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 베스트 푸드

옆 집 다슬씨 추천으로 방문. 팰팍에서 레오니아 가는 길에 있음. 옛날부터 있었는데, 간판엔 “전통 순대 보쌈” 뭐 이런 거만 커다랗게 써있고 특별히 상호가 없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 영어로 조그맣게 Mami best food라고 써있음. 기본적으로 테이크아웃에, 안에서 먹으려면 푸드코트식으로 주문하고 돈내고 들고 와서 먹는다. 지나치게 깨끗해서 좀 식당같지 않음. 모든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고 인테리어탓인지 뭔가 다 소독하고 나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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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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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주말판

뉴욕타임즈의 주말 특별 기사 ‘미국의 모든 빌딩 지도‘  페이지가 너무 멋져서 프린트해서 벽에 걸어두고 싶네. 하다가. 이 바보야. 이건 원래 종이 신문이잖아. 신문을 사면 되지 하며 무릎을 탁.

그리고 일요일이 되기까지 벼르고 있었다가 스타벅스로 달려갔다. 단지 그 지도 하나를 구하자고 일요일 오전에 스타벅스에서 돈내고 뉴욕타임즈를 사는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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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뉴욕타임즈 사이즈를 네번 접어서 만든 사이즈이니까 액자를 하나 사려고 해도 좀 부담이 되서 보관 방법이 고민된다.

이전에 신문을 따로 돈주고 사본 적이 없으니, 도대체 주말판은 왠만한 책한권의 두께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거기에 실제로 책같이 생긴 것도 하나 껴져 있다는 것도 알았음. 거의 뉴욕타임즈란 일간지와 주간지를 합친 것 같은 간지구나. 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저 지도 외에 다른 기사는 사진만 봤다. (사진만 봐도 좀 멋있음.)

지역별로 다른 에디션!

그나저나 판매 지역에 따라 다른 지도가 포함된다고 하니 약간 가챠폰같은 느낌도 들고 지역 한정판 느낌에, 좀 변태같은 지도 덕후라면 오늘자 뉴욕타임즈를 지역별로 소장할 것 같은 느낌. 참고로 이 지도가 나온 기사 웹페이지도 멋지지만, 이 기사의 기사 (Using Maps to Tell the Story of How Americans Live) 도 재밌다.

201805

313x313cc이번 달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바빴다.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들의 마감이 있는 와중에 니자도 마감이 있었고 그 와중에 이리저리 남한 북한 미국 정신없는 뉴스도 있어서 하루가 심심할 날이 없었다.

아무리 바빠도 뉴욕을 방문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떠나는 친구를 만났다. 윤기, 규범, 민상님, 김도훈 이사 사장님 내외분, 혜민이 뉴욕을 방문했고, (거의) 뉴욕 토박이 뻬드로가 뉴욕을 떠났다. 뻬드로는 뉴욕시의 교통과에서 일하면서 여기저기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어놓더니, 자전거의 나라로 떠났다.

남한과 북한 뉴스가 나오는 덕분에 윤상과 레드벨벳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슬슬 날이 더워지니 바이바이배드맨, 글렌체크, 트리스를 섞어서 들었는데, 어느 곡이 어느 팀의 노래인지 구분이 안가고 어느 노래가 어느 노래인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듣게 되니 너무 좋다. 애플뮤직의 링크 https://itunes.apple.com/us/playlist/201805/pl.u-MRXMJs2JDek 도 임베드해두고 싶은데,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그 플레이리스트가 눈에 보이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워드프레스가 지원해주지 않는 것 같다.

스포티파이는 지원해준다.

바빴던 이유와 함께, 5월 말이 되서야 따뜻해진 날씨 탓에 솔이와 함께 큰 야외 활동은 하지 못했다. 5월 마지막 주말,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도 날씨가 메롱해서 실내에 있는 레고랜드에나 겨우 갔다. 우기 미나뤼 부부와 헨리 루이 친구들과 같이 갔더니, 나름 지들끼리 잘 놀았다. 헨리 형의 친구들이 영어 쓰면서 뛰어다니니 지도 뜻을 모르는 영어를 외치면서 잘 뛰어다니면서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