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7/20 와이키키

시라이프파크 구경을 마치고 리아네와 함께 와이키키 해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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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와이키키에서 한번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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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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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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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아이들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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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버릿 티셔츠입니다. – 아니 사실은 B 티셔츠가 더 좋은데, 그건 왜 사진에 한번도 안찍혔지. 중간에 세탁까지 해서 두번이나 입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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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잡아보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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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버리고 쿨하게 물 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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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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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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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푸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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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회장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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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발을 집어넣는 수준까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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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지말고 물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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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떠간다. 지구에 모든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를 떠오는 듯한 비장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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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쁘게 물을 떠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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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나는 지쳐서 더는 못해먹겠다.

 


저녁은 영어를 잘 못하시는 할머니가 서빙하시는 Yoshitsune 라는 일식집에서 먹었다. 관광지에서 같은 식당 두번 가는 일이란 게 쉽지 않은 일인데 19일 점심에 너무 맛있게 먹었고, 재환이 내외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갔다. 대충 일본어 영어 섞어서 주문하고 – 주문 잘 못 했다고 혼나고 이거 뭐 일본판 욕쟁이 할머니 – 즐겁게 먹고 마셨다. 사시미-스시-식사 순으로 좀 나와줬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 격식은 없는 듯 하다. 애들이 귀여웠는지 할머니가 무슨 기념 주화같은 것 까지 선물로 줬다. 역시 한식은 뉴저지. 일식은 하와이. 

-아아 또 음식 사진이 이거 하나 뿐이라니- 

식사를 마치고 리아네하고는 내일 오전 일정을 같이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하와이 건물에서 좋아하는 것 중의 또 하나. 이 간결함. 정확하게 목적에 부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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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귀엽게 둥글렸다. 그 깔끔한 발코니 두께와 레일들을 좀 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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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예쁘게 꼽아둔 발코니들. 꼭 손가락으로 툭치면 빙그르르 돌아갈 것 같다.

얘들은 도대체 몇년도 쯤에 지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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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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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하와이 7/20 와이키키”

  1. 아아 저기서 먹었던 오노 시푸드의 포키 볼 참 맛있었는데요… 혼자 가면 너무 궁상일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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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노 시푸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가면 얼티밋 궁상 – 지지리 궁상러 자격은 간단히 획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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