히고 안되다니-_-;; 인터넷만 잘 되었으면 이런 뻘짓 안했잖아!)

하지만 지금까지 큰 에러는 못봤습니다. 속도 향상이라던가 더욱더 세련되어진 GUI라던가. 뭐 대체적으론 만족입니다. 지금 저의 디카를 인식 못하고 있는걸 빼곤-_-;;

참. iChat. 저는 아시다시피 자코패스트@맥.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