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를 돌아버리게 하는 두가지
1. 적절한 아이폰 5 케이스를 찾을 수 없다는 것. 좀 괜찮은 것은 4용밖에 없고, j crew iphone leather case 4용으로 괜찮았는데 5용으로 나온 건 왜 색이 바뀐 것이야.
2. 마우스나 펜을 통한 맥오에스텐의 클릭-드래그가 믿을 수 없이 부정확하다는 것. 사실은 정확하게 묘사하게 힘든 미묘하게 짜증나는 부분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런 미묘하게 짜증나는 거 설명하고 혹은 고치는 등 신경쓸 일이 없다는게 여지껏 미묘하게 설명하기도 힘든 미묘한 매력이었는데, 그 매력이 미묘하게 사라져 버렸다. 이것 저것 고쳐보려고 찾아보고 Serious Mouse Problems with Mountain Lion 해봤지만 별 차이 없고, 마우스 탓인가도 싶고. 그냥 금방 막 오에스깔고 마우스 클릭만 해도 그 쫀득쫀득함에 감동하던 시절로 돌아가고파.