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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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보다는 프로젝트가 재미있어야하는 프로젝트였다. 나는 이 작업이 매우 맘에 들었지만, 프로젝트가 맘에 들지 않았다. 다시 한번, 한국의 ‘건설사’ 그리고 ‘대기업’의 ‘매니지먼트’를 통한 ‘프로젝트에 정떨어지게 하기 능력’에 감탄과 경외를 보낸다. 있는 아이디어도 없앨 수 있는 특출난 능력들은 전 세계 어딜가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하자 하자 해놓고 내깔겨 놓고 도망온 모양새가 되어서, 뒷처리하느라 가정 생활의 위기를 맞은 AnL Studio 에게 많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