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에 드디어 유치원이란 델 갔고 엄마없이 두시간을 있었다. 정확히는 유치원 전에 가는 것이니 유아원 정도 되려나.
차마 발을 떼지 못한 엄마는 숨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보조 선생님 한분이 저렇게 내내 안아주셨다고.
이제 아침부터 자기가 유치원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가기 싫어하고 , 가서도 수업 내내 꾸준히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쯤에서야 진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좋다고 갔으면 살짝 실망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